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은행의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21조 원을 넘기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시중·인터넷·특수은행들은 모두 전년 대비 증가했지만, 지방은행은 홀로 감소했다.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1~3분기 당기순이익은 21조100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0% 증가했다.
시중은행 순이익은 14조1000억 원으로 11.9% 늘었고
3분기 비은행 비중 전년 대비 1% 늘어…KB·하나는 소폭 감소은행 비중 70%대 여전…IB 중심 ‘생산적 금융’ 통한 수익 다변화 기대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농협)가 3분기 비은행 부문 실적 기여도를 높이며 ‘은행 중심 체질’ 완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다만 여전히 은행 부문 비중이 70%를 넘는 만큼 본격적인 체질 전환까지는 시간
2분기 순익 1조7384억…전년동기比 0.3%↑"현금배당 920원·자사주 소각 8500억원""부동산 규제 따라 집단대출은 속도조절"
KB금융이 상반기 3조5000억 원에 달하는 순이익을 내며 사상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금리 인하와 대출 규제로 이자수익은 줄었지만, 환율 하락과 지수 상승으로 비이자 이익이 늘은 덕이다.
KB금융은 이를 바탕으로 하반기
5대 은행 순이익 대비 사회공헌 실적 9.0→9.7%농협銀 11.7%로 가장 높아⋯4대 은행 8~9%새 정부 출범 후 지지율 의식에 압박 확대 우려‘대부업 차입 등 시스템 전반 기여 제고’ 시각도
‘상생금융 확대’를 예고한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은행권의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구조사결과 1위를 차지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당
은행 의존도 여전⋯증권ㆍ카드 등 자회사 실적 뒷걸음밸류업 목표 달성 위해 '지속가능한 수익 창출' 집중
4대 금융(KB·신한·하나·우리)의 1분기 순이익에서 비은행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이 30%를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지주들이 핵심 경영 목표인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달성을 위해 비은행 부문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는 만큼 이에 따른 위험가중자산(R
콘퍼런스콜 "SKT 지분 정리 계획 없어...협력 유지""제4인뱅 컨소시엄 참여로 소호 영업기반 넓힐 것"
하나금융그룹의 1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보다 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수료 이익이 증가한 영향이다. 하나금융은 이날 주당 906원 분기 현금배당 실시를 결의했다.
25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연결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하나금융그룹은 올해 1분기 연결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1% 증가한 1조1277억 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그룹의 1분기 핵심이익은 이자이익(2조2728억 원)과 수수료이익(5216억 원)을 합한 2조794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609억 원) 증가했다.
수수료이익은 수익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
"보험사 인수에도 자본비율 영향 없어…인수 후 건전성 확보 최우선"
우리금융그룹이 동양·ABL생명 인수·합병(M&A)시 현재 90%에 달하는 은행 의존도를 80%대로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보험사 인수에도 일각에서 우려하는 자본비율 하락 등의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성욱 우리금융 최고재무책임자(CFO)는 7일 열린 2024
신한은행, 순이익 3.7조…사상최대 실적으로 '리딩뱅크'올해 6500억 자사주 취득·소각…"올해 핵심 지표 개선 이행"
신한금융그룹이 핵심 계열사인 신한은행의 안정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지난해 4조5175억 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신한은행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을 제치고 '리딩뱅크' 자리를 꿰찼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연간 당
BNK금융지주가 3분기 지배기업 소유주지분 당기순이익 2127억 원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4.15% 증가한 수치다.
누적 기준으로는 705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645억 원)보다 6.11% 증가했다. 다만, 그룹 영업이익과 매출액은 같은 기간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2686억 원에서 2415억 원으로 10.08% 줄었
올해 상반기 국내은행 당기순이익은 12조6000억 원으로 전년보다 11% 줄었다.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관련 충당부채로 비경상적인 손실이 발생하면서다. 또 같은 기간 이자이익은 30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2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상반기 국내은행 영업실적’에 따르면
전북ㆍ광주은행 순이익 1127억ㆍ1611억 원JB우리캐피탈 1236억 원…전년 대비 21.4%↑보통주 1주당 현금 105원 분기배당 결정김기홍 회장 "미래 포트폴리오 개선돼야"
JB금융지주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지배지준) 3701억 원을 기록했다. 인은 전년 대비 13.5%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대 규모의 반기 실적이다.
25일 JB금융은 올해 상반
전북ㆍ광주은행 순이익 1127억ㆍ1611억 원JB우리캐피탈 1236억 원…전년 대비 21.4%↑
JB금융지주는 상반기 당기순이익(지배지분) 3701억 원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3.5%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대 규모의 반기 실적이다.
2분기 기준 당기순이익은 196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0% 증가했다.
JB금융은
상반기 신용평가에서 일반 기업과 비교해 금융사들의 신용등급 하향이 두드러졌다. 금리 인하가 지연되면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이 높은 증권, 캐피탈, 저축은행 업권의 잠재 부실화 우려가 커진 영향이다.
3일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국내 신용평가 3사(한국신용평가·NICE신용평가·한국기업평가)의 상반기 신용평가 등급 변동 결과 금융평가본부의 신
캐피탈 순익 증가가 그룹 수익성 견인전북은행 순이익 전년비 5.5% 증가보통주 1주당 현금 105원의 분기배당 지방금융지주 중 첫 분기배당 실시김기홍 회장 "균등 분기배당방안도 검토"
JB금융지주의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1732억 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JB우리캐피탈의 호실적이 그룹 전체 순이익 증가를 견인했다.
22일 JB금융
사태 일단락에도 실적 감소·주가 변동 어려움 지속기술산업에도 악영향…스타트업 자금 조달 급감새 불씨 된 CRE 채권…내년까지 1조 달러 만기 도래일각선 ‘우려 과도’ 지적도
세계 금융시스템을 뒤흔들었던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사태가 일어난 지 1년이 흘렀지만, 미국 지역은행 위기 재연에 대한 불안은 채 가시지 않고 있다고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BNK와 JB금융지주가 지난해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두 지방 금융지주사는 충당금 적립과 상생금융 관련 비용 증가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금융의 지난해 연결 순이익(지배기업지분)이 6303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7742억 원) 대비 18.6% 감소한 수준이다. 4분기 순이익은 적자를 냈다. JB금융은 같은 기간 2.
은행 순익 10.3% 감소…충당금ㆍ상생금융 탓비은행 순익은 수수료 이익 감소에 34.2% 줄어주당 510원 현금배당…130억 자사주 매입ㆍ소각
BNK금융그룹의 지난해 연결 순이익(지배기업지분)이 6303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7742억 원) 대비 18.6% 감소한 수준이다. 4분기 순이익은 적자를 냈다.
6일 BNK금융에 따르면 그룹의 지
은행 연체율 악화에 "경기민감업종 선정해 관리 강화"토스뱅크, 광주은행 공동 상품 상반기 출시 노력 핀테크와 전략적 제휴 확대…신성장동력 확보할 것
JB금융지주가 지난해 당기순이익(지배지분) 5860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2.5%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주요 계열사인 전북ㆍ광주은행의 순이익이 감소한 영향이다.
6일 JB금융은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