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노화는 노화로 인한 의료‧복지‧경제 문제를 해결할 방법입니다. 우리나라는 해외에 비해 출발은 늦었지만, 전 세계적으로 노화 치료제 임상 기준이 정립되지 않아 지금이라도 정부가 적극적 지원에 나선다면 충분히 경쟁력을 갖출 수 있습니다.”
조경아 전남대 의과대학 교수(한국노화학회 위원장)는 최근 이투데이빌딩에서 본지와 만나 이같이 강조했다.
우리나라를
오석환 교육부 차관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라이즈) 및 글로컬 대학 프로젝트와 관련해 "대학과 지자체가 함께 계획한 발전 계획을 예산과 맞춤형 재고를 통해 지원하는 공적 투자자로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 차관은 12일 제주 부영호텔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교육장관회의' 공식 부대행사로 열린 '글로벌 교육혁신 고등교육 네트
서동훈 고려대 안산병원 원장이 12일 본관 로제타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운영 방향 재설정으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서 원장은 “의료 체계의 전환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직면한 지금,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지역 특성과 시대적 요구를 반영해 방향을 재설정하고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변화를 이끌겠다”고
"내년도 모집인원 3058명…국민 기대 못 미쳐 죄송""유급 확정 의대생들 유급 안 시키면 대학 학사 점검"
교육부가 내년 의대생 1학년 인원이 수업을 듣는 숫자가 5500명에서 6100명 수준일 것이라고 추산했다. 의대생들의 대규모 유급에 따라 내년 3개 학년이 동시에 1학년 과정을 수강하게 되는 ‘트리플링’ 사태와 관련한 우려를 일부 일축한 것이다
의과대학 학생들에 대한 대규모 집단 유급이 확정되면서 내년 24·25·26학번이 동시에 수업을 받는 ‘트리플링’이 불가피해진 가운데 의대 교육 현장에서는 대비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11일 의학교육계에 따르면 의대생 집단 유급으로 인해 내년도 신입생과 유급이 확정된 예과 1학년을 합쳐 7000여 명이 동시에 1학년 수업을 듣게 될 전망이다. 대학들
전국 40개 의과대학이 등록 후 수업에 참여하지 않은 의대생 8305명을 유급, 46명을 제적 대상으로 확정했다.
교육부는 9일 전국 40대 의대가 제출한 미복귀 의대생 유급·제적 대상자 현황을 발표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달 30일 대학들에 미복귀 의대생에 대한 유급·제적 처분 방침을 확정해 제출하라고 요청했다.
각 대학이 지난 7일 교육부에 제
무단결석으로 제적 예정 통보를 받은 5개 의과대학 학생들이 전원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2회 연속 학사경고 누적 시 제적되는 충남대 의과대학 24학번도 학교로 돌아왔다.
7일 연합뉴스는 교육 당국과 각 대학은 한 달 이상 무단결석해 제적 예정 통보를 받은 순천향대, 을지대, 인제대, 건양대, 차의과대(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이 수업에 복귀했다고 보도했다
7일 전국 40개 의과대학에서 의대생들의 유급과 제적 처분이 확정되는 가운데, 의대생 단체가 교육부 관료들을 겨냥해 불법행위를 고발하겠다며 계속 투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은 이날 성명을 통해 "윤석열 정권의 실무자들이 잘못 설계한 의료 정책으로 의료시스템이 파괴되고 있다"며 "작년부터 이어진 현 사태의 재발
복귀 마감 시한 앞두고 李 대행 서한“대학 결원만큼 편입학 지원할 것”
의대생 유급 및 제적 시한을 앞두고 정부가 확정된 유급 또는 제적은 철회되거나 취소되지 않으며, 원칙대로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교육부는 제적으로 인한 결원은 편입학으로 보충할 방침이다.
6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는 전국 40개 의대에 미복귀자에 대한 유급·제적 처분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의대생들 사이 잘못된 주장이 유포되고 있다며 학사 유연화 조처가 없을 것임을 재확인했다. 의대생 사이에서 학사유연화 가능성에 대한 소문이 퍼지고 있는 가운데, 원칙대로 처리할 것이라는 입장을 강조한 것이다.
