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서남해안 권역을 연결하는 보성~목포 철도가 27일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국토교통부는 26일 오전 11시 신보성역에서 보성~목포 철도 개통식을 개최하고 27일부터 본격 운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보성~목포 철도건설사업은 신보성역과 목포 임성리역을 잇는 82.5㎞ 구간을 신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조6459억 원을 투입했다. 신보성역, 장동역, 전
정부가 3613만㎡에 달하는 전국의 철도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 시설 설치를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새 정부의 재생에너지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전국의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발전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태양광발전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23일 대전 국가철도공단 본사에서 '철도 유휴부지 설명회'를 개최한다.
현재 전국 18곳 30만8247㎡ 철도 유휴부
올해 상반기 고속철도 이용객 수가 5825만 명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1.6% 증가했다. 일반철도는 2684만 명이 이용해 같은 기간 2.6% 감소했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동안 전국 간선철도망(고속철도 및 일반철도)을 통해 총 8509만 명이 열차를 이용했다. 이는 전년대비 0.3% 증가한 수치다. 특히, 상반기 고속철도 이용객
정부가 서울~부산을 20분 만에 주파하는 '하이퍼튜브' 기술개발(R&D)에 본격 착수한다.
국토교통부는 차세대 초고속 육상 교통수단, 하이퍼튜브 핵심기술인 자기부상ㆍ추진 기술 R&D에 본격 착수한다고 9일 밝혔다.
하이퍼튜브는 진공에 가까운 아진공(0.001~0.01 기압) 튜브 속에서 자기 부상 기술로 열차를 띄워, 열차와 선로 간의 전자기력을 이
국토교통부는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와 수도권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로드맵의 조속한 제시를 위해 ‘수도권 철도 지하화 마스터플랜 전담조직’(TF) 발족식을 7일 개최한다.
이번 TF 구성은 수도권 노선 지하화를 위한 기술적 쟁점 해소와 수도권 광역 지자체 간 속도감 있는 이해관계 조율을 위해 마련됐다. 수도권 노선은 열차 운행이 서로 연계돼 있고, 타
GTX-A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이 지난해 12월 28일 개통한 이후 60일 만에 220만 명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예측 대비 83.4% 수준이다. 내달부터 열차를 추가 투입하고 GTX 연신내역이 개선돼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GTX-A 노선의 운정중앙∼서울역 첫 60일 운행 결과 승객 219만3437명(하루평균 3만65
2일부터 서해선‧장항선‧평택선이 동시 개통한다. 충청남도와 수도권 서부를 철도로 연결하면서 서해안 철도 교통시대가 개막했다.
국토교통부는 1일 오후 3시 홍성역에서 서해선(홍성~서화성), 장항선(신창~홍성), 포승~평택선(안중~평택) 등 서해안 권역 3개 철도사업 개통식을 개최하고 2일부터 운행을 개시한다.
3개 노선이 동시 개통하면서 서해안 항만과
열차를 타고 국내 여행을 즐기는 외국인이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는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철도 승차권 예매 서비스를 확대한 결과 올해 1~7월 방한 외국인 911만 명 중 약 25%인 232만 명이 일반‧고속열차 이용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50.2% 증가한 수치다.
특히 중국‧대
유류수송으로 쓰이다 2018년 이후 운행이 중단된 장생포선(태화강역~장생포역, 3.6㎞)이 공장・공원 부지로 재탄생한다.
국토교통부는 28일 장생포선은 철도산업발전위원회 심의를 거쳐 폐지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2월 21일 열린 울산 민생토론회의 후속 조치로 폐선 철도부지를 인근 울산미포 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공장 증설을 위한 용지와 공원 등
정부가 민자역사의 철도시설 점용료 분할납부 이자를 2년간 한시 면제한다.
