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6일 영남 지역의 대형 산불 확산과 관련해 "기존의 예측방법과 예상을 뛰어넘는 양상으로 산불이 전개되고 있는 만큼, 전 기관에서 보다 심각한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 대응해 줄 것을 거듭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울산-경북-경남지역 산불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5차 회의'
대형 산불이 대한민국 역사상 최악의 피해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서재철 녹색연합 전문위원은 "청송, 영양, 영덕에는 집에 불똥이 떨어지고 있다"며 "이는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산불"이라고 우려했다.
경상북도 의성과 안동, 청송, 영양, 영덕을 휩쓴 '괴물 산불'은 현재까지 피해 면적이 1만 헥타르(ha)를 넘어섰으며, 현재까지 15명의 사망자가 확
강풍을 타고 경북 북동부권 4개 시·군으로 급속히 번진 경북 의성 산불이 닷새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사망자가 16명으로 늘었다.
26일 소방당국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부터 지금까지 발생한 사망자는 안동 2명, 청송 3명, 영양 5명, 영덕 6명으로 모두 16명으로 집계됐다. 앞서 오전 6시께 15명에서 영양지역 사망자가 추가되며 16명으
경북도교육청은 경북 북동부지역 대형 산불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해 모두 104개 유·초·중·고·특수학교가 휴업하기로 학사일정을 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역별로 안동 49개교, 의성 19개교, 청송 29개교, 영양 7개교 등이다. 휴업하는 급별 학교 수는 유치원 16곳, 초교 48곳, 중학교 24곳, 고교 17곳, 특수학교 2곳이다.
휴업하지 않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국 동시다발적인 산불 확산으로 인한 방송통신 장애 복구에 정부와 통신사, 종합 유선방송사간 긴밀한 보고·협력 체계를 통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경북 의성 지역에 발생한 화재가 인근 지역으로 확산되자 대규모 방송통신 시설의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방송통신재난 위기경보를 ‘관심’ 단계에서 ‘주의’
강풍을 타고 경북 북동부권 4개 시·군으로 급속히 번진 경북 의성 산불이 닷새째 이어지고 있다.
26일 오전 6시 30분 일출과 함께 산림청과 경북도는 의성을 포함해 안동, 영양, 청송, 영덕 등 5개 지역에서 산불 진화 작업을 재개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사망자는 안동 2명, 청송 3명, 영양 4명, 영덕 6명으로 집계됐다
22일 경북 의성에서 발생, 안동 등 북동부권 4개 시·군으로 확산한 산불로 인해 열차 운행이 중지됐다.
한국철도공사는 26일 오전 7시 14분께 안전재난문자를 통해 "일부 구간 열차운행중단 알림"이라며 "현재 경북지역 산불 확산으로 영주-영천, 포항-동해간 열차 운행을 일시 중지하였으니 참고하시기 바란다"라고 안내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5일 경남 산청-하동, 경북 의성-안동-청송, 울산 울주 일대 산불 확산으로 인명 피해 우려가 커진 데 대해 긴급 지시를 내렸다.
한 대행은 "주민 대피 명령이 내려진 지역의 경우 주민들이 신속히 안전한 장소로 이동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산림청에도 "지자체, 소방청, 국방부 등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5일 경남 산청-하동, 경북 의성-안동-청송, 울산 울주 일대 산불 확산으로 인명 피해 우려가 커진 데 대해 긴급 지시를 내렸다.
한 대행은 "주민 대피 명령이 내려진 지역의 경우 주민들이 신속히 안전한 장소로 이동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지원할 것"이라고 지시했다.
산림청에도 "지자체, 소방청, 국방부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국가유산 재난 위기 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된 가운데, 현재까지 국가유산 8건이 전소하거나 일부 소실됐다.
25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까지 보물 2건, 명승 2건, 천연기념물 1건, 시도지정 3건 등 총 8건의 국가유산이 피해를 당했다.
특히 보물로 지정된 의성 고운사 연수전과 가운루가 전소되는 피해
경북 의성에서 시작한 산불이 번지면서 천년고찰 의성 고운사가 소실됐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산림당국은 이날 오후 경북 의성군 단촌면 등운산 자락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 고운사가 산불에 소실됐다고 밝혔다.
산림청 관계자는 "전각에 불이 붙은 순간 진화대와 승려들이 대피했다"며 "공중진화대가 오후 4시 50분께 전소한 것을 확인했다.
경북 의성에서 시작한 산불이 25일 청송까지 번지면서 교정 당국이 경북북부교도소(옛 청송교도소) 수용자를 대피시키기 위해 이감하기로 결정했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법무부 등은 교정 당국이 이날 오후 경북북부교도소가 있는 경북 청송군 진보면 일대까지 산불이 번지자 버스를 이용해 수용자들을 인근 교정기관으로 이감하는 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경북
전국 곳곳 대형 산불로 방송통신시설 피해방송통신재난 위기경보 '관심'→'주의' 격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국 동시다발적인 대형 산불로 인한 방송통신시설의 피해 확산에 따라 방송통신재난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25일 오후 7시 19분에 발령했다.
과기정통부는 산불로 인한 방송통신서비스 장애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업자와 함께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소방청은 22일 경북 의성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지속해서 확산하자 소방 비상 대응 단계를 2단계에서 3단계로 상향 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소방 비상 대응 3단계는 매우 큰 규모의 재난에 발령되는 단계로, 전국에 가용 가능한 모든 소방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게 된다. 가장 최근에 소방 비상 대응 3단계가 발령된 것은 지난해 12월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국가유산청이 경북 지역에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국가유산 재난 위기 경보 '심각' 단계를 발령했다.
25일 국가유산청은 보도자료를 내고 "경북 의성군, 안동시 등의 대형 산불 및 전국에서 발생하는 동시다발 산불로 인한 국가유산 화재 피해 우려가 매우 높아 국가유산 재난 위기 경보 '심각' 단계를 발령했다"라고 밝혔다.
경보 단계는 관심-주의-경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