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과 의정부교도소 보라미봉사단이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농촌 현장에 따뜻한 손길을 보냈다.
두 기관은 27일 양주시 백석읍의 한 복숭아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농협 임직원과 의정부교도소 보라미 봉사단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수확을 마친 농장의 폐자재를 수거하고, 내년 농사를 위한 복숭아나무 전지작업을 도왔다
국가대표 출신 이규현 코치가 10대 제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되면서 그가 과거 음주운전을 했던 전력이 재조명 받고 있다.
8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이 코치는 2005년 9월께 서울 보문동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길을 건너던 50대 행인을 차로 치어 사망에 이르게 한 뒤 뺑소니를 저질러 물의를 일으켰다.
또 2016년에는 제자에게 과도한 신체
국가대표 출신인 피겨 스케이팅 이규현 코치(41)가 미성년인 제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 돼 재판에 넘겨졌다.
7일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 형사1부(손정숙 부장검사)는 지난달 말 이 씨를 성폭행 혐의로 구속 기소 했다. 그는 현재 의정부 교도소에 수감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씨는 올해 초 10대 제자를 성폭행한 혐의 등을 받는다. 검찰의 기소
전 프로야구 선수 정수근(45)씨가 무면허 음주운전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18일 의정부지법 형사6단독 이우희 판사는 지난 17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음주운전·무면허운전)로 불구속기소 된 정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앞서 정씨는 지난해 9월 경기 남양주시의 한 도로에서 무면허로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다. 당시 정씨의 혈중알코
여동창 사진 SNS에 유포한 고교생…법원 "전학 적법"
중학교 동창 여학생의 사진을 유포해 전학 처분을 받은 고등학생이 징계가 가혹하다며 행정 소송을 냈으나 패소했다. 여학생의 사진은 텔레그램 '지인 능욕방'에 올라가 큰 피해를 봤다.
법원은 이 고교생이 피해자와 형사 합의를 했더라도 합의 이전에 내려진 교육 당국의 전학 처분은 따라야 한다고 판단했
대법 "질병 있어도 과중한 업무 중 사망은 업무상 재해"
질병을 앓고 있었더라도 과중한 업무를 하던 중 사망했다면 업무상 재해로 봐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27일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A씨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유족급여 및 장의비 부지급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돌
하남경찰서에 아버지와 함께 찾아와 자수
수갑을 찬 채로 탈주했던 20대 A씨가 이틀 만에 경찰에 자수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A씨는 26일 오후 8시 20분께 하남경찰서에 아버지와 함께 찾아와 자수했으며 경찰은 A씨를 의정부로 이송해 탈주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A씨는 25일 오후 3시 45분경 경기 의정부교도소 정문 인근에서 입감되기 전
25일 경기 의정부시에서 검찰 조사를 받고 교도소로 호송되던 20대 피의자가 탈주했다. 관계 당국은 추적 중이다.
관계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께 의정부교도소 인근에서 20대 A씨가 수갑을 찬 채 도주했다.
A씨는 절도 등 혐의로 이날 검찰 조사를 받고 교도소로 다시 이송되고 있었다. 그는 교도소 내부로 들어가기 위해 이송 차량에서 잠시
여권에서 한명숙 전 국무총리에 대한 구명 움직임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한 전 총리가 23일 대법원의 유죄 판결이 난 불법 정치자금 수수 사건과 관련해 결백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전 총리는 이날 경남 김해 봉하마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사저에서 권양숙 여사 등과 오찬을 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수석대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2년간의 수감생활을 마치고 23일 출소했습니다. 이날 오전 5시 10분께 경기도 의정부시 고산동 의정부교도소를 나선 한명숙 전 총리는 마중 나온 정치 동료들과 지지자들에게 “이른 아침 저를 맞아주시기 위해 멀리서 달려오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인사했습니다. 한명숙 전 총리는 또 “2년 동안 가혹했던 고통이 있었지만 드디어 새로운 세
2년 7개월여만에 경영에 복귀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광폭 경영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특별사면을 받은 이후 하루도 빠짐없이 회사를 찾아 투자계획 확대와 선제집행 등을 경영진에 주문하고,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하며 본격적인 현장 경영에도 나선다.
18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이날 오전 고(故)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의 빈소를 조문한 후
특별사면으로 경영 일선에 돌아온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동개혁과 대규모 투자로 복귀 첫걸음을 뗐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그룹은 내년부터 전 계열사에 임금피크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SK하이닉스에 대한 대규모 투자도 발표할 예정이다.
SK그룹은 이미 계열사의 90%가 임금피크제를 도입했거나 도입할 예정이다. 하지만 그룹 차원에서
최태원 SK 회장,
최태원 SK 그룹 회장이 14일 새벽 교도소 문을 나섰다. 최 회장은 두 손에 성경책을 꼭 쥐고 있었다.
최태원 회장은 이날 오전 0시께 의정부교도소에서 출소, 정문 앞에 마련된 포토라인에 멈춰 섰다.
90도로 고개숙여 인사한 최 회장은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려 송구하다"며 "국민께 사랑받는 SK 기업으로 거듭 태어
최태원, SK그룹 회장
광복절을 맞아 특별사면된 최태원(55) SK그룹 회장이 "앞으로 국가 경제 발전과 사회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14일 오전 0시께 의정부교도소에서 출소하며 고개 숙여 인사한 뒤 "먼저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서 대단히 죄송하다"고 밝혔다.
최태원 회장은 "국민께 사랑받는 SK 기업으로
트로트 가수 하동진(54)씨가 '굿모닝시티 사기 분양 사건' 주범인 윤창열씨로부터 석방 로비 대가로 뒷돈을 받은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됐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강해운)는 교정공무원들에게 형집행정지를 청탁해주겠다는 명목으로 수천만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변호사법 위반)로 하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1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하씨는 2008년 8월부터 1
서울중앙지검 강력부(강해운 부장검사)는 수감자 석방 로비 대가로 수천만원의 금품을 챙긴 혐의(변호사법 위반)로 의정부 교도소 교정위원 A씨를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2008년 8월부터 10월까지 '굿모닝시티 분양사기' 사건의 주범이었던 윤창열씨의 측근으로부터 석방 로비 명목으로 2천180만원의 금품을 건네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윤씨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해군장교 입영을 앞둔 둘째 딸 민정씨를 만나 적극적으로 격려했다. 올해 초 민정 씨가 면회를 와서 해군에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을 때에도 흔쾌히 수락한 그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민정씨는 추석 연휴 이후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교도소에 수감 중인 아버지 최 회장을 홀로 찾아가 입영 전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민정 씨의 면회 시간은 1
회삿돈 수백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4년형을 확정 선고받고 복역 중인 SK그룹 최태원(54) 회장이 의정부교도소로 이감됐다.
16일 재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이날 서울구치소에서 의정부교도소로 이감됐다. 지난해 1월 1심에서 법정구속된 이후 1년4개월째 수감 생활을 하고 있는 최 회장은 4월10일 서울구치소 분류처우위원회에서 결정된 처우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