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가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광진형 통합돌봄’을 주제로 연 구민 소통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광진구는 1월 서울시에서 최초로 보건복지부 통합돌봄 시범사업에 참여한 3개 자치구 중 하나다. 이번 설명회는 2026년 3월 예정된 ‘돌봄통합지원법’의 전면 시행을 앞두고 구가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통합돌봄 시범사업
군이 17일 비무장지대(DMZ) 내 군사분계선(MDL) 기준선을 명확히 하기 위한 남북 군사당국회담을 북한에 공식 제안했다. 이재명 정부 들어 첫 남북회담 제안으로, 최근 DMZ 내 긴장 고조 상황을 관리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김홍철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은 이날 '비무장지대 군사분계선 관련 회담 제안을 위한 담화'를 통해 "최근 북한군이 비무장지대
‘드릴 베이비 드릴’ 공약 일환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와 갈등 격화 관측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캘리포니아 해안에서 석유 시추를 허용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내무부가 이르면 이번 주 계획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며 알래스카와 멕시코만 동부 해역의 시추 계획도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의 ‘
서울 강서구가 '미래 세대'인 초등학생 민원 편지를 계기로 구청장이 직접 정책을 설명하고 현장 소통에 나서는 '참여형 행정'을 선보였다.
강서구는 내발산초 4학년 학생 23명이 구청을 방문해 진 구청장과 직접 지역 문제를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학생들이 '우리 지역 문제 해결' 수업 중 학교 주변 불편 사항을 편지로 전달하자 진 구청장이
김태훈 순천시의원(더불어민주당, 조곡·덕연)이 제290회 임시회에서 "지역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이 중심이 되는 도시정책"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새로운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유치, 대형유통업체 코스트코 입점 추진 등의 크고 작은 변화가 순천의 골목상권, 우리 지역의 소상공인에게도 도움이 되고 있는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그는 "단순한 경쟁의
우리 지역선도기업 대출 약 한 달간 245억 집행건전성 리스크 관리 모니터링 강화, 균형 맞춰
정진완 우리은행장이 지역 첨단전략 산업 육성을 위한 ‘생산적 금융’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담보 위주의 심사를 기술 중심으로 돌리고 기업금융 전담 조직인 BIZ프라임을 통해 ‘상담→보증→대출’을 원스톱으로 이어 집행 속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차원의
우리은행은 비수도권 성장 유망 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우리 지역선도기업 대출'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상품은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이 제시한 80조 원 규모 생산적·포용금융 전환 구상의 실행 조치 가운데 하나다.
은행은 지역별 기관·협회 등이 추천한 비수도권 성장 유망 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신규 고객이나 기술 등급
KB증권은 추석을 맞아 서울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500명에게 명절 음식과 간편식을 담은 '정(情) 든든 KB박스'를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정 든든 KB박스'는 지역사회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물품과 먹거리를 지원하는 KB증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2017년 추석부터 9년 째 '정 든든 KB박스' 사업을 이
국민성장펀드 출자 10조 포함, 5년간 총 80조 원 투입AI·바이오·방산 등 첨단전략산업 육성·지역 균형발전 지원소상공인·취약계층 금융 확대…금융소비자 보호 거버넌스 강화
우리금융그룹이 가계·주택담보대출 중심의 자금 흐름을 기업 성장과 국가 경쟁력 강화로 돌리겠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정부가 추진하는 75조 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에 10조 원을 출자하
중소벤처기업부는 26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25년 중소기업 금융지원위원회'를 열고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선 최근 개인사업자 대출이 급증한 인터넷전문은행 3사(카카오뱅크‧케이뱅크‧토스뱅크) 대표를 중소기업 금융지원위원회 위원에 최초로 위촉했다. 3사의 개인사업자 대출 규모는 2
강북구 ‘수유 산상차림 축제 둘째 마당’⋯대규모 먹거리 장터송파구 ‘2025 송파청년축제’⋯‘향수·키링 제작’ 8개 체험부스서초구 ‘잠원나루축제’ 열어⋯다양한 문화공연·부대행사 마련
선선해진 날씨와 함께 서울 자치구들이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가득한 주말 축제를 준비했다.
