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이 참여한 러시아 캄차카 석유개발, 미국 멕시코만 가스탐사 등과 관련한 성공불융자금은 '해외자원개발사업법 제11조(융자)'에 근거해 당시 구성된 컨소시엄 주관사인 석유공사가 업체선정 및 현장실사 등을 주도했고, 융자금은 지분율에 따라 적법하게 집행된 것으로 회사가 유용한 사실이 없습니다. 경남기업은 2011년까지 총 1,342억원을 해외자원개발에...
성공불융자는 정부가 해외자원개발에 나선 기업에 자금을 빌려준 뒤 해당 프로젝트가 실패하면 일부 융자금을 감면해주고, 성공할 땐 원리금과 특별부담금을 징수하는 제도다.
SK는 투자 10여년만인 지난 2010년 12월 가격이 급등한 해당 브라질 광구 지분을 덴마크 기업에 전량 매각했고, SK는 상당한 이득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은 당시 SK가 정부에...
검찰에 따르면 성 전 회장은 2006년∼2013년 5월 회사 재무상태를 속여 해외 자원개발 사업에 지원되는 정부융자금과 금융권 대출 800억여원을 받아내고 관계사들과의 거래대금 조작 등을 통해 250억원가량의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횡령)를 받고 있다.
그러나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은 지난 8일 서울 명동 전국은행연합회 16층...
그는 또 자원외교 관련 융자금 횡령 사실이 없다고 강조했다.
성 전 회장은 8일 오후 2시 명동은행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아울러 자신이 경영해온 경남기업을 정부가 일방적인 워크아웃 대상에 올린 것에 대해서도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아래는 성 전 회장의 기자간담회 질의응답 내용이다.
▲분식회계, 배임 및 횡령...
근거로 융자금을 주관사인 공공기관에 신청하도록 법으로 규정된 ‘선집행 후정산’방법이다. 그는 “이와 관련해 회사가 유용한 사실이 전혀 없다”며 밝혔다.
이어 “경남기업은 2011년까지 총 1342억원을 해외자원개발에 투자했는데, 석유 및 가스탐사 사업 4건에 653억원을 투자했고 이 중 321억원 성공불융자로 지원받고 332억원은 자체자금으로 투자해 모두 손실...
성완종 경남기업 전 회장은 8일 오후 2시 명동은행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원외교 비리 의혹에 대해 "자원외교 관련 융자금 횡령 사실 없다"고 밝혔다.
앞서 성완종 전 회장은 회사 재무상태를 속여 해외 자원개발 사업에 지원되는 정부융자금 460억원을 받아내고 경남기업 관계사들과의 거래대금 조작 등을 통해 230억원 가량의 회삿돈을 횡령한...
아울러 감사원은 산업부와 석유공사 등을 대상으로 성공불융자금의 지원·회수실태에 대한 감사도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미 6일부터 산업금융감사국 인력 10명을 투입해 대상 기관들로부터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구체적인 감사 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성공불융자제도는 정부가 기업에 해외자원개발 자금을 빌려준 뒤 사업이 실패해도...
아울러 감사원은 산업부와 석유공사 등을 대상으로 성공불융자금의 지원·회수실태에 대한 감사도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미 6일부터 산업금융감사국 인력 10명을 투입해 대상기관들로부터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구체적인 감사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성공불융자제도는 정부가 기업에 해외자원개발 자금을 빌려준 뒤 사업이 실패해도...
이 사업은 융자를 원하는 민간건설임대사업자가 서울시 임대주택과를 찾아 신청하면 서울시는 심의를 거쳐 융자추천대상자를 우리은행과 신협중앙회에 통보하고, 이후 은행이 추천 대상자의 융자 조건을 심사한 뒤 융자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재난위험시설과 침수 주택 등 철거가 시급한 기존 건물부터 우선 지원대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성 전 회장은 회사 재무상태를 속여 해외 자원개발 사업에 지원되는 정부융자금 460억 원을 받아내고 경남기업 관계사들과의 거래대금 조작 등을 통해 230억 원가량의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횡령)를 받고 있다.
검찰은 경남기업이 9000억원대 분식회계를 벌인 정황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성 회장은 해외 자원개발사업 명목으로 융자금을 받기 위해 회사의 부실한 재무 상태를 속인 혐의를 받고 있다. 성 회장은 성 회장은 러시아 캄차카 석유개발을 명목으로 330억여원의 성공불융자금을 지원받고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니켈개발 명목으로 130억여원의 일반융자금을 받은 바 있다.
또 경남기업 계열사와 관계회사 등을 이용해 납품·거래 대금을...
검찰에 따르면 성 전 회장은 러시아 캄차카 석유탐사,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니켈광산 개발 사업 명목으로 총 460억원을 융자받아 이 가운데 일부를 용도 외에 사용하고 150억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워크아웃 상태였던 경남기업이 정부 융자금과 채권은행 지원금을 받아내려고 계열사를 동원해 분식회계도 저지른...
검찰에 따르면 성 전 회장은 러시아 캄차카 석유탐사,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니켈광산 개발 사업 명목으로 총 460억원을 융자받아 이 가운데 일부를 용도 외에 사용하고 150억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상태였던 경남기업이 정부 융자금과 채권은행 지원금을 받아내려고 계열사를 동원해 분식회계도...
정성 거래가보다 부풀려 차액을 돌려받은 정황을 포착하고, 대금이 전달되는 과정에서 비자금이 조성됐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검찰은 경남기업이 러시아 캄차카 석유탐사 사업 등 해외 자원개발을 명목으로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33억여원의 성공불 융자금을 빼돌리는 과정에서 체스넛과 코어베이스를 활용한 정황이 있는지도 조사할 방침이다.
융자금 유용·횡령 혐의…피의자 신분으로 조사
자원외교 관련 의혹의 첫 사건으로 경남기업의 비리 혐의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이 업체 성완종 회장을 3일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2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임관혁 부장검사)는 성 회장을 3일 오전 10시에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검찰은 성 회장을 상대로 예산 유용 및 횡령 혐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