국토교통부는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자(복합) 역사 사업자 및 임차인 등을 지원하기 위해 철도시설 점용료를 분할 납부하는 경우에 부과하던 이자를 2년간(2024~2025년) 면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철도시설 점용료 산정·부과·납부방법 등을 담은 철도시설의 점
"개인정보처리방침 외부 평가는 인상적"산업계, ‘보안 인재 모시기’ 경쟁도 치열전문가 "위험 줄이고 산업 진흥하는 법안 돼야"
산업계 내 ‘개인정보 보호’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달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개인정보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상황에서, 기업들은 개정되는 법안에 대한 대응에 나섰다.
개인정보위는 서울시 삼성동 코엑스
김천에서 거제를 잇는 남부내륙철도가 내년 말 착공에 들어간다.
국토교통부는 5일 개최된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이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즉시 실시설계에 착수하고 내년 말 착공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김천에서 거제까지 178㎞ 구간에 철도를 신설하는 것으로 개통 시 고속열차로 서울역에서
여기어때가 본격 휴가철을 앞두고 여행 앱 사용이 늘어나는 가운데 빈틈없는 보안 관리 체계를 인정받았다.
여기어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로부터 국가공인 인증인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 체계(ISMS-P)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여기어때는 2021년 최초로 인증을 획득해 3년간 유지했고, 올해 갱신 심사를
정부가 GTX-D·E·F 노선을 신속 추진하기 위해 민간 업계와 논의한다.
국토교통부는 9일 업계 간담회를 통해 GTX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사업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대통령 주재로 열린 여섯 번째 민생 토론회(출퇴근 30분 시대, 교통격차 해소)에서 발표한 GTX-D·E·F 신설 및 A·B·C 연장 등 2기 GTX의 본격 추
철도지하화가 본격 추진된다. 지자체 사업제안을 통해 연말까지 1차 선도사업을 선정하며 내년 말까지 통합개발 대상 노선을 확정해 종합계획을 발표한다. 지자체 사업제안은 부지개발로 지하화 비용을 조달하는 것이 핵심이다.
국토교통부는 지자체의 원활한 사업 제안을 지원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안)을 마련하고 8일 서울에서 전국 16개 광역 지방자치단체 등을 대상으
정부가 110억 원을 투입해 출 · 퇴근 시간대 혼잡도가 높은 김포골드라인ㆍ4ㆍ7ㆍ9호선 증차를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출·퇴근길 수도권 도시철도의 높은 혼잡도로 인한 국민불편을 감소시키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시철도를 증차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서울시에 64억 원, 김포시에 46억 원, 총 110억 원의 국비를 서울시·김포시 도
국토교통부는 교육부와 함께 서울 용산구 신계동에서 대학생 주거 안정 지원을 위한 연합기숙사 건립 착공식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연합기숙사는 정부에서 제공하는 국・공유지에 민간기부금으로 건립·운영되는 여러 대학의 학생들이 공동으로 거주하는 공간이다. 2026년 준공 예정인 용산 대학생 연합기숙사는 국토부가 무상으로 제공한 철도 유휴부지에 한국수력원
차세대 고속열차로 내달부터 운행하는 'KTX-청룡'을 가장 먼저 타볼 기회가 생긴다.
국토교통부과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다음 달 첫 운행을 앞둔 KTX-청룡의 국민 시승행사를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하루에 한 번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승단 규모는 총 1200명으로 열차 1대당 300명씩(일반 260명, 다자녀 40명) 왕복 네 차례 운행
정부가 도심 내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밑그림을 그릴 연구용역에 나선다. 또 연내 1차 선도사업을 선정하고 내년 말에는 종합계획을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1일부터 ‘철도지하화 통합개발’의 청사진을 그리는 종합계획 수립 연구 용역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사업은 도심을 단절해 온 철도를 지하로 이전하고 도심 공간을 혁신적으
정부와 지자체, 민간, 공공기관이 지방권 최초 민간투자 광역급행철도인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
국토교통부,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북도는 28일 국토부 중회의실에서 CTX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CTX 거버넌스’를 출범하고 제1차 회의를 연다.
CTX는 정부대전청사에서 정부세종청사, 조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