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안양시 건설현장 외벽 붕괴사고 소식을 듣고 현장에 긴급 출동해 사고 수습과 안전조치를 지시했다.
김 지사는 16일 오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사고 현장을 찾아 현황을 점검하고 “복구가 우선이니 작업을 중단하고 자정까지 복구를 마무리하라. 추가 피해가 없도록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원인을 철저히 규명해 책임소재를
이재준 수원시장이 19일 권선구 한 아파트에서 외벽붕괴 우려 신고가 접수되자 곧바로 현장을 찾아 직접 점검에 나섰다. 이 시장은 “시민안전에는 과잉대응이 원칙”이라며 예방 중심의 철저한 현장대응 기조를 강조했다.
수원시 재난상황실에 접수된 신고 직후, 경찰과 시 공무원, 안전관리 인력 등 20여명이 신속히 투입돼 외벽 주변을 면밀히 살폈다. 주차차량에 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선분양과 후분양 제도를 비교하고 주택분양제도가 나아갈 방향을 제안하는 정책 리포트를 발간했다.
SH공사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SH정책리포트: 주택분양제도 비교(선분양과 후분양)’를 발간하고, 공사 및 SH도시연구원 누리집에 게시했다고 30일 밝혔다.
SH공사는 주택분양제도인 선분양과 후분양을 누구나 쉽게 알 수
건설사의 민간 분양 공사의 경우에도 보험 가입이 의무화될 전망이다. 공사 중 사고가 발생하면 차후 보험료가 더 오르는 구조도 도입될 예정이다. 민간 주택 공사 중 사고가 끊이지 않으면서 이를 막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제도 개선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29일 국토부에 따르면 공사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의 건설공사보험제도 개선이 이뤄질
지난해 광주 화정 아파트 외벽 붕괴사고와 올해 인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에 이어 최근 LH(한국토지주택공사) '무량판 구조' 아파트 사태까지 아파트 안전불감증이 심각해지면서 후분양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18일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최근 선보인 후분양 아파트 단지들이 청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분양 아
건설 관련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엔 건설 중인 아파트 현장 내 지하 주차장 지붕이 무너져 내렸다. 지난달 분당에서 도보교가 붕괴해 사망자가 나온 뒤 한 달도 안 돼 발생한 사고다. 정부의 건설 관련 안전관리·감독 공백이 이어지고 있지만 정작 이를 보완할 대책은 없다시피 한다. 전문가들은 새로운 안전 체계 설립보다는 기존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은 "안전은 지속적으로 최우선 경영방침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한 사장은 신년사에서 "안전은 누군가에게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기고, 회사의 존폐를 좌지우지할 수 있는 중차대한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안전관리 인력을 더욱 정예화하는 동시에 Smart Safety를 통해 위험성을 사전 예측
광주 서구 화정동 아파트 외벽 붕괴사고로 인명피해를 일으킨 HDC현대산업개발(이하 현산)에 등록말소 수준의 강한 행정처분을 내려야 한다는 시민단체의 의견이 나왔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3일 전국건설기업노동조합과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인재로 인한 수많은 인명사고의 책임을 져야 할 건설사에 가벼운 처벌을 내리면 안전사고가 근절되지
지난해 광주에서 아이파크 신축 아파트 외벽 붕괴 사고를 낸 HDC현대산업개발(현산)이 대구에 신축·분양했던 아파트 입주자 측에 60억 원대 하자보수를 위한 비용을 지급하라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28부(재판장 윤도근 부장판사)는 대구광역시 달서구에 위치한 아이파크 입주자들이 현산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소송에서 원심
제2의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를 막기 위해 감리자가 감리업무를 소홀히 할 때 감리비 지급을 유예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2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북구갑)은 제2의 HDC현대산업개발(이하 현산) 광주 화정동 아이파크 붕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건설공사 감리강화법(주택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
HDC현대산업개발이 경기 광명11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에서 빠진다. 1월 광주 화정 아이파크 외벽 붕괴사고 이후 광주 운암3단지 재건축 사업에 이어 두 번째 시공권 배제 사례다.
