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반복된 마녀사냥은 그 끝에서 유병언, 그리고 구원파라는 대상을 찾았습니다.
정부 당국도 ‘구조실패’라는 책임을 떠넘기기 위해 엉뚱한 곳으로 눈을 돌렸던 것이지요. 우리는 이제야 사고원인을 다시 밝히겠다며 검찰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2020년 대구. 이름도 생경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온 나라가 패닉에 빠졌습니다.
하루하루...
처음에는 노숙자로 추정됐던 이 사체는 4개월 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결과 유병언으로 밝혀져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여러 가지 의혹이 제기되며 유병언의 사체가 아닐 수도 있다는 괴담이 4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유병언의 마지막 행적과 관련되었던 구원파 신도들을 설득해 인터뷰를...
'그것이 알고 싶다'는 유병언 전 회장의 마지막 행적과 관련된 기독교복음침례교회, 일명 '구원파' 신도들을 설득해 인터뷰를 나눈다. 유병언 전 회장의 도피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 김 엄마, 운전기사 양 모 씨, 이 교수 등이 그들이다. 처음으로 언론 앞에 입을 연 이들이 밝히는 도피 정황, 그리고 유병언 전 회장의 죽음에 대한 진실은 무엇일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역사학자이자 교수인 전우용 씨는 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박진영과 배용준의 구원파 집회 참석 논란에 대해 “유병언과 같은 구원파 신도라는 게 왜 비난받을 일인지 잘 모르겠다”는 글을 올렸다.
전우용 씨는 문화재청 문화재 전문위원과 서울시 문화재위원을 지낸 역사 전문가다. 지금은 한양대 동아시아문화연구소에서 연구교수직을 맡고 있다.
그는 그간...
본 언론사는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 및 유 전 회장의 유족과 합의를 통해 다음과 같이 두 번째 통합 정정 및 반론보도를 게재합니다.
1. 오대양 사건 및 5공화국 유착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 및 유 전 회장이 오대양 사건과 관련이 있다는 보도와 유 전 회장이 1980년대 전경환...
‘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 사건, 야당의 천막 당사와 야당 대표의 노숙투쟁, ‘NLL 포기 발언’ 진실게임, 철도노조 파업(2013년), 세월호 참사, 유병언 및 구원파 수사, 세월호 특별법 정쟁, 전방 GOP 총기난사 사건, 병영 내 가혹행위와 살인성 상해치사 사건(2014년),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 자살, 리스트 파문과 현직 총리의 사퇴, 북한군의 DMZ 지뢰 도발(2015년).
박근혜...
지난해 7월 온 나라가 세월호 참사의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할 무렵, 또 다른 관심은 구원파 그리고 금수원에 쏠려 있었다. 경찰은 그때까지만 해도 도주 중인 것으로 파악한 유병언을 포함, 관련 혐의자 검거를 위해 금수원을 둘러쌌다.
그럼에도 진입을 망설였다. “종교단체가 모인 곳”이라는 게 이유였다. 경찰은 여러 날을 머뭇거리며 금수원, 그리고 구원파의...
앞서 지난달 29일 주진우 기자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 동영상을 공개하면서 "구원파유병언 회장의 마지막 모습"이라고 밝혔다.
이어 주 기자는 "처음 공개되는 것이다. 아마 검찰은 없을 걸요"라며 "순천의 야망연수원에 도피했던 유 회장(뒷자리에서 내린 사람)의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건강에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정부는 유병언 회장이...
'주진우' '유병언'
주진우 기자가 페이스북을 통해 구원파 고 유병언 회장의 마지막 모습을 공개해 화제다.
주진우는 29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부족하고 부끄러우니 지적해 주시고 가르쳐 주십시오"라는 글과 함께 유병언 회장의 마지막 모습을 담은 영상을 링크했다.
주진우는 "유병언 회장의 마지막 모습입니다"라는 말과...
