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최원호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최 신임 위원장은 과기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 국제원자력기구(IAEA) 선임전문관 등을 거쳐 대통령실 연구개발혁신비서관을 지냈다.
이날 대통령실은 최 위원장에 대해 “원자력 기술 연구개발, 국제 원자력 기구 근무 등 풍부한 정책 경험과 기계공학 박사 학위 소지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장이 국제원자력안전기구(IAEA)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한 후속 검증에 한국의 참여를 요청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8일 유 위원장이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을 만나 면담하며 이같이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그로시 사무총장은 최근 IAEA가 발표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 방류 계확 관련 종합보고서의 과학 기술적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한 IAEA 종합 보고서에 관여한 전문가들 사이에서 이견이 없었다고 밝혔다. 일본 요청으로 작성돼 편향된 것 아니냐는 시각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보였다.
8일 그로시 사무총장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내부 이견이 있었다는 로이터 보도에 대해 “오해가 있는 것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방한 첫날부터 격렬한 반대 시위에 부딪혔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에 대한 종합 보고서를 발표한 뒤 방한한 그로시 사무총장은 7일 밤 김포공항 국제선터미널에 도착했지만 수십명의 시위대에 가로막혀 8일 자정을 넘겨 빠져나왔다.
시위대는 'IAEA 일본맞춤 보고서 폐기하라', 'IAEA
일본 정부가 올여름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할 계획인 가운데, 현지 어민들 중심으로 반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7일 일본 NHK방송 등에 따르면 후쿠시마현 소마시의 곤노 토시미츠 후타바 어업협동조합장 일행은 이날 경제산업성을 방문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시작하면 지역 수산물에 대한 악소문으로 어민들이 피해를 볼 수
국민의힘과 정부는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과학적, 객관적으로 국제법과 기준에 부합하도록 총력을 다해 대응하기로 했다. 폐쇄된 원자로에서 나오는 오염수의 지하 유출 가능성 등을 점검하고, 800여 종에 이르는 국산 수산물에 대해서도 방사능을 측정할 계획이다.
정부·여당은 7일 오전 국회에서 '우리 바다 지키기 검증 태스크포스(TF) 확대회의
ALPS 처리 전후 농도 자료 정밀검증…탱크군 등 처리시설 확인시료 채취 못하고 분석 시연만…"IAEA 확보 시료 교차분석 중"방류 뒤 시료 채취 가능성에는 "지금은 장기간 모니터링 계획만"중간보고 성격, 정밀분석 후 결론…시기 특정은 어려운 상황韓총리 "분석 끝나면 공개하고 걱정하는 쪽과 소통 계획""민간시찰단, 새로 받는 자료 분석서 역할 필요하다 생각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전문가 현장 시찰단은 31일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방사능 오염수 처리시설을 육안으로 확인하고 도쿄전력 측 자료와 시연 등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시찰단장을 맡은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주요 설비들이 설계도대로 현장에 설치돼있는 걸 확인했고, 이상 상황 시 오염수 방출을 차단키 위한 수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전문가 현장 시찰 결과가 31일 발표된다.
30일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시찰단장인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장은 이튿날 시찰 결과 브리핑에 나선다. 유 단장 포함 21명의 시찰단은 22~25일 후쿠시마 현장을 시찰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이번에 파견된 시찰단은 계속해서 오염수 방류의 안전성을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이 현지 시찰 일정을 끝내고 26일 오후 귀국했다. 시찰단은 이상 상황이 발생할 때 오염수 방류 중단이 가능한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본 것으로 전해졌다. 시찰단은 추가 분석 후 종합적인 평가를 공개할 예정이다.
시찰단 단장인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장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번 시찰에서 2021년 8월부터 원자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현장 시찰단은 26일 귀국 후 이번 시찰과 관련된 내용을 정리해 이른 시일 내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찰단은 23~24일 현장 점검의 연장 선상에서 25일 일본 외무성, 경제산업성, 원자력규제위원회, 도쿄전력 관계자 등과 기술회의를 하고 오염수 해양방출 관련 추가확인과 자료를 요청했다.
시찰단은 이날 기술회의에서 이상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현장 시찰단은 25일에는 23~24일 현장 확인 관련 추가 질의 및 자료요청 등을 위한 한일 기술회의를 연다.
시찰단은 앞서 23일과 24일 후쿠시마 원전을 방문해 오염수 해양방출 관련 주요 설비에 대한 점검을 진행했다.
우선 K4탱크의 오염수를 희석설비까지 이송하는 도중 이상(방사선감지 경보 등)이 발생하면 이송 차단 기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시찰단은 24일 방사능 분석실험실, 삼중수소를 희석하기 위한 희석설비와 오염수 방출설비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오염수의 방사성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설치·운영 중인 알프스(ALPS) 처리 전후 농도분석 결괏값에 대한 원자료를 확인하는 등 알프스 성능에 대한 점검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시찰단은 23일에는
일본 정부가 한국의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 방문을 환영했다. 일본 농림수산상은 "시찰단에 후쿠시마 일대 수산물 수입 재개도 요청하겠다"고 덧붙였다.
23일 교도통신과 연합뉴스 보도 등에 따르면 일본 정부 관계자는 한국 시찰단의 방일에 대해 "드디어 냉정한 논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니시무라 야스토시 경제산업상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정중
제주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후쿠시마 오염수를 마시려는 장면을 담은 포스터가 부착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포스터를 부착한 단체는 “오염수 방류 반대 활동 위축을 노린 정치탄압”이라며 경찰이 경범죄인 사안에 대해 과잉대응하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22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경범죄처벌법과 옥외광고물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제주환경운동연합 관계자 3명에게 과태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22일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장인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도 문재인 정부 때 임명됐다"며 "누구를 인위적으로 작위적으로 (임명)한 게 아니라 어떤 정권의 어떤 사람이든 전문성을 가진 분들이 객관적으로 과학적으로 임하겠다고 하고 있기 때문에 합당한 결과를 도출해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김 차장은 이날 오후 YTN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올해 7월 중에 해양으로 방류됩니다. 야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환경단체 등이 주장하는 해양투기 저지는 어려워 보입니다. 이달 20일 주요 7개국(G7) 정상들이 공동성명을 통해 사실상 일본의 해양 방류를 지지했기 때문입니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전문가 현장 시찰단이 22일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25일까지 시찰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처리 과정을 점검하는 한국 정부 시찰단이 오늘(22일)부터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정부에 따르면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은 22일 오전 시찰단 준비회의를 하고 오후에는 외무성에서 도쿄전력 및 경산성 관계자들과의 기술회의에서 후쿠시마 원전의 전반적인 현황과 세부 시찰 항목을 점검하는 등 본격적인 시찰 활동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