이주호 권한대행은 5일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사에 관하여 학생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의대생들의 수업 불참으로 인한 유급·제적 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경찰이 복귀 학생들에 대한 집단 조리돌림 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5일 "대다수 학생이 복귀를 희망하고 있음에도 수업 복귀를 방해하는 강요 행위와 온라인상 집단 조리돌림이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며 "수업 참여를 원하는 학생의 학습권을 침해하
4월 30일 유급시한 만료...수업 참여율 30% 밑돌아대학, 트리플링 대책 마련…학기 말 유급 최종 확정
전국 대다수 의과대학의 유급 시한 만료에도 상당수 의대생이 수업에 복귀하지 않아 집단 유급사태가 현실화할 것으로 보인다. 전체 의대생 수업 참여율은 26% 수준에 그치며 유급 시한까지도 여전히 복귀한 학생의 수가 미미하다. 수업 참여 의사를 밝히
30일 호반그룹에 따르면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를 중심으로 매월 봉사활동과 기부금 전달을 이어가며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호반그룹은 봉사단 발족 이후 15년간 160회 이상의 봉사활동과 누적 임직원 기부금 10억 원을 달성하며 의미를 더했다.
호반그룹은 매년 국내외 대규모 자연재해 발생 시 성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기업
국민의 진료 선택권을 넓히기 위해 치료목적의 한의 비급여 실손의료보험 보장이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
대한한의사협회는 30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치료목적 한의 비급여 실손의료보험 보장을 위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
한의계에 따르면 2009년 10월 표준 약관 제정 이후 한의 치료의 비급여 의료비가 보장에
국민의 진료 선택권을 넓히기 위해 치료 목적의 한의 비급여 실손의료보험 보장이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
대한한의사협회는 30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치료목적 한의 비급여 실손의료보험 보장을 위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
한의계에 따르면 2009년 10월 표준 약관 제정 이후 한의 치료의 비급여 의료비가 보장에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9일 의과대학 학생들과 만나 조속한 복귀를 당부했다. 의대생 유급 시한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막판 복귀 설득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교육부는 이날 오후 의과대학 학생 간담회를 개최하고 의대 교육 정상화 방안과 향후 발전 방향 등에 대해 학생들과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수업에 복귀한 학생들과 아
대다수 의과대학의 유급 시한이 30일 도래하는 가운데 교육부가 의대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88%는 수업 복귀에 찬성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교육부와 전국 의대 학장들 모임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는 이 같은 내용의 '의대 학생 대상 수업참여 의향 익명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교육부는 이번 설
원광대와 원광보건대가 2026년 3월부터 하나의 원광대로 통합된다. 일반대와 전문대가 통합된 뒤 전문학사 과정을 유지하는 첫 번째 사례다.
28일 교육부는 원광대(일반대)와 원광보건대(전문대)의 통·폐합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원광대-원광보건대는 2026년 3월 1일부터 하나의 원광대로 출범한다. 입학정원은 기존 합산 인원보다 408명
하이퍼코퍼레이션이 바이오 사업 부문의 신약 및 진단기기 중심 파이프라인 다변화를 통해 중장기 성장 모멘텀(동력)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회사는 주요 개발 과제의 기술 고도화와 상업화를 통해 실질적인 수익 창출에 본격 착수했다.
현재 회사는 △NLRP3 인플라마좀 억제 기반 항염·항암제 △비마약성 진통제(MDR-652) △조기 치매 진단 보조 검사
과학기술인력 증가율 비해 이공계 인재 부족의대선호 현상에 명문대 자연계열 ‘속수무책’상대적으로 높은 소득 및 안정적 지위
‘브레인 드레인(Brain drain·두뇌 유출)’.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져야 할 첨단 산업 분야에서 두뇌 유출이 가속화되고 있다. 반도체, 인공지능(AI), 바이오, 미래차, 우주항공 등 전략 기술 산업들은 인재 부족에 신음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