300억원대 배임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부인 권윤자(72) 씨가 항소심에서도 집행유예 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8부(재판장 이광만 부장판사)는 횡령과 배임 혐의로 기소된 권씨에 대해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유 전 회장의 처남 권오균(65) 트라이곤 코리아 대표는 징역 3년으로 감형됐다....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씨의 매제 오갑렬(61) 전 체코 대사가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6부(재판장 김상환 부장판사)는 8일 범인도피교사 혐의로 기소된 오 전 대사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검찰은 지난 결심공판에서 오 전 대사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한 바 있다.
재판부는 "범인은닉 혐의가...
검찰이 유병언(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를 총괄 지휘한 혐의(범인도피교사)로 기소된 유씨의 매제 오갑렬(61) 전 체코 대사에게 징역 1년6월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6부(김상환 부장판사) 심리로 15일 열린 오 전 대사에 대한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원심을 파기하고 원심의 구형과 같은 1년6월을 내려달라"고 요청했다.
앞서 오 전 대사는...
300억원대구원파 재산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부인 권윤자(71) 씨에게 집행유예 형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12부(재판장 이재욱 부장판사)는 18일 횡령·배임 등의 혐의로 기소된 권씨에 대해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에 297억원의 손해를 입힌 혐의로 함께 기소된 권씨의 동생...
본 인터넷 신문은 지난 4월21일 홈페이지 뉴스섹션 제하 등의 기사에서 이준석 선장 및 그의 부인 그리고 세월호 선원 상당수가 구원파 신도이며, 구원파는 한번 영혼 구원을 받으면 육신은 자연히 구원을 받고, 기도와 예배를 부정하고, 한번 구원을 받으면 회개하지 않아도 된다는 교리를 가지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또 유 전 회장이 해당 교단을 설립한 목사와...
이어 노란리본, 홍가혜, 롯데월드, 부산 부성 고등학교, 에볼라 바이러스, 진학사, 우크라이나, 구원파 연예인, 말레이시아 항공 순이었다.
인물 분야에서는 김연아가 가장 많이 검색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현아, 류현진, 전효성, 유병언, 아이유, 걸스데이, 신해철, 엑소, 클라라 순이었다.
구글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영화는 설국열차였다. 이어 변호인, 명량...
검찰이 300억원대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기소된 유병언(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의 부인 권윤자(71)씨와 유씨의 처남이자 권씨 동생인 권오균(64) 트라이곤코리아 대표에게 각각 징역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24일 인천지법 형사12부(이재욱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권씨에게 징역 2년6월을, 권 대표에게 징역 5년을 각각 구형했다.
이날 권씨는 황토색...
재판부는 나머지 도피조력자들에 대해서는 "유병언을 평소 보필하던 역할을 하던 중 이 사건 범행에 이르게 됐고 범행 가담 정도가 현저히 낮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이에 따라 구원파 순천지역 핵심 신도 추모(60)씨에게는 징역 10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또 순천 송치재휴게소 운영자 변모(61)씨와 정모(56·여)씨 부부 등 나머지...
검찰과 경찰이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 수사를 위해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본산인 안성 금수원을 두 차례에 걸쳐 압수수색하면서 사전회의를 단 한 차례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22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박남춘(인천 남동갑) 의원이 경기지방경찰청 국정감사에 앞서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경찰은 검찰로부터 회의 소집...
지난 4월 대표인 가수 박진영의 아내가 유병언 세모그룹 회장의 조카로 알려지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구원파 신도의 자금이 JYP로 흘러들어갔다는 증권가 루머 탓에 하루 새 주가가 4.45% 하락하기도 했다. 예상할 수 없었던 변수였다.
금융투자 업계에서는 투자자가 스타의 사건사고와 같은 단기적 변동성에 너무 민감하게 휘둘리기보다는 장기적 성장 전망을 보고...
법원이 유병언(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의 부인 권윤자(71) 씨가 보석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12부(이재욱 부장판사)는 지난 15일 권씨의 보석 신청을 기각했다. 권씨의 300억원대 횡령 및 배임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증거인멸이나 도주 우려가 있다"고 기각 사유를 밝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