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 한화오션 옥포조선소가 각각 세계 2, 3위다.
고부가가치 선박에 집중한 수주 실적은 하반기에 본격 반영될 전망이다.
HD한국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은 이미 2분기에 흑자 전환했다. 각각 712억, 589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하반기부터는 선가 인상에 따른 수익성 개선 효과가 실적에 반영돼, 영업이익은 더욱...
업계 안팎에선 개막일 김 부회장이 경남 거제시 옥포조선소 방문과 더불어 마덱스 참관까지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범 후 첫 공식행사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등 한화그룹의 방산계열사와 함께 참여하기 때문이다. 한화 방산 계열사들은 총 세 개의 대형 부스를 마련해 그룹사 기준으로 가장 큰 규모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6%로 낮아졌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생산직 노동자를 중심으로 결속력이 강한 노조와의 관계 정립도 한화에는 큰 과제다. 협력업체 종사자를 뺀 대우조선 전체 직원 중 4800여 명이 금속노조 대우조선 지회 소속 노조원이다. 대우조선 노조는 과거 회사 매각 과정에 노조 참여를 보장받지 못했을 때 인수기업의 옥포조선소 현장실사를 무산시켰었다.
이에 따라 대우조선해양은 1973년 대한조선공사 옥포조선소로 출발해 1978년 대우그룹에 인수돼 대우조선공업으로 사명을 바꾼 지 45년 만에 ‘대우’ 간판을 내리게 됐다. 또 2002년 대우조선공업이 대우조선해양으로 바뀐 지 21년 만의 사명 변경이기도 하다.
앞서 한화그룹은 2008년 대우조선 인수를 처음 시도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나 당시 글로벌...
대우조선해양은 이들 선박을 경남 거제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 2027년 상반기 중으로 선주에게 인도할 계획이다.
안젤리쿠시스 그룹은 1994년 첫 계약 이후 최근까지 121척의 선박을 대우조선해양에 발주했다. 이는 단일 선사와 조선사 간 발주 척수 기준 최대 기록이다. 안젤리쿠시스 그룹은 특히 2021년 이후에만 11척의 LNG운반선을 대우조선해양에...
한화그룹이 대우조선해양 핵심 생산시설인 경남 거제 옥포조선소의 첫 현장실사를 마치며 인수합병에 속도를 내고 있다.
16일 한화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화 측 정인섭 대표 등은 이날 오전 10시께 조선소를 방문해 대형 버스 2대를 동원해 야드를 둘러봤다. 실사단은 액화천연가스(LNG)선 건조 과정 등을 현장에서 확인했다.
실사단은 대우조선해양이 제출한...
이 선박은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6년 하반기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현재까지 LNG운반선 38척, 컨테이너선 6척, 해양플랜트 1기, 창정비 1척 등 총 46척·기 약 104억 달러 상당의 일감을 확보했다. 목표인 89억 달러보다 117% 높은 수준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06년부터 2008년까지 3년 연속...
대우조선해양은 현재 옥포 조선소에서 건조 중인 풍력발전기설치선 (WTIV/Wind Turbine Installation Vessel)에 회사가 독자 개발한 스마트십 시스템을 추가해 선박 운항에 필요한 솔루션을 선주에게 제안하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모나코 에네티(Eneti Inc.)로부터 14~15MW급 대형 풍력발전기를 해상에 설치할 수 있는 선박 2척을 수주...
대우조선해양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이동 중이던 지게차에 사내하청업체 노동자가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올 들어 벌써 3번째 비극이다. 여기에 대우조선해양 원청은 하청 노조원 5명을 대상으로 470억 원의 파업 관련 손배소를 제기했다. 이는 하청 근로자 1명의 올해 기준 평균 월급 263만 원으로 원금만 1489년을 갚아야 하는 금액이다. 조선업 불황을 뚫고 일터를...
