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개 기업·기관 참가, 482품종 전시…국산 우수 품종 해외 홍보해외바이어 초청·B2B 수출상담회 통해 81억 원 이상 계약 목표
국내 유일의 종자산업 박람회로 국산 종자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2025 국제종자박람회’가 성대한 막을 올린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의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국산 품종의 수출 확대를 모색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2일부
농진청·한국양봉학회, 41차 하계학술대회 개최…정책·과학 협력 강화병해충·기상변화 대응 기술 공유…현장 의견 반영해 지속가능성 모색
꿀벌 감소·꿀 소비 둔화 등 양봉산업 위기 대응을 위해 연구자와 정책기관, 농가가 머리를 맞대는 자리가 마련됐다.
농촌진흥청은 한국양봉학회와 함께 28일부터 29일까지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에서 ‘제41차 한국양봉학회 하
풀무원기술원은 24일 충북 청주시에 있는 풀무원기술원에서 국립식량과학원과 ‘국산 콩 소비 확대를 위한 품종개발 및 산업화를 위한 품질‧가공적성 평가 협력 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산 콩의 안정적 생산과 고품질 가공제품 개발을 통해 콩 산업 성장을 목표로 한다. 양 측은 품종 품질·가공적성 평가, 안정생산 기반
‘크리스마스 꽃’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포인세티아 국산 품종 보급률이 7년 새 2배 이상 확대됐다.
농촌진흥청은 2017년 23.6%였던 포인세티아 국산 품종 보급률이 올해 2배 이상 오른 51.1%를 기록하며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고 17일 밝혔다.
포인세티아는 초록과 붉은 잎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연말연시를 장식하는 화훼 작목
정부가 쌀 공급 과잉 해소와 쌀 값 안정화를 위해 내년 벼 재배면적 8만 헥타르(㏊) 감축을 목표로 한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시행하고 타작물 재배 전환을 위한 지원도 강화한다.
또한 관행적 생산체계를 시장에서 원하는 고품질·품종으로 전환하고, 민간 신곡 소비가 확대되도록 전통주 산업 육성 등 신규 수요도 창출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풀무원이 콩나물콩 신품종 개발∙보급 및 제품화 공로를 인정받았다.
풀무원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제27회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에서 농업기술 분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은 농림축산식품 분야의 우수기술개발 및 확산을
LG헬로비전은 지난달 28일 충청남도 홍성군, 신선P&F와 홍성군청에서 홍성마늘 한우구이 제품 출시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홍성 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홍성마늘’을 활용해 지역 특화 상품 ‘홍성마늘 한우구이’를 공동으로 생산 및 유통하기 위함이다. 홍성군은 제품 출시와 관련해 행정적∙재정적으로 지원한다. LG헬로비전과
정부와 지자체의 협업으로 생산하는 건강한 씨감자가 세계에서 인정받는 'K감자'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고령지농업연구소와 국립종자원, 강원특별자치도 감자종자진흥원은 우리나라 씨감자 생산을 책임지는 기관이다.
감자는 영양번식을 하는 작물로 주로 씨감자를 이용한다. 벼나 콩 같은 씨로 번식하는 작물에 비해 씨감자는 크기가 크기 때문에 초기
품종보호제도를 운영한 지 20년 만에 1만 번째 신품종이 등록됐다.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품종등록 8위 수준까지 올라섰다.
국립종자원은 1만 번째 식물 신품종으로 배추 '청복'이 등록됐다고 31일 밝혔다.
1만 번째 품종은 2004년 설립해 14개의 신품종 배추를 육성·등록한 민간 종자기업 우리종묘로, 종자원은 앞서 28일 품종보호등록증을 전달했
시간이 오래 걸리고 수량도 많지 않아 씨앗을 얻기 힘든 인삼의 종자 생산 기간을 줄이는 기술이 개발되면서 품종의 현장 보급이 빨라질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은 조직 배양체를 높여 인삼 종자 생산 기간을 단축하는 증식 기술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인삼은 한 세대가 3~4년으로 씨앗을 뿌리고 열매를 얻을 때까지 3년 이상 걸리는 작물이다. 4년에 한 번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지역 특산물 유통 및 상품 개발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17일 전라남도 고흥군청에서 ‘고흥 농·수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세븐일레븐 김영혁 상품본부장과 선양규 고흥부군수, 서정환 고흥석류친환경법인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세븐일레븐
겨울철에도 잘 자라고 병해충에 강하도록 개발한 '굿모닝백다다기' 오이 품종이 올해 우리나라 최고 품종으로 선정됐다. 이 외에도 검은핵 잎을 가진 금전수 '도원', 가시가 없어 관리 하기 쉬운 산초나무인 '한초10호' 등이 우수한 품족으로 뽑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5일 충남 천안 연암대학교에서 제19회 대한민국우수품종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한민국우
한국의 통일벼가 아프리카의 식량난의 해결사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농림축산식품부는 공정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통일벼를 아프리카 기후에 맞게 개량한 신품종과 재배 기술을 아프리카에 전수하는 'K-라이스벨트' 대상국을 10개국으로 확대했다.
통일벼는 식량이 부족하던 시절 수확률이 높은 쌀 생산을 위해 개발된 품종이다. 당시 7년에 걸쳐 250여
정부, '농업 반도체' 종자산업 육성에 사활…5년간 1조9000억 원 투자2027년 1억2000만 달러 수출 목표…종자 클러스터 'K-시드 밸리' 구축도
전 세계가 종자산업 주도권 확보를 위해 소리 없는 전쟁을 치르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식량 안보의 중요성이 주목받으면서 종자 경쟁력 강화가 곧 식량 주권 확보로 각인됐기
국산 밀 자급률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육성 정책이 강화된다. 전문 생산단지의 문턱을 낮추고 자조금 조성을 추진해 자급률을 높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의 '2023년 밀 산업 육성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올해도 국산 밀 자급률 제고와 함께 현장에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정책이 추진된다. 올해 밀산업 육성 예산도 403억 원으로 지난해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