20일 자치구에 따르면 강북구는 이날 오후 3시 수유재래시장과 전통시장 일대에서
조선시대 왕비가 직접 뽕잎으로 누에를 치는 왕비친잠례가 서초구에서 재현된다. 올해는 AI 로봇 ‘타이탄’이 함께 무대를 꾸며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장면을 만날 수 있다.
서울 서초구는 20일 잠원체육공원에서 누에와 AI 로봇을 테마로 한 ‘잠원나루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잠원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서초중앙새마을금고가 후원하는
정부가 공공기관 개혁의 칼 끝을 발전공기업 통폐합으로 겨누면서 해당 기업들은 물론 정치권에서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재정 건전성 강화라는 명분이 분명하지만, 구조조정 과정에서 노조의 집단 반발과 지방자치단체의 이해관계가 얽혀 있기 때문이다. 정책의 향방은 쉽게 예측하기 어려운 국면에 들어섰다. 단순한 조직 개편을 넘어 전기요금, 지역 경제, 고용 문제까
전북도는 가을을 맞아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도내 14개 시‧군에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축제가 잇따라 개최된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다음달에는 △익산 고구마(순)축제(9월6~7일) △무주 반딧불축제(9월6~14일)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9월18~21일)을 준비하고 있다.
또 △완주 오성한옥마을 오픈가든축제 9월221일) 1일) △완
국제 통상질서가 급변하는 가운데 한국의 통상 전략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의 역할 등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12일 한국경제인협회(FKI)와 서울 여의도 FKI 컨퍼런스센터에서 '변화하는 국제 질서 속 아시아태평양 협력의 재구상'을 주제로 '제32차 태평양경제협력위원회(PECC) 총회'를 20년 만에 한국에서
지역 농가 협업 '한국의 맛 프로젝트' 총괄⋯출시 5년차...누적 240만 개 팔려‘익산 고구마 버거’, 고구마 무스에 치즈 결합해 "퍽퍽하단 인식 깨"버거와 식재료 균형 맞추기 쉽지 않아...지역 상생 메뉴 개발에 더 고심
“태어나서 먹은 고구마보다 ‘이 메뉴’를 개발하는 동안 먹은 고구마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한국맥도날드(맥도날드)는 2021년
기상이변 등으로 극한호우 피해가 전국적으로 이어지면서 소상공인들의 재난 피해를 보상하는 풍수해 보험 가입 필요성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정부 지원 축소와 내수 부진 등으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가입 건수는 해마다 줄고 있다.
19일 풍수해‧지진재해 보험가입자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상가·공장(소상공인) 가입 건수는 5만5323건을
서울 성북구는 서울시 환경공무관 노동조합이 3일 성북구청을 찾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915만 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성북구 소속이 아닌 서울시 전체 환경공무관 1830명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다른 지역 조합원들이 성북구 이웃을 위해 함께 마음을 모았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의미가 있다.
성금
서울 동작구가 13일 오후 2시 ‘동작입시지원센터’에서 개소 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입시지원센터 두 돌을 맞아 학부모들과 함께 입시·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현직 교사와의 입시 토크쇼를 통해 실질적인 정보제공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입시토크쇼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박일하
권향엽 민주당 의원 인터뷰“8개월치 임금 못 받은 근로자…회식 사라지고 지역 이탈”철강업, 국가첨단전략산업 포함돼야광양 산업위기 선제대응 지정 필요성도 강조
글로벌 경기 둔화와 중국의 거센 공세 속에 한국 산업의 심장이 멈춰가고 있다. 철강, 석유화학 등 전통 제조업을 토대로 성장해온 도시들은 직격탄을 맞았다. 생산설비는 멈췄고, 협력업체는 줄도산 위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