이후 5년에 걸쳐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서 주요 설비를 만든 뒤 2017년 7월 배에 싣고 옥포조선소를 출항했다. 2019년 6월 오스트레일리아 현지에서 생산을 위한 준비를 마치고 인펙스 쪽에 인도됐다. 현재는 액화천연가스(LNG) 등을 생산-수출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공식적인 답변을 따로 줄 수 없다면서도 "지난 9월에 프로젝트를 완료하고...
대우조선은 피소 당시 "해당 설비는 계약상 요구되는 완료일 이내에 옥포조선소 출항과 생산을 위한 준비를 마쳤고, 계약사항 변경 등과 관련된 추가 비용에 대해서도 인펙스 측 승인을 받아 대금을 수령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나아가 "인펙스의 손해배상 청구는 계약상 대우조선이 책임질 범위를 벗어난 사항이고, 대부분의 인펙스 측 주장에...
대우조선해양은 업계 최초로 조선산업에 특화된 ESG 평가 지표를 개발하고 거제 옥포조선소를 대상으로 적용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12월부터 9개월간 국내 유일의 국제 공인 선급 기술 단체인 한국선급(KR)과 함께 조선산업 특화 ESG 평가 지표 개발에 나서 총 146개의 지표를 만들었다.
해당 지표는 우리 조선산업 특성에 맞춰 ESG 추진 활동을...
앞서 하청노조는 6월 2일 파업에 들어가면서 세계 최대 규모의 옥포조선소 1독을 점거했고, 대우조선해양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진수 작업이 중단되는 사태를 겪었다.
지난달 22일 협력사협의회와 하청지회의 합의로 51일간의 파업은 종료됐지만, 대우조선해양은 진수 중단 등으로 8000억 원가량의 손해가 발생했다며 하청노조를 상대로 손배소를 제기하겠다는 방침을...
최근 대우조선해양은 경남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51일간 도크를 불법 점거한 민주노총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하청노조)에 50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방안을 이사회에서 논의하기도 했다. 청구가 이뤄지면 역대 최대 규모의 청구액이 될 전망이다. 다만, 배상금을 실제로 받아내기 보다는 추후 파업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경고 차원이라는 해석이...
대우조선해양이 거제 옥포 조선소 1도크를 점거하고 파업했던 민주노총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거통고 지회)를 상대로 50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
23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19일 열린 이사회에서 파업을 진행했던 거통고 지회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는 안을 보고했다.
거통고...
대우조선해양은 아시아지역 선주로부터 대형 LNG운반선 1척을 3112억 원에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선박은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6년 하반기까지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17만4000㎥급 대형 LNG운반선으로 저압 이중연료추진엔진(ME-GA)과 재액화설비가 탑재돼 대기 오염물질의 배출을 대폭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선박이다....
인펙스 FPSO는 지난 2012년 3월 계약돼 대우조선해양에서 약 5년 동안의 공사를 거쳐 2017년 7월 옥포조선소를 출항했다. 2019년 6월에는 오스트레일리아 현지에서 생산을 위한 준비를 마치고 인도됐으며, 현재는 LNG, LPG, 콘덴세이트를 안정적으로 생산 및 수출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손해배상 청구 중재 신청에 대해 “회사에 미치는 재무적인 영향을...
대우조선 옥포조선소 내에서 방산과 상선이 공장을 함께 쓰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대우조선에 취임한 지 한 달여 된 강석훈 회장이 대규모 설비 투자를 단행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만약 분리하려면 대대적인 설비 투자를 진행해야 한다는 점 때문에 새로운 인수자를 찾기가 쉽지 않게 된다”라고 밝혔다. 나아가...
대우조선해양은 유럽지역 선주로부터 대형 LNG운반선 2척을 6495억 원에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선박들은 옥포조선소에서 건조해 2026년 하반기 선주 측에 인도할 예정이다.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17만4000㎥급 대형 LNG운반선으로, 대우조선해양이 자랑하는 저압 이중 연료 추진 엔진(ME-GA)과 고도화한 재액화설비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