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사태 이후 15년간 부실 정리에 투입된 자금은 27조원에 이른다. 그러나 올해 6월 말 기준 향후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는 금액은 5041억원에 그친다. 투입액의 2%에도 못 미치는 규모다.
책임을 물은 결과도 초라하다. 예금보험공사가 부실책임자에게 청구한 손해배상은 3527억원이지만 실제 회수액은 995억원이다. 관련 판결문에는 가등기와
예금보험료율 재산정에 따라 보험업계의 부담이 크게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다. 예금보험공사는 보험업계의 반발을 고려해 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접점을 찾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9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유동수 정무위원장은 김성식 예금보험공사 사장에게 예보료율 재산정에 따른 보험업계의 부담 증가 문제를 지적했다.
유 위원장은 예
국회 정무위 국감서 저축은행 특별계정 연장 불발 우려김성식 사장 “연간 보험료 4000억”⋯추가 부실 가능성도
저축은행 구조조정 특별계정의 운영 기한이 올해 말 종료될 경우 부실 정리 부담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국정감사에서 나왔다. 기존 적자를 해소하는 데만 10년가량 걸리는 데다 그사이 추가 부실까지 발생하면 저축은행업권의 부담이 더욱 커질 수
금융당국이 금리 인상기에 차주의 상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고정금리 대출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정책서민금융 공급을 늘리는 한편 은행권의 장기 고정금리 상품 출시도 추진한다.
2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햇살론과 보금자리론·디딤돌대출 등 정책서민금융과 정책 모기지 공급 확대 방안을 논의 중이다. 내년도 예산안에는 취약차주를 위한 정책서민금융
저축은행 PF 부실채권 정리·흑자전환 영향부보예금 증가에 예금보험료는 전년보다 늘어
예금보험공사의 부보금융회사 차등평가에서 할증등급 금융회사가 전년보다 줄었다. 저축은행업권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채권 정리와 흑자 전환 등이 영향을 미쳤다.
예보는 작년 12월 말 결산 기준 269개 부보금융회사에 대한 차등평가등급을 확정하고 최근 해당 등급
창립 30주년 맞아 새 비전 선포…금융안정계정·신속정리제도 과제 제시예금보호한도 1억 원 시대 맞춰 목표기금·보험료율 재산정
예금보험공사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예금보험료 부과체계 개편과 금융회사 신속정리제도 도입 등 금융안전망 재설계 과제를 본격화한다. 예금보호한도가 상향된 데 이어 저축은행 특별계정과 예보채상환기금 존속기한이 잇따라 도래하면서 예보제도
"정리 비용 늘어…특별계정 종료 때 결손 남을 수도"전 금융권 부채처리 방안 의견 수렴…정리 로드맵 정비
금융위원회는 저축은행 사태 이후 부실 정리 과정에서 발생한 특별계정 잔여 부채를 정리하기 위해 '예금보험기금 저축은행 특별계정' 운영을 1년 더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금융위원회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저축은행 특별계정 부채처리를 위한 금융업
'금융안정계정'·'차등보험료율 정교화' 주문... "위기 속 북극성처럼 버팀목 될 것"
김성식 신임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올해 예금보험제도 개편과 금융소비자 보호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예보는 서울 중구 사옥에서 김성식 제13대 사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김 사장의 공식 임기는 1일부터 시작됐다.
