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손보 계약 나눠 이전, 공개매각 병행” 부실 금융사 정리
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예금보호한도 상향 이후 제도 안착과 함께 사전 부실 예방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유 사장은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예금자보호와 금융시장의 안정성 유지를 위해 제도적 보완과 위기 대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유 사장은 “지난달 예금보
예금보험공사는 유재훈 사장이 아태지역위원회(APRC) 위원장에 선출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예보가 국제예금보험기구협회(IADI) 아태지역에서 연수 및 기술지원 분야의 적극적인 활동을 인정받은 결과다.
유 사장은 “아태지역은 IADI 지역위원회 중 가입국가가 많고 경제 규모 면에서도 중요성이 큰 지역"이라며 “다양한 예보 제도 개발 수요를 고
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2일 "금융시장의 불확실성과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 위기대응체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유 사장은 신년사에서 ‘금융안정계정’ 설치와 정리제도 개선을 위해 법제화에 진력하는 한편, 예금보호한도 상향에 대비한 제도 정비, 리스크 모니터링 등 철저한 준비를 주문했다.
그는 "2026년 저축은행 특별계정, 2027년 상환기금의 존속
예금보험공사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된 제11회 국제보험계약자보호기구포럼(IFIGS) 연차총회에서 제1부의장으로 선출됐다고 20일 밝혔다.
국제보험계약자보호기구포럼(IFIGS)은 보험계약자보호기구 간 국제협력 도모 등을 위해 설립된 기구로 29개국, 34개 기구가 참여하고 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선출로 예보는 △2025년 제1부의장 △202
예금보험공사는 '글로벌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2017년 이후 10번째로 시행되는 이번 연수에는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중미 4개 대륙 25개국의 예금보험기구 임직원 41명이 참가한다.
연수는 차등보험료율제도 도입 10주년을 맞이해 '금융회사 리스크관리 및 차등보험료율 제도'를 주제로, 세계은행 서울금융혁신센터, 일본 예금보험
예금보험공사는 프랑스 니스에서 개최된 투자자보호기구(ICS) 워킹그룹 회의에 참석해 해외 주요기구와 투자자보호제도 운영사례를 공유하는 등 정식 회원으로 활동을 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예보는 해외 사례에 대한 연구와 벤치마킹 등을 위해 지난해부터 해외 주요국 투자자보호기구와의 교류를 강화하고 있다.
예보는 1998년 증권투자자보호기금이 통합예보기금으로
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에 대비한 최적의 위기대응체계를 갖추는 일을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 사장은 “금융안정계정 설치를 위한 법제화와 변화된 금융환경에 맞는 정리제도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필요가 있다”면서 “금융시장 불안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위기 시나리오를 상정하고 징후
예금보험공사는 별도의 예금보험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농업협동조합, 수산업협동조합, 산림조합, 신용협동조합, 새마을금고 등의 상호금융업권 중앙회와 ‘예금보험제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예금보험공사 등 6개 기관은 올해 초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 등 금융시장 변화에 발맞춰 예보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각
예금보험공사는 서울 및 충주에서 ‘글로벌트레이닝 프로그램(KDIC)’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내달 2일까지 열리는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오프라인 형태로 실시된다.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3개 대륙 17개국의 예금보험기구 임직원 39여명이 참가한다.
특히, 참가희망자를 모집하는 과정에서 많은 나라들이 큰 관심을 보여 기존
예금보험공사는 유재훈 사장이 지난달 29일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된 ‘국제예금보험기구협회(IADI) 제 22차 연차총회’에서 집행이사로 선출됐다고 11일 밝혔다.
IADI는 2002년 5월 스위스 바젤에서 창설된 예금보험 관련 국제기준 제정 기구다. 집행이사회는 IADI의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예보는 지난달 말 임기 만료에 따라 재선출 됐다. 예보는 IAD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디지털 금융과 같은 새로운 금융서비스의 등장 속에서 전통적인 예금의 보호에 한정된 예금보호기구의 역할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성장한 경제 규모에 걸맞게 예금보호한도를 확대하는 등 근본적으로 제도 구조를 들여다봐야 한다는 것이다.