18일 광명 11구역 재개발 조합은 HDC현산이 조합 측이 요구한 '공동이행방식'을 수용하기로 했다고 조합원들에게 공지했다.
앞서 조합은 시공사로 선정된 현대건설과 HDC
광주 아파트 신축 공사 붕괴사고를 낸 HDC현대산업개발의 시공 현장 안전관리가 총체적으로 부실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고용노동부는 현대산업개발 시공 대규모 건설 현장 12곳의 특별감독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이번 특별감독은 올해 1월 11일 HDC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외벽 붕괴사고로 근로자 6명이 사망하면서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 시
서울시 “국토부 처분 맞춰 신속 처분하겠다”14일 국토부 조사결과 발표…“최고 수위 처벌”
서울시는 국토교통부로부터 HDC현대산업개발의 광주 화정아이파크 외벽붕괴사고에 대한 처분요청이 오면 이에 맞춰 신속하게 처분하겠다고 14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시 관계자는 HDC현산 관련 처분과 관련해 “처분 요청이 오면 청문 등 절차를 거쳐 6
HDC현대산업개발이 비상안전위원회 제언에 따라 안전·품질관리 인력을 최우선으로 고용하고 인력도 확대하겠다고 7일 밝혔다.
현산은 1월 발생한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외벽 붕괴 사고 수습과 안전 혁신을 위해 역대 경영진을 중심으로 비상안전위를 구성해 운영해 왔다. 비상안전위는 임직원 인터뷰와 외부 의견 수렴 등을 토대로 건설안전품질 제고 방안을 마련했다
'월계동신 재건축' 시공사 선정1070가구 규모 공사비 2826억원붕괴사고 후 2번째 정비사업 수주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 이후 위기를 겪고 있는 HDC현대산업개발의 도시정비사업 수주 행보가 무섭다. 현산은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아파트 외벽 붕괴사고 이후 2월에만 2개의 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이에 여전히 현산의 브랜드 가치가 시장에서 공고하다는 평가
4200억 규모 '관양현대' 재건축광주 붕괴사고 이후 첫 수주 성공조합원 "계약 취소하라" 거센 반발운암3단지 시공사 교체 찬반투표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이후 벼랑 끝에 몰린 HDC현대산업개발이 최근 경기 안양시 동안구 '관양현대아파트 재건축' 시공권을 따내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하지만 HDC현산이 시공권을 따낸 재건축·재개발 단지에서는 조합원
광주 아파트 외벽 붕괴 사고로 위기를 맞은 HDC그룹이 주가방어를 위해 자사주 매입을 늘리며 안간힘을 쓰고 있다. 지주사 HDC와 계열사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들어 30% 이상 주가가 곤두박질쳤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HDC 계열 엠엔큐투자파트너스는 최근 3거래일간 HDC 주식 30만5146주를 매입했다. 지난달 27일, 28일,
LG엔솔 상장 덕 LG그룹 시총 200조 돌파광주 붕괴사고 탓 HDC그룹 시총 반토막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국내 30대 그룹의 올해 시가총액이 1600조 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LG그룹의 시가총액은 LG에너지솔루션 상장에 힘입어 사상 처음으로 200조 원을 돌파, SK그룹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설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기업분석연구소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에서 실종자를 찾는 수색 작업이 24시간 지속 체계로 전환한다. 내부 수색은 인명구조견이 이상 반응을 보인 22층을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23일 이용섭 광주시장은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내일부터 24시간 실종자 수색과 구조 작업을 진행한다”며 “소방청 구조단과 현대산업개발 작업팀이 긴밀한 협업체계를 유지하
ESG 평가 및 리서치 전문기관인 서스틴베스트는 지난 11일 발생한 HDC현대산업개발(이하 ‘현대산업개발’) 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에 대해 ESG 컨트로버시 보고서를 발간하고 심각성이 ‘상’ 수준이라고 21일 밝혔다.
서스틴베스트는 이번 보고서에서 “현재까지 언론을 통해 밝혀진 부실시공 정황, 불법 재하도급 의혹 등을 종합할 때, 이번 붕괴사고가 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