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보험당국 관계자는 “지난 1분기 본토 고객을 대상으로 한 보험 판매가 지난해보다 62.6% 증가했다”라며 “금액으로는 156억 홍콩달러(약 2조7500억 원)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홍콩의 AIA 그룹과 푸르덴셜 역시 본토 중국인의 홍콩 복귀로 혜택을 받는 보험사들 가운데 하나다.
홍콩 증권선물위원회 최고경영자(CEO) 줄리아 렁(Julia Leung)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유 사장은 “잘못 보낸 돈 되찾기 서비스는 이용자의 접근성과 편의성 개선뿐만 아니라 사전 예방을 위한 제도 마련도 중요하다”며 “금융교육 또한 국민들의 안정적인 금융생활 지원의 관점에서 새로운 청사진 마련과 관계기관과 유기적 협력을 통한 추진이 필요하다”고 했다.
끝으로 유 사장은 “‘예금보험 3.0’ 추진 기반이 되는 예금보험제도 운영자로서의 공사...
이달에는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협약을 맺고 수출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확대하는 등 국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외환사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우리은행의 중심에 방윤선 외환사업부장이 있다. 그는 은행의 목표를 실현할 외환그룹 핵심 인력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방 부장은 우리은행 안팎에서 인정하는 ‘외환 전문가’다. 내부에서...
예금보험공사는 장애인 유도선수 3명을 채용했다고 14일 밝혔다. 채용한 유도선수는 청각장애인 선수 2명, 시각장애인 선수 1명이다.
이에 따라 예보의 장애인 유도팀 선수단은 지난해 9월 채용한 4명을 포함해 총 7명으로 확대됐다.
유재훈 사장은 선수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어려운 환경에서 운동을 해온 것에 대해 격려했다. 유 사장은 “앞으로 공사 소속...
금융위원회가 예금보험공사와 함께 착오송금이 발생하는 주요 원인을 파악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금융사들이 구축한 이체시스템을 점검했다고 8일 밝혔다.
우선 3월 착오송금이 많이 발생한 상위 10개 금융회사(은행 7개, 전자금융업자 2개 및 상호금융기관 1개)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점검해 이체 시 송금 실수를 줄이기 위해 필요한 기능들을 확인했다....
“국내외 불확실성에 적극 대응해 자산건전성 및 자본비율 관리에 더욱 집중하고 ROE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1분기 분기배당금은 주당 180원으로 결정했다. 지난 3월 예금보험공사 소유 지분 약 1366억 원 매입 후 소각에 이어 올해는 1분기부터 분기배당을 실시하는 등 주주환원율이 전년보다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매각을 주도하는 예금보험공사는 이들에게 약 5주간 실사 기회를 부여하고 이후 6월 중 본입찰을 진행할 가능성이 있다.
이처럼 손보 인수·합병 시장은 활기가 돌기 시작했지만, 생보업계는 여전히 매물이 쌓여있는 상태다. 잠재매물로 알려진 동양생명이나 ABL생명, KDB생명 등은 아직 매각을 위한 움직임이 없는 상태다.
이는 손보사와 생보사를 향한 니즈의 차이가...
금융위는 지난달 우리금융 잔여 지분 1.24%를 매각해 1분기 중 1366억 원의 공적자금을 회수했다.
앞으로도 정부와 예금보험공사 등 관계기관은 금융회사 지분 등 보유자산(서울보증보험, 한국자금중개, 한화생명, 한화오션)의 효율적인 관리와 원활한 매각을 통해 공적자금 상환이 차질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예금보험공사는 ‘잘못 보낸 돈 되찾기 서비스(착오송금반환지원제도)’를 통해 약 3년간 123억 원을 되찾아줬다고 22일 밝혔다.
예보에 따르면 착오송금반환지원제도가 시행된 2021년 7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3만4313건(644억 원)의 반환지원 신청내역을 심사, 1만4717건(215억 원)을 지원대상으로 확정한 후 관련 지원절차를 진행한 결과 9818건의 잘못 보낸 돈 123억...
