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연구원(한자연)이 ‘2025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지식재산처장상을 수상했다. 수소 충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폭발 위험을 줄이는 ‘수소용기용 화재방지장치’ 기술이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한자연은 3일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발명특허대전은 지식재산처가 주최하는 국내 대표 기술·특허 전
비에이치아이(BHI)가 세계 최고 수준의 비(非)전지식 차세대 장주기 에너지저장시스템(LDES) 개발에 나선다.
비에이치아이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추진하는 ‘카르노 배터리 시스템 통합 기술개발’ 연구과제의 총괄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선정에 따라 비에이치아이는 정부 지원을 받고 향후 5년간 ‘카르노 배터리’
한전·한수원·발전 5사 등 20여 개 기관 기후부로 편입가스공사·석유공사는 산업부 잔류…정책 이원화 불가피
정부조직법 개정으로 내달 출범하는 기후에너지환경부(기후부)에 한국전력과 한국수력원자력, 발전 5사 등 20여 개 에너지 공공기관이 대거 이관된다.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통합 컨트롤타워’라는 취지지만, 원전 정책 기능의 분산, 공기업
차세대 태양광 ‘탠덤셀’ 연구 현장 점검…중국 독주 흔들 기술 주목“공급망 안정·기술 우위 확보 위해 정책·재정 지원 총력”
정부조직개편으로 에너지 부문 수장이 된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에너지 정책 첫 행보로 태양광 분야 대표 기업 한화큐셀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그는 중국산 저가 공세로 위기를 겪는 국내 업계의 돌파구로 꼽히는 차세대 태양광 ‘탠덤셀’
정부·학계·연구기관 등 전력업계 관계자 100여 명 참석‘에너지고속도로’ 등 기술, 산업 정보 교류 및 발전 전망 논의우태희 대표 “독자 기술 개발로 에너지고속도로 구축 주도”
효성중공업이 국내 유일 초고압직류송전(HVDC) 기술 개발을 기반으로 산업계 전반의 전략적 협력을 이끌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효성중공업은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FKI 타워에
현대건설이 동남아시아 해양 지역에서 고갈된 유·가스전을 활용한 부유식 이산화탄소 저장·주입(CCS) 기술 개발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13일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동남아시아 분산 CCS 저장소 운영을 위한 순차 이전 확장형 부유식 CCS 시설 및 CO₂ 주입 개념·기본설계(FEED) 기술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전기안전공사가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차세대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오는 2028년까지 고신뢰성 시제품을 개발하고, 국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전기안전공사는 10~11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등과 함께 ‘극한 환경 BESS 개발’ 착수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지자체 대상 8월까지 신청 접수…평가 거쳐 4분기 지정생산-운송-활용 아우르는 전주기 생태계 조성 목표
정부가 수소산업 전반에 걸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수소특화단지 신규 지정에 나섰다. 전국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후보지를 발굴하고, 연말 최종 지정까지 절차를 본격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다음 달 1일부터 ‘2025년 수소특화단지 지정
고리 1호기 해체가 최종 승인되면서 비츠로테크 등 관련주가 상승세다.
27일 오전 9시 25분 현재 비츠로테크는 전 거래일 대비 20.23% 오른 1만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전 해체주로 분류되는 또 다른 종목인 원일티엔아이는 15.44% 오른 3만3650원에, 오르비텍은 12.41 상승한 598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중장기적으로 100% 재생에너지 사용을 목표로 철도산업의 재생에너지 활용 방안을 검토한다.
코레일은 26일 전남 순천에서 ‘철도산업 RE100 이행을 위한 재생에너지 활용방안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코레일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전라남도, 순천시, 에너지기술평가원과 학계·산업계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철도산업
오르비텍이 한순원의 미국 원전 해체 시장 진출 공개 소식에 상승세다.
9일 오전 9시 18분 현재 오르비텍은 전 거래일 대비 360원(13.98%) 오른 2935원에 거래됐다.
전날 매일경제는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을 인용해 한수원은 국정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시정조치 계획을 최근 공시하고 내년 미국 원전 해체 시장에 진출한다고 보도했다. 한수원
민관 협력으로 2020~2024년 1.5조 원 조성모빌리티 및 첨단제조 AI, 반도체·핵심소재, 바이오 등 첨단기술분야 집중 투자
정부가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개발을 뒷받침하기 위한 산업기술혁신펀드를 올해 3700억 원 규모로 추가 조성한다. 기술패권 경쟁이 격화되는 상황 속에서 기업 연구개발(R&D) 투자를 유도하고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을 넘기 위한 전
한국전력이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CO₂) 배출을 줄이기 위한 국내 최초·최대 규모 실증플랜트를 준공했다.
한전은 29일 울산광역시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에서 ‘LNG 발전 1MW(메가와트)급 습식 CO₂ 포집 플랜트’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울산광역시와 한국동서발전, 한국전력기술,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 등 관계
현대자동차·기아는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과 함께 자동차 부품산업의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는 '2025 자동차부품산업 ESG·탄소중립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자동차 부품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및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돕기 위해 국내 최초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완성차, 그룹사, 정부, 공공기관이 공동으로 협력해 자동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이 건물형 태양광의 안전성과 성능을 통합 검증할 수 있는 실증센터를 본격 가동한다.
KCL은 21일 충북 음성군 성본산업단지에서 ‘건물형 태양광 실증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과 조병옥 음성군수, 이승재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장, 천영길 KCL 원장 등 정부·지자체·기업 관계
건물형 태양광 제품의 안전과 신뢰성을 책임지는 것은 물론 관련 산업의 성장 거점이 될 실증센터가 문을 열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충북 음성에서 건물형 태양광 실증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 실증센터는 건물형 태양광 시스템의 성능과 안전성을 통합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췄다. 전기, 화재, 건축구조 분야에 대한 시험·인증
제2차 한-몽 희소금속 협력위원회 개최'양국 희소금속 탐사‧개발‧R&D 협력 등 공급망 안정화
올해 11월까지 '한-몽 희소금속 센터'가 장비‧기자재 구축을 완료하고, 우리 기업의 몽골 광물개발 진출 전초기지로서 희소금속 개발을 위한 지원 업무를 시작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서울에서 '제2차 한-몽골 희소금속 협력위원회'(이하 협력위)를 열고 양국
'한-체코 에너지기술 포럼' 개최에너지 분야 국제공동연구 주제 발굴 모색
한국과 체코 양국이 원자력과 청정수소 등 무탄소에너지(CFE·Carbon Free Energy) 기술혁신을 위해 손을 잡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CFE 분야 양국 간 기술협력 확대를 위해 1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체코 에너지기술 포럼'을 열었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산업부, '원전 생태계 금융지원사업' 지원기업 모집 공고전년 대비 예산 500억 원 증액…1~2% 저금리 대출
정부가 원전 중소·중견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당 최대 110억 원의 금융 지원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원전 중소·중견기업의 시설투자·운영자금에 대해 저금리 융자를 지원하는 1500억 원 규모의 '원전 생태계 금융지원사업' 지원기업 모
LG CNS, 매출 5조 9826억, 영업이익 529억 원4분기 실적도 역대 최대…AI·클라우드 성장 견인
LG CNS가 지난해 매출 5조 9826억 원, 영업이익은 5129억 원을 거뒀다고 6일 발표했다. 전년 대비 각각 6.7%, 10.5% 증가한 수치로,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이다.
4분기 실적도 역대 분기 실적 최대인 매출액 2조 242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