기후위기는 더 많은 자원을 소비하는 강대국들의 책임이 크지만, 기후위기로 인한 피해는 저개발 국가와 지역, 가난한 사람들에게 집중되고 있다.
나무가심는내일은 기후재난 피해를 가장 심각하게 겪고 있는 가난한 이웃을 돌보는 일이 그리스도인들에게 긴박한 소명임을 강조하고 한국교회와 함께 기후위기 대응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기후위기에 대한 행동을...
도끼를 잃은 사람이 도둑맞았다는 생각이 들자, 이웃집 아이가 수상쩍어 보였다. 그의 걸음걸이를 보아도 그렇고, 안색을 보아도 그렇고, 말투 또한 영락없는 도끼 도둑이었다. 그러나 며칠 뒤 밭두렁에서 도끼를 찾아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만난 이웃집 아이의 거동은 조금도 수상쩍어 보이지 않았다.
☆ 시사상식 / 바그너 법칙(Wagner’s Law)
경제가 성장할수록...
살던 집에 사람들이 들이닥쳐 빨간 딱지를 붙이기도 했다”라며 “광명에서 대학로에 나가려면 버스를 타고 전철을 타야 했는데 차비가 없어서 어머니가 이웃들에게 돈을 빌리러 다닐 정도로 어려웠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아버지가 저 스무 살쯤에 사고로 쓰러졌다. 혼자 계실 때라 어떤 사고를 당한 건진 모른다. 다친 상태로 발견돼서 병원에 실려 가셨는데 머리를...
대상은 ‘사람과 자연 모두가 건강한 세상’이라는 미션 하에 건강한 먹거리 나눔과 지역사회 복지증진, 온실가스 감축 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7일 대상에 따르면, 회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해 2006년 3월 사회공헌팀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사회공헌사업 범위 역시 식품업종 특성을...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우리 두 사람의 견고한 신뢰를 기반으로 지난 한 해 동안 각계 각급에서 교류가 크게 증진됐다”며 “작년 3월 도쿄, 작년 7월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합의한 대로 정부 간 합의체가 모두 복원됐고, 올해도 재무, 산업, 첨단기술 분야에서 고위급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올해 1분기에 이미 300만 명이 양국을 오갔다”며...
'아낌없이 베풀어서 더 크게 성공하자'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신 회장은 "생명보험이야말로 고난을 겪는 사람들을 다른 이들이 이웃사랑의 마음으로 도와주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회 제도"라고 설명했다.
이어 "보험 컨설턴트는 단순히 보험상품을 파는 사람이 아니라 사람(가족)을 살리는(보장하는) 일을 하는 사람...
이번 2024 코카-콜라 장학생 중에는 △생태 환경에 큰 관심을 가지고 유기농업을 공부하고자 하는 청소년(친환경 부문) △국가대표를 목표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유소년 축구선수(스포츠 부문) △장애가 있는 형제와 이웃을 위해 사회복지사의 꿈을 꾸는 청소년(사회통합 부문) △자립을 위해 헤어 디자이너의 커리어를 키워 나가는 청소년(리더십 부문) △다문화...
이웃과 활발히 교류하며 생활하던 시대, 대부분의 한국인은 자신이 잘사는 부자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가난하지도 않은 중간 정도의 소시민이라 여기며 만족해하던 시절이 있었던 셈이다.한데 지금은 명백히 객관적 지표상 중산층에 속함에도 불구하고, 내심 중산층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비율이 가파르게 상승 중인 것이다. 중산층 귀속의식 쇠퇴의 주요인으로...
하트세이버는 소방청이 심폐소생술(CPR)과 심장충격기 사용 등 응급처치를 통해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가 온 환자를 소생시킨 사람에게 인증서 및 하트세이버 배지를 수여하는 제도다. 소중한 생명을 살린 구급대원 및 일반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적극적인 응급처치를 유도하고자 2008년부터 시행했다.
재단은 3월 소방청에서 추천받은 하트세이버 후보자 480여...
커다란 콧구멍과 크고 긴 눈, 반듯한 직선과 곡선이 섞인 특유의 밝고 선명한 색채감으로 자신을 지지해주는 따뜻한 이웃 사람들을 표현한 작품 ‘한부열과 아줌마들’을 통해 최우수상을 수상해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21년 ‘JW아트어워즈 수상작가전’에서 개인 작품을 전시, 지난해 JW이종호재단의 개인전 개최 작가로 선정되는 등 JW와 함께 인연을 이어오고...
옆집 나무가 자택 태양광 시설을 가린다는 이유로 이웃을 살해한 40대에게 대법원이 징역 23년을 확정했다.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이웃을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살인·특수상해)와 음주운전(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 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4월 3일 강원 철원군 단독주택에서 이웃...
