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양조 관계자는 “젊은 층이 선호하는 잭콕이나 예거밤 등의 칵테일은 만드는 과정도 복잡하고 원재료 구매에도 만만치 않다”며 “술탄오브콜라酒는 번거로운 제조 과정을 생략하고도 완제품의 가성비 역시 뛰어나 1코노미족이 원하는 ‘B+프리미엄’을 구현해낸 제품”이라고 말했다.
조니워커가 출시한 ‘조니워커 레드 레이블’ 역시 1코노미족이...
독일산 리큐르 '예거마이스터'와 에너지음료를 섞어 마시는 폭탄주, 예거밤이 젊은 층에서 특히 인기다.
에너지 음료는 커피의 2배 정도의 카페인이 함유돼 있어 각성 작용이 강하다. 에너지 음료와 섞어 마시면 덜 지치고 오래 마실수 있다는 생각에 예거밤을 즐겨 찾고 있지만 신체에는 시한폭탄과 같이 작용한다.
에너지 폭탄주의 경우 에너지 음료에 든 탄산이...
클럽에서 마시는 술로 알려진 ‘예거밤(예거마이스터+에너지음료)’의 인기가 대형마트 등 일반 소매점에서도 판매가 급증하고 있는 것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예거마이스터는 지난해 이마트에서 가장 많이 팔린 양주 1위(700㎖ 기준)와 3위(350㎖ 기준)를 차지했다. 국내 전체 판매량으로 따졌을 때 전년 대비 3배 더 많이 팔리며 병행수입 포함 65만병 이상이...
쿨팝스 프라자의 ‘크리스마스 & 이어엔드 마켓’은 크리스마스 특선 쿠키, 치즈 그라탕, 굴라쉬, 파나토네, 슈톨렌, 진저브레드 하우스 등 다국적 크리스마스 전통 음식과 향긋한 커피, 따뜻한 글루바인, 예거밤(Jagar Bomb) 등 다채로운 음료가 준비된다. 가격은 3000원부터 10만원까지며 저녁 6시부터 자정까지 운영된다.
와인 매출이 증가하며 창사 이래 처음으로 와인이 소주 매출을 앞지르는 현상이 나타났다"며 "세부 상품별로는 칵테일용으로 주로 쓰이는 리큐르군이 크게 성장한 게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마트측은 이 같은 리큐르 제품의 빠른 성장은 리큐르와 에너지 음료를 섞은 '예거밤' 등 신종 주류가 젊은 층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