고 위원장은 23일 예금보험공사에서 개최된 ‘예금보험제도 개선을 위한 전문가·금융권 간담회’에
김태현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27일 국제협력실 윤차용 부장을 신임 부사장으로 임명했다.
윤차용 신임 부사장은 공사에서 채권관리부장, 인사지원부장, 국제협력실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채무조정 확대를 통한 취약계층 재기 지원, 능력 중심의 인사제도 정착 등 사회적가치 실현에 기여했다.
특히 윤 부사장은 국제예금보험기구협회(IADI) 아시아태평양지역위
여신금융협회는 7일 오전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열고 차기 회장 후보로 김주현 전 예금보험공사 사장을 단독 추천했다고 밝혔다.
김 내정자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워싱턴대에서 MBA 학위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25회로 재무부를 거쳐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다. 관직에서 나온 뒤엔 예금보험공사 사장, 국제예
김준기 예금보험공사 부사장이 국제예금보험기구협회(IADI) 집행이사로 선출됐다.
예보는 18일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제 17차 IADI 연차총회에서 김 부사장이 집행이사로 선출됐다고 24일 밝혔다. IADI는 예금보험제도 관련 국제기준을 만들고 정책을 개발하는 국제기구다. 김 부사장은 집행위원회 집행이사 25명 중 1명으로 뽑혔다.
예보는 “
우리나라 예금보호 한도는 2001년 5000만 원으로 상향 조정된 이후 계속 유지되고 있지만 경제 규모의 확대에 따라 재조정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우리나라 예금보호 한도 5000만 원은 1인당 GDP 대비 비율로 2016년 기준 1.6배로 2001년 보호한도 확대 당시의 3.5배보다 크게 하락한 것이다. 이는 우리나라의 경제성장 및 인플레이션을 반
“다시 위기를 겪지 않기 위해선 우리 경제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현 지평인문사회연구소 대표)은 29일 예금보험공사 주최로 열리는 ‘외환위기 20년의 회고와 교훈’ 특별세미나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말했다. 금융위기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준비가 선행돼야 한다는 취지다.
김 전 위원장은 1997년 외환위기 때 재정경제
현석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시장친화적 구조조정을 정착시키기 전 일본의 ‘관민펀드(산업재생기구)’ 사례를 참고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국내 사모펀드의 규모가 빠르게 성장했지만 막대한 자금과 정상화까지 장기간이 소요되는 중후장대 산업의 구조조정에서 PEF 역할은 아직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현 연구위원은 지난해 발표한 ‘기업구조조정과 정책금융 역할에 관
뱅크런은 실제 은행에 문제가 크지 않더라도 소문이나 과장된 정보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 이 경우 멀쩡하던 은행도 파산에 이를 수 있다. 은행은 통상 예금자가 맡긴 예금 중에서 일정한 비율인 ‘지급준비율’만 인출 고객들을 위해 남겨놓고 나머지는 대출· 투자에 활용하고 있다.
따라서 갑자기 뱅크런이 발생하면 대출을 회수하거나 투자한 주식이나 채권을 팔
곽범국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16일 “예금보호 대상으로 카카오페이 충전금 등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곽 사장은 이날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제51차 국제예금보험기구협회(IADI) 집행위원회 연계 국제컨퍼런스’에서 사전 녹화방송을 통해 이 같이 말했다.
그는 “페이팔, 구글월렛, 카카오페이 등과 같은 선불 전자지급수단은 예금보험 대상이 아니다
예금보험공사가 금융회사의 부실 위험에 대한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0일 밝혔다.
미국 금리 인상, 유럽은행의 잠재부실, 가계부채 증가 등으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우선 부실 금융회사 정리 및 회수 조직과 인력을 줄이고 금융회사 리스크 관리·연구 인력을 증원했다. 2011년 저축은행 부실 사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