예금보험공사는 이번 주 이들에 대한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진행하고 특별한 문제가 없을 경우 원매자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중순까지 한달 간 예비실사 기간을 부여할 예정이다. 본 입찰은 실사가 마무리되는 다음달이나 6월에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서는 이전과 달리 예보가 자금 지원을 약속한 만큼 인수자 부담이 상대적으로 작아졌기 때문에 새 주인...
예금보험공사는 반려해변 입양 1주년을 맞이해 수협은행과 함께 충남 보령시 소재 원산도 해변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반려해변 제도는 기업·단체 등이 특정 해변을 입양해 반려동물처럼 가꾸고 돌보는 해양환경 보전 활동 프로그램이다.
예보는 지난해 4월 원산도 해변을 반려 해변으로 입양한 후 5회, 211명이 참여해 1151kg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12일 예금보험공사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MG손해보험 매각 예비입찰 마감 결과 2곳의 원매자가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 예비입찰에 참여한 두 곳은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거친 뒤 약 한 달간 실사를 진행한다.
예보 관계자는 “현재 인수의향서를 낸 두 곳에 대해 대주주 적경성 등 법률 검토를 하고 있다”면서 “이상이 없는 곳을 대상으로 한 달 정도 실사를...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방카슈랑스를 영업하는 생명보험사도 있기 때문에 손보사의 이탈이 당장 비이자이익에 영향을 주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만, 25% 룰을 비롯해 은행 지점별 보험 판매인 2명 제한을 해제하고 현재 막혀 있는 종신보험과 자동차보험 판매도 허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여신 규모는 700억 원 수준인데 그중 200억 원 좀 넘는 정도의 사업자대출을 저희가 다 봤다”며 “절반이 훨씬 넘는 부분이 작업 대출 내지는 불법 투기용 대출이었다”고 지적한 바 있다.
한편 금감원은 8일부터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예금보험공사 등과 공동 실시하는 새마을금고 개별 금고 4곳에 대한 첫 공동검사에서도 용도 외 유용을 집중적으로 들여다 볼 예정이다.
외화 CD는 통상 1년 이내 단기 외화조달 상품으로, 다른 조달방식과 달리 외화건전성부담금과 예금보험료가 제외돼 조달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부산은행은 이미 보유하고 있는 MTN프로그램(외화채권 발행)에 더해 CD프로그램을 추가 확보하면서 중장기뿐만 아니라 단기 외화 조달 저변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한편, 감독당국은 8일부터 약 2주간 자산규모가 큰 개별 새마을금고 4곳에 대한 현장검사를 나간다. 앞서 2월 행안부와 금융위가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금감원-예금보험공사-중앙회가 꾸린 검사협의체를 운영하는 것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새마을금고의 연체율 등 건전성 위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금융거래자가 사망하면 금융회사에 예치된 재산(예금, 증권, 보험 환급금 등)은 상속인의 소유가 된다. 대표상속인은 공동상속인 전원의 동의를 얻어 금융회사에 사망자 계좌의 인출‧명의변경 등을 요청할 수 있다.
그러나 금융사별 요구하는 제출 서류가 다르거나 일부 과도한 측면이 있었다.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어도 상속인의 영업점 방문을 요구하는 등...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달 말 금융권 최초로 보이스피싱 보상보험 무료 가입 서비스를 내놨다. 보이스피싱 예방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하거나 우리은행 모바일 뱅킹에서 전자금융사기 예방서비스를 이용하면 1인당 최대 300만 원까지 보상금을 받을 수 있는 보이스피싱 피해보상보험에 무료로 가입된다.
민원관리시스템 고도화에도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이에 금감원은 다음 달 8일부터 예금보험공사, 새마을금고중앙회 등과 함께 새마을금고에 대한 공동 현장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금융당국과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7월 새마을금고에 대한 공동검사를 실시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 공동 현장검사는 당시 발표 이후 이뤄지는 첫 공동 검사가 될 전망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이번 현장검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