김 사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
저축은행 산업은 고물가·고금리 기조 장기화, 부동산 시장 조정, 비은행권 중심의 리스크 확대, 감독·규제 체계 전면 재편 논의 등이 동시에 진행되면서 구조적 변화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변화는 단기적 경기 변동을 넘어서 기존 산업 질서의 한계를 드러내고 있으며, 수익모델과 자산구조, 리스크 관리 및 감독 체계 전반에서 근본적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2020년 이후 쌓인 데이터·규제 변화 반영⋯평가지표·가중치 등 재설계예금보험료 산정에 영향, 검사·조사 등 후속 절차 설계 기준 활용"취약 금융사 선제 대응 기반 구축"⋯"과잉 규제, 기업대출 위축 가능성"
예금보험공사가 5년 만에 은행ㆍ금융지주 건전성 평가 체계를 손질한다. 금융시장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리스크 감시망을 더 촘촘하게 짜 금
1.7조 상환기금 위탁운용 여파…‘기금관리’→‘위탁집행’ 변경 비교군 10→48개 ‘경쟁 격화’…5년 연속 경평 B등급 불투명
예금보험공사의 공공기관 경영평가 유형이 19년 만에 변경된다. 내년부터 평가 비교군이 다섯 배 가까이 늘고 핵심 배점이 바뀌면서 경영평가 등급 하락이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임직원들의 성과급도 축소될 공산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조달원가 증가로 수익성 악화 불가피부실 조합 증가 시 지역 금융 접근성 '흔들'금리 조정 등 소비자 비용 부담 전가 우려도
상호금융권의 예금보험료율 인상은 다양한 부작용을 동반한다. 상호금융 전반의 건전성 악화는 물론 예금자 기반이 좁은 소규모 지역 조합 등은 금리 조정이 사실상 불가능해 예보료율 인상 부담을 그대로 떠안게 될 수도 있다. 이미 수익성
은행·저축은행 이어 상호금융도 예보료율 재산정업권별 용역 완료…'33% 인상안' 등 거론
상호금융권이 내년 초 예금보험료율 인상안을 확정한다. 올해 9월 예금보호한도가 1억 원으로 상향돼 예금자보험기금에 더 많은 재원이 필요해지자 예보료율 재산정이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 예보료율 상승은 각 지역 조합이나 금고가 내야 하는 보험료 총액 증가를 의미한다.
예보, '보호한도 상향 대응 예보료율 재산정 연구용역' 발주"보험업권 IFRS17 부채 반영 가능한 산정 방법론 검토" 포함
예금보험공사가 새국제회계기준(IFRS17)을 기반으로 보험업권의 예금보험료 산정공식 재설계에 착수했다. 보험부채에 따라 예보율을 차등 적용하는 게 핵심이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예보는 최근 ‘보호한도 상향 반영 예금보
"법정비용까지 이자에 반영”⋯‘이자 전가’ 도마에
국내 주요 저축은행이 예금보험료, 교육세, 출연금 등 법적으로 부담해야 하는 각종 비용을 대출이자에 반영한 규모가 최근 5년여간 1조 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실상 금융회사가 져야 할 부담이 소비자에게 전가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12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허영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
은행 기금 출연료 4조 넘어⋯올해도 증가 전망대출금리에 반영돼 소비자 부담 커질 듯
금융당국이 ‘9ㆍ7 대출 추가 규제’를 통해 주택신용보증기금(주신보) 출연 방식을 대출금액별로 세분화하기로 하면서 은행권의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출연료 증가와 산정 방식의 세분화는 대출금리에 반영되는 만큼 소비자에게 전가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8일 금융권에 따르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은행권의 높은 예대금리차(예금금리와 대출금리 차이)를 지적했다.
권 부위원장은 예금보호한도가 1억 원으로 상향된 첫날인 1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영업점을 찾아 “경기 회복이 지연되고 취약 계층의 어려움이 커지는 상황에서 은행권만 예대마진 기반의 높은 수익을 누린다는 비판을 외면하기 어렵다”며 “기준금리가 인하되는
예치 전 보호 대상 금융기관·상품인지 확인펀드, 증권사 CMA 등은 제외여러 금융사로 분산 예치해야 안전보호 범위 넓어졌지만 금리 전가 우려도
1일 예금보호한도가 1억 원으로 상향되면서 금융권 예금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 금융소비자들의 물리적ㆍ심리적 안전망이 대폭 강화되면서 예적금 선호 현상이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주의할 점도 있다. 금융
예금보호한도 1억 원 상향은 2금융권의 자금조달 여건을 개선하는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고금리 예·적금과 특판 상품 경쟁이 활발해지면서 소비자 선택의 폭도 확대될 전망이다. 그러나 머니무브 양극화와 이에 따른 수신 유치 경쟁 과열 등 부작용 우려도 크다. 2금융권의 경우 전반적인 건전성 악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24년 만에 2배로 확대⋯상호금융권 등 2금융권도 동시 상향"시장 안정에 대한 신뢰 제고⋯금융사 유동성·건전성 모니터링"
9월부터 시중은행을 물론 새마을금고·신협 등 2금융권에서도 예금자보호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금융위원회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예금자보호법 시행령 등 6개 대통령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