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준 KDI 선임연구원은 발제자료에서 2000년 들어 제조업에서의 하락과 서비스업에서의 정체로 인한 성장의 고용창출력(고용탄성치) 하락추이, 정규직의 과보호, 높은 대학 진학률로 인한 인력수급 불일치, 사회안전망 누락 차상위 계층에 대한 배려 부재 등을 지적하고 신규 창업 독려, 고부가가치 서비스 산업육성, 노동시장 공정성 회복, 효율적인 복지 고용서비스...
조만간 2009년 확정치가 발표될 예정이지만 지난해 경제상황을 고려할 때 더 악화될 가능성이 크다.
유경준 KDI 연구위원은 "금융위기에 따른 경기침체로 양극화가 더욱 뚜렷해진 경향이 있다"면서 "중산층 상당수가 빈곤층으로 추락한 반면 부유층의 소득은 오히려 더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 유경준 선임연구위원은 '우리나라 빈곤변화 추이와 요인 분석'이란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분석에 따르면 상대빈곤율과 함께 빈곤의 개념에 적용되는 절대빈곤율은 1982년부터 1992년까지 10년 동안 연평균 8.4%의 빠른 속도로 감소했지만 이후에는 증가 또는 정체 상태로 1992년 이전의 빠른 감소는 주로 성장에 기인하고 있다고...
유경준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은 "우리나라가 1990년대 초반까지는 빠른 성장과 함께 분배의 악화 없이 빈곤 비율을 빠르게 줄여 빈곤감소적 성장지수가 높지만 외환위기 이후에는 분배상황이 안 좋아지면서 성장을 해도 빈곤이 덜 감소하거나 빈곤이 증가하는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UN ESCAP은 중간 정도의 빈곤감소적 성장을 한...
한국개발연구원(KDI) 유경준 연구위원은 8일 '최근의 실업률 하락 및 고용률 정체요인 분석'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청년층 사이에서 취업포기자가 415만명에 달해 고용률 정체의 원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유 위원은 "최근 실업률이 하락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용률이 정체되고 있는 것은 청년층에서 취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