아기 울음소리를 갈수록 듣기 어려워지는 초저출산이 심각해지는 것인데, 문제는 이렇게 어렵게 아이를 낳아도 키울 사람이 없다는 점이다. 맞벌이가 대부분인 현실에서 어린이집·유치원 등 돌봄기관에 아이를 맡기기 수월하게 시차출퇴근 등 유연근무제만 잘 시행돼도 육아 부담이 크게 덜어질 것이라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다. 나아가 차제에 유연근무제를 모든...
주위 사람들은 걱정스러운 마음에 할머니께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의 입원을 권하였다. 하지만 그마저도 거부하고 자신의 집에서 살기를 바랐다.
안타깝게 여긴 이웃 한 분께서 식사와 대소변 처리를 도와드렸지만, 쉽지 않았다. 이웃은 치매 공공 후견인이 되어 할머니의 생활 전반을 도와드리기 시작했다. 기초생활수급제도를 이용하여 할머니께 필요한 물품과 식료품...
성심당은 “우리 곁에 불행한 사람을 둔 채로 혼자서는 절대 행복해질 수 없다”는 신념에 따라 ‘나눔’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왔습니다. 이 같은 철학은 가톨릭교회의 사회운동인 포콜라레 운동으로도 확장됐는데요. 임길순 창업주가 찐빵 300여 개 중 100여 개를 남겨 이웃에게 나눠준 것처럼, 매일 팔고 남은 성심당 빵과 제과는 모두 기부합니다. 이와는 별개로 월...
이날 문 전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우리는 세월호를 기억하며 이윤보다 사람이 먼저인 세상, 안전한 대한민국을 다짐했다”면서 “하지만 여전히 참사는 되풀이되고 정부는 희생자들을 보듬지 못한다. 세월호 10주기를 맞아 그날의 다짐과 약속이 더욱 굳건한 교훈으로 자리잡길 기원한다”고 적었다.
이어 “아직도 이행되지 않고 있는 ‘사회적참사...
추모를 위해 만든 나비 모양 학예품을 들어보이던 신주하(11) 양은 “세월호를 꼭 기억하겠다는 뜻을 여기 담았다”면서 “희생자분들께 방명록도 직접 남겼는데, 사람들의 이름이 기억에 가장 남는다”고 전했다.
손나린(11) 양은 “참사 당시에는 한국 나이로 3살이었기 때문에 기억은 없다”면서도 “학교에서 선생님께 배워서 다 안다. (참사는) 추모해야 하는...
이웃 나라 일본에서도 학폭은 심각한 문제다. 바로 '이지메'라고 불리는 집단 따돌림이 그것이다.
일본의 만화가 시로야기 슈고는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학폭 가해자의 시점에서 전개한 책을 냈다. '내 아이가 학폭 가해자라면 어떻게 할까?' 등의 물음이 책을 관통한다. 가해자인 아이를 책망하면서도 지켜주고 싶은 가해자 부모의 복잡한 심경은 독자들에게 깊은 생각...
'수원 영통시민뮤지컬'은 시민 배우들이 주체가 돼, 지역 이야기를 창작 뮤지컬로 꾸준히 공연해온 단체로서 2019년 ‘애기똥풀꽃’을 시작으로 오백 년 된 영통 느티나무의 이야기인 ‘나무 아이’(2020, 2021)를 통해 자연과 사람의 공존, ‘아파트’(2022, 2023)을 통해 이 시대의 더불어 사는 이웃에 관한 고민을 뮤지컬로 그려낸 바 있다.
기획을 맡은 김동민 씨는...
지구 반대편에 살고 있던 사람과 이웃으로 맺어지는 과정을 통해 인류애의 씨앗을 뿌리는 책.
인공지능이 정책을 결정하는 새로운 민주주의가 온다
정치인이 점점 연예인처럼 변해가고 있다. 정치인은 정말 민의를 대변하는 사람인가. 선거철에만 겸손해지는 정치인을 인공지능이 대체할 수 있을까. 아니, 그보다 더 근본적인 물음이 있다. 지금의 민주주의는 과연...
조 대표가 말하는 '좋은 성장'이란 삶의 역경에 처한 사람들을 이웃사랑의 마음으로 돕는 생명보험 제도가 본래 취지대로 올바르게 운영될 수 있도록 '보험사업자'로서의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는 것이다.
교보생명은 2021년부터 2인 각자 대표 체제를 운영 중이다. 본업인 보험사업 경쟁력 강화로 수익성을 증대하는 동시에 디지털 전환 등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