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시작된 반(反) 금융자본 시위가 전 세계로 확산되는 가운데 최근 한국에서도 금융권의 ‘탐욕(greed)’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그러나 금융권 최고경영자(CEO)들은 정치권과 정부가 금융회사를 탐욕주의자로 몰고가는 것은 잘못된 시각이라는 입장이다. 특히 공적자금을 받고도 천문학적인 보너스 잔치를 벌인 미국 월가의 ‘탐욕’과 국내 금융
서울우유와 농협 등이 7~9% 선으로 우윳값을 올렸지만 과자, 라면업계는 이를 지켜만 봐야 하는 처지에 몰렸다.
우유업계가 정부와 씨름 끝에 우윳값 인상을 결국 관철한 분위기인데 반해 과자 업계는 오히려 값을 낮춰야 하는 처지가 됐고, 라면 업계는 값을 올릴 시점을 놓쳤기 때문이다.
20일 과자 업계에 따르면 이들 업계는 최근 지식경제부의 권장소비자 가
서울우유의 우유값 인상으로 봉합될 것으로 보였던 정부와 우유업계의 갈등이 다시 재현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농식품부가 우유값 안정화를 위한 유통구조 개선을 추진하면서 업계가 받아들이기 힘든 방안을 요구하고 있어 갈등의 장기화도 우려된다.
농식품부는 우유업계의 유통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달 낙농분야 유통구조 개선 TF팀을 구성했는 데 여기에서 소용량
국내 최대 우유없체 서울우유가 24일부터 우유 가격을 평균 9.5% 인상하기로 18일 결정했다.
서울우유가 이날 대형 할인점과 일선 매장에 공급되는 흰우유 출고가를 9.5% 인상하기로 하고 이같은 계획을 각 지점에 통보했다고 업계는 밝혔다.
우유제품 가격을 인상하기로 한 것은 지난 8월16일부터 낙농농가가 유업체에 납품하는 원유 가격이 ℓ당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17일 오전 정부과천청사에거 개최된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우윳값 인상 대책과 관련해 “이달 말까지 우유 유통비절감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8월 우유 원유값 인상에 따른 우유업계의 제품 가격인상 움직임이 최근 나타나자 이를 대비하기 위한 정부차원의 조치다. 특히 우윳값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유통비를 절감해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17일 “현재 여야정협의체에서 논의 중인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보완대책을 이달 말까지는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한미 FTA 추가 보완대책과 관련해 “현재 여당과 야당, 정부인사로 구성된 여야정의체에서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미 FTA 관련 논
할리스커피는 17일부터 커피가격을 최고 400원 인상한다. 우윳값 인상을 앞두고 우유를 재료로 사용하는 다른 커피전문점들의 가격 인상 도미노가 예상되고 있다.
할리스커피는 아메리카노 톨사이즈(355㎖)는 3500원에서 3600원, 카페라테와 카페모카 톨사이즈는 4000원에서 4400원으로 인상한다고 17일 밝혔다. 우유 함량이 높은 아포가토(affo
정부가 사회적 관심사인 우윳값 인상과 관련 표리부동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최근 서울우유가 우윳값을 10% 인상한다는 내용을 발표했지만 농림수산식품부에서는 물가안정을 위해 인상을 잠정 연기해줄 것을 부탁했고 회사는 이를 받아들였다. 겉으로는 정부부처와 기업의 협의에 따른 것으로 비춰지지만 내막은 그렇지가 않은 것 같다.
우유업계의 우유값 인상 움직임이 가시화되는 것과 동시에 정부의 가격인상 자제 압박도 한층 강화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0일 서울우유 관계자들을 불러 원유가격 인상을 빌미로 과도한 가격인상 자제를 요구한 데 이어 12일에는 매일유업 관계자들을 불러 또 한번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농식품부는 우유소비자가격에서 유통비용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만
최근 정부가 공공요금은 인상하면서도 우유 등 일반 제품의 가격인상에는 제동을 거는 등 물가관리에서 이율배반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오는 16일 우유 가격을 10% 정도 올리기로 방침을 세웠던 것으로 알려진 서울우유는 언론에 보도된 지 하루도 안돼 인상계획을 철회했다.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는 “오후 늦게 서울우유가 우유값을 올리지 않기로 했다는 방침을
식품기업이 정책 리스크를 돌파하기 위해 새로운 부문을 확장·개척하고 글로벌화를 강화하고 있는 와중에도 식품업체의 가격 단속을 위한 정부의 간섭과 압박은 아직도 현재진형형이다. 물가를 안정시킨다며 기존 제품의 성분을 바꿔 가격을 올려 판매한 업체들에 대해 허위·과장광고 등의 멍에를 씌우는 등 정부의 압박은 극에 달했다. 얼마전 채산성이 떨어진다며 판매중지를
우유업체들이 지난 8월 협상이 완료된 원유가격 인상(19.8%)분을 우유값에 반영하지 못하면서 적자가 큰 폭으로 쌓이고 있다. 이에 따라 남양유업과 매일유업, 한국야쿠르트 등 10개 우유업체가 우윳값 인상을 업계 자율에 맡겨달라는 내용을 골자로 한 탄원서를 농림식품수산부에 제출하는 등 단체행동에 나섰다.
