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이 우리 농산물 수출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현지 컨설팅을 비롯한 다양한 방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중 FTA에 대한 농민들의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경쟁력 강화 분야에 투자해 성장 정체에 있는 농업을 새롭게 도약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어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선 경영 공동체 육
농업정책국은 농식품부 내에서도 정예로 꼽히는 핵심 부서다. 중장기 농업정책의 기획, 농지관리, 후계농업인 등 농업인력의 육성과 지원, 영농자금 지원, 농협중앙회와 일선 협동조합의 지도·감독 등이 농정 국장의 관할이다.
농업정책국은 업무 특성상 새로운 정책 개발을 늘 요구받고 있어 업무가 만만치 않고 독립된 업무가 많아 역대 국장들은 고충을 토로한다.
농어촌이 빠르게 늙어가고 있다. 지난해 기준 농가와 어가 인구의 고령화율은 전체 인구의 2~3배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유럽연합(EU)·호주 등 농수산 강국과의 잇따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등 대외개방 파고를 넘기 위해서라도 전문교육을 받은 젊은 인력을 진출시켜 생산성을 높이고 농촌의 활력을 되찾게 하는 일이 시급한 상황이다.
◇농·어
한국농수산대학 졸업생 85.1%가 농수산업에 종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농수산대학이 전체 졸업생 3012명의 영농실태를 조사한 결과 현재 2401명이 농수산업에 종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전체 졸업생 중 1591명은 6년 의무영농 중에 있다.
현재까지 의무영농을 마친 졸업생은 1014명이며 이중 810명은 계속해서 농업에 종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한 ‘2013년 후계농업경영인’ 10명 중 6명 가까이가 20~30대 청년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후계농업경영인은 정부로부터 최대 2억원 한도 내에서 영농자금을 지원받는다.
농식품부는 14일 2013년의 후계농업경영인 1849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20~30대 청년층이 20~30대 청년층이 58%를 차지했으며 여성도 326명이나 포함
브라질 북동부 지역에 30년 만에 최악의 가뭄 사태가 일어나 피해 규모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이아주와 파라이바주를 비롯해 리우 그란데 도 노르테주와 피아우이주의 450여개 도시에 비상사태가 선포됐으며 400만명의 주민이 가뭄 피해를 겪고 있다.
특히 피해가 심한 곳은 바이아주로 농업과 서비스업 등에 상당한 타
브라질이 홍수와 가뭄이 동시에 발생해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북동부 지역은 30년 만에 최악의 가뭄을 겪어 400만명 가량의 피해자가 발생했다.
브라질 재해 당국은 13일(현지시간)“최근 수개월째 비가 내리지 않고 있으며 지난 주말까지 450개 도시에 비상경계령이 내려진 상태”라고 밝혔다.
북동부 지역에서도 가뭄 피해가 가장 심한 곳은 바이아 주로 긴
농협 상호금융이 충청 이남 지방에 발생한 강풍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 등에 대해 오는 6월말까지 대출지원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강풍 피해 농가가 영농자금과 피해복구자금을 신청하면 상호금융자금으로 최우선 지원할 예정이며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또 피해 농가의 기존 대출금에 대해서도 만기를 연장해주거나 6개월 이내로 대출금 이자납입을 유예해 준다. 지역
소녀시대 효연의 본능에 충실한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 회에 이어 세 팀으로 나뉘어 귀농 아이템을 찾으러 나선 '청춘불패2' 멤버들은 각자 상대팀 보다 더 나은 귀농 아이템으로 영농자금 100만원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두뇌싸움을 벌이는 모습이 이번주 방송 예고편을 통해 비춰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 중 소녀시대 효연이 속한 팀은 꽃상추 농장
국회 농림수산식품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24일 서규용 농림식품부 장관 후보자의 자진사퇴를 강력히 촉구했다.
농수산식품위원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 후보자는 ‘가짜 농민’ 노릇을 하며 직불금 및 양도소득세 등 각종 국고보조금과 세금을 탈루한 사실에 대해 구차한 변명이나 진정성 없는 형식적 사과로 일관해왔다”며 “자신
이재오 특임장관은 18일 태풍 '곤파스'로 인한 충남 서해안지역 벼 백수피해 농민들의 실질보상 요구와 관련해 "정부 관계부처와 진지하게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 피해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어제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장관도 같은 현장을 둘러보고 간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장관은 "서울에
농림수산식품부는 3일 "태풍 곤파스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어민에 재해복구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원내용은 대파대(종묘대), 하우스. 축사 등 시설 복구비, 생계지원비, 영농자금 상환연기, 고교생 학자금 면제 등이며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한 과수농가에는 수확기 최종 수확량을 파악해 피해액의 70∼80%를 보험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농식품부에
국토해양부는 '4대강 살리기 사업'구역 내 경작지와 지장물에 대한 보상을 이달 안에 착수, 오는 9월 착공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는 조속한 사업시행을 위해 용지보상을 우선 실시키로 한 것. 국토부는 실제 보상금 지급은 기본조사 및 감정평가 등을 거쳐 7월부터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국토부는 "적법한 경작자 등에게는 관계법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