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27년 2년간 시범사업…소비 선순환·지역 활력 회복 효과 검증정선·신안·영양은 ‘지역재원형’…법 제정도 내년 마무리 목표
농어촌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농어촌 기본소득’ 정책이 시범사업에 돌입한다. 인구감소지역 10개 군을 대상으로 주민에게 매월 15만 원을 지급하고, 기본소득이 지역 소비와 공동체 회복에 미치는 효과를 2년간 실증한다. 정
‘산업융합 샌드박스’ 실증특례 32건 승인태양광+ESS+전기차 충전‘에너지 슈퍼 스테이션’ 안정적 에너지 공급
주유소에서도 태양광 발전과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활용해 안정적인 전기차 충전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충남 보령에 첫 샌드박스 주유소를 세운다는 계획이다.
대한상공회의소 샌드박스 지원센터는 29일 산업통상부의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 심의위원
내년 1월부터 농업인 위탁수수료 전액 면제…기존 계약자도 소급 적용농자재값 급등 속 경영 안정 카드…농지은행 제도 개편 신호탄
농지를 맡기기만 해도 매년 임대료의 최대 5%를 내야 했던 농업인의 부담이 내년부터 완전히 사라진다. 농업경영 여건 악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농지 임대·관리 과정에서 발생하던 고정 비용을 없애 농가 소득을 직접적으로 보전하
규제에 막혀있던 농어촌 지역의 액화석유가스(LPG) 충전 난관이 ‘소형 셀프 충전기’ 도입으로 해소되고, 동네 주유소는 태양광 전기를 직접 생산해 전기차에 충전하는 ‘도심형 복합 에너지스테이션’으로 탈바꿈한다.
산업통상부는 29일 ‘2025년 제4차 산업융합 규제특례 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총 32건의 규제샌드박스 특례를 승인했다고
◇기획재정부
29일(월)
△새해부터 적용되는 간이정액환급률표 확정
△‘청년 AI 한글화’ 통해 취업경쟁력 높였다 기획재정부 하반기 청년인턴 수료식 개최
△사회적 관심계층의 생활특성 분석
△국가데이터처, 범정부 데이터 거버넌스 역할 강화를 위한 소속기관 명칭 변경
△채권 발행기관 협의체 킥오프 회의 개최
△국민이 뽑은 ‘25년 기획재정부 정책
기후·통상·고령화 3중 위기 속 농정 대전환 분수령AI·데이터 혁신과 소득·경영 불안, 두 축 동시에 흔들린다
내년 농업·농촌은 기후위기에 따른 농업재해 증가와 농가 경영비 부담 확대, 고령화·청년 감소로 인한 농촌 소멸 위험이 겹치는 가운데 통상 환경 변화와 수입 농산물 유입 가능성까지 더해지며 농정 전반이 복합적인 시험대에 오를 것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KRC 생성형 AI 시스템 구축 본격화AI 업무비서·대화형 질의응답으로 의사결정 구조 전환
사규와 법령, 감사 사례, 민원 처리까지 인공지능(AI)이 답하는 공공행정 환경이 본격화된다.
한국농어촌공사는 공공부문의 디지털 혁신과 효율적 업무 환경 구현을 위해 ‘KRC 생성형 AI 시스템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생성형 AI를 핵심 업
분산 투자 대신 거점어항 중심 개발…민간 참여 확대워케이션·바다생활권 도입해 소득·인구 유입 연계
정부가 인구 감소와 산업 쇠퇴로 소멸 위기에 놓인 어촌을 되살리기 위해 거점 개발과 관광 활성화, 인공지능(AI) 전환을 축으로 한 종합 전략을 추진한다. 분산 투자로 효율이 떨어졌던 기존 어항 개발 방식을 전면 재편하고, 어촌을 산업·관광·생활이 결합된
농식품부, 수도권 영농형태양광 시범조성 대상지 선정주민 동의율 70% 확보한 2개 마을 시범조성…내년 발전수익 창출 목표
농업 생산을 유지하면서 재생에너지 수익을 창출하는 영농형태양광이 수도권 농촌으로 확대된다. 경기 화성시와 안성시 2개 농촌마을이 시범사업 대상지로 확정되면서 ‘햇빛소득마을 전국 확산 방안’이 현장에서 구현되는 첫 사례가 나왔다. 농촌
올해 대비 14.1% 늘려…농번기 인력난 해소 기대전남·경북·충남에 집중 배정…공공형·긴급수요 탄력 대응
정부가 고질적인 농어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내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 규모를 역대 최대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농번기·어기를 앞두고 인력 공백이 반복되자 도입 규모를 한 해 만에 14% 이상 확대하며 ‘인력 수급 총력전’에 나선 것이다. 전남·경북·충
[2026 정시] 고려대, 수학·탐구 선택과목 전면 자유화…정시 1879명 선발
고려대학교는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가군으로 총 1879명을 선발한다. 전형별로는 일반전형 1035명, 교과우수전형 594명, 농어촌·사회배려·특수교육·특성화고 전형 등에서 250명을 모집한다.
대부분 모집단위는 수능 성적 100%로 선발한다. 다만 의과대학은 배점 없는
[2026 정시] 광운대, 정원 내 808명 선발…수능 100% 확대·학폭 감점 첫 반영
광운대학교는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가군 245명, 나군 139명, 다군 424명 등 정원 내 총 808명을 선발한다. 농어촌학생, 특성화고졸업자,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전형은 수시 미충원 인원을 정시로 이월해 모집하며, 변경된 모집 인원은 원서접수 전날인
[2026 정시] 성신여대, 620명 선발…예체능 수능 50% 내외 반영
성신여자대학교는 이번 정시모집에서 일반학생전형(정원 내)으로 가군 370명, 나군 208명, 다군 42명 등 총 620명을 선발한다.
창의융합대학은 가군 자유전공(210명), 나군 첨단분야전공(51명)을 모집한다. 창의융합대학 학생들은 1학년 동안 폭넓은 학문적 탐구와 전공탐색
한국외국어대학교는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전체 모집 인원 3733명 가운데 42.3%에 해당하는 1578명을 선발한다. 모집 인원은 정원 내 일반전형 1393명과 정원 외 특별전형(농어촌학생,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85명으로 구성된다.
일반전형은 가군 272명(서울캠퍼스 187명·글로벌캠퍼스 85명), 나군 688명(서울캠퍼스 413명·글로
중동은 아시아와 유럽, 아프리카 세 대륙과 손을 맞잡고 있다. 그래서 ‘대륙의 교차로’라고 불린다. 중동에서도 아랍에미리트(UAE)는 글로벌 비즈니스와 물류, 관광산업의 허브다. 이곳 UAE로 올해 대한민국의 한우가 처음으로 수출됐다. 중동 권역 최초로 한우가 수출된 쾌거다. ‘할랄 한우’ 시대가 열린 것이다.
‘할랄 한우’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게 아
기본소득·햇빛소득마을 한 축으로…농정 대전환 ‘컨트롤타워’ 구축반려동물·여성농업인 정책도 격상…조직 3년 만에 대수술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 기본소득과 농촌 에너지 전환을 전담하는 국 단위 조직을 신설하며 농정 대전환에 속도를 낸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과 햇빛소득마을 조성, 영농형 태양광 제도화 등 새 정부 핵심 과제를 한 축으로 묶어 추진 체계를 정
체계적 품질관리로 데이터 신뢰도 제고공공데이터 개방·활용 기반 강화 성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체계적인 관리체계를 바탕으로 데이터 품질을 점검·개선하며, 공공데이터의 신뢰성과 활용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aT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