수백억 원에 달하는 손실보전 대책을 제시하지
최근 논란이 됐던 유기농우유을 놓고 이번에는 시민단체들끼리 설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얼마전 소비자시민모임(소시모)은 유기농우유가 일반 우유와 성분 면에서 큰 차이가 없는데도 가격이 2배 이상 비싸다고 발표했습니다. 소비자들에게는 손해보지 말라며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조사결과를 토대로 즉각 표시광고법 위반에 대한 조사를 검토한다고 으
‘신라면 블랙’에서 촉발된 프리미엄 제품의 가격 논란이 유기농우유로까지 번졌다. 소비자시민모임(이하 소시모)은 유기농우유가 일반 우유에 비해 품질 차이는 거의 없는데도 가격은 최대 2.7배에 달한다며 소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즉각 표시광고법 위반에 대한 조사를 검토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최근 원유값 인상에 따른 업체의 우윳값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서울우유를 비롯한 남양유업, 매일유업, 빙그레 등 유업체 대표들과 비공개 간담회를 개최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농식품부는 최근 주요 유업체 대표 앞으로 공문을 보내 26일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서규용 장관과 물가안정 대책관련 간담회를 열자고 통보했다. 이 자리에 참석하는 유업체는 5~6곳으로 전해졌다.
한 유업체 관계자는
SPC에 이어 스타벅스도 제품가격 동결을 선언했다. 스타벅스는 23일 “원유값 인상에 따라 일선 커피전문점에 공급되는 우유가격도 조만간 오를 것으로 예상되지만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우유값 인상분을 당분간 제품가격에 반영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에 363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스타벅스코리아는 하루에 우유를 2만개 소비하는 우유 대량 수요처
원유값 인상 폭을 놓고 낙농가와 우유업체가 9일 최종 협상에 들어간다.
낙농농가들과 우유업체들은 8일 오후 원유(原乳) 가격인상 협상에 다시 나섰지만 양측의 입장이 팽팽히 맞서 합의점을 찾는 데 또 실패했다. 이에 따라 협상 활동기한 마지막 날인 9일 오후 5시, 마지막 회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전날 협상에서도 낙농진흥회는 양측에 리터당 11
원유가격 인상 폭을 두고 5일 오후 낙농가들과 우유업체들이 마지막 담판에 나선다. 이번 협상도 결렬되면 낙농가들이 장기적인 납유거부투쟁에 돌입하겠다고 밝혀와 우유공급이 중단되는 사상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게 된다.
5일 농림식품수산부와 한국낙농육우협회 등에 따르면 5일 원유가격 협상을 위한 마지막 소위원회가 오후 2시 낙농진흥회에서 열린다. 3일 열린 회의
서울우유가 업체 공급용 우유가격 인상계획을 밝힌지 반나절 만에 다급하게 철회한 속사정은 무얼까?
지난 16일 오전 서울우유가 제빵 및 커피음료업계에 우유 납품가격을 평균 50% 인상해달라는 공문 내용이 보도되자 서울우유는 “학교급식 및 가정배달, 유통점 판매에 지장이 없도록 하기 위해 원료용으로 공급하는 특수거래처에게 종전에 할인 판매되고 있던 가격을 정
이명박 정부의 정책실패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가격 안정을 명분으로 내세운 정부의 직접적인 시장 개입이 시장 왜곡을 초래, 일반 서민들에게 적잖은 부담을 주는 한편 궁극적으로는 시장질서를 교란시켜 우리나라 경제에 심각한 부작용을 낳을 것이란 우려의 목소리다.
실제로 정부의 무리한 시장 개입에 따른 부작용과 파열음을 이미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