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가 현대증권에 인수하면서 삼수만에 증권사 인수합병(M&A)에 성공했다.
31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KB금융지주가 현대증권 매각 본입찰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우선협상대상자로 결정됐다. 본입찰에는 KB금융지주를 비롯해 한국금융지주, 홍콩계 사모펀드(PEF) 액티스 등이 참여했다.
KB금융이 현대증권을 손에 넣으면서 그동안 번번이 좌절됐던 M&
5년 만에 실시된 KB국민은행 희망퇴직 신청자(잠정집계)가 1000명을 넘어섰다.
29일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날 오후 4시 집계 결과 희망퇴직 신청자가 1000명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국민은행은 지난 22일부터 1주일간 임금피크제 직원 1000여 명과 일반직원 4500여 명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접수마감은 이날 밤 12시
금융계 인맥은 정권에 큰 영향을 받는다. YS(연세대·성균관대)와 서금회(서강금융인회)로 대표되는 박근혜 정부가 들어서기 전 MB정권에서는 호금회(고대 상징물인 호랑이와 금융인의 합성어)가 금융권을 쥐락펴락했다.
대표적 인물이 김승유, 이팔성, 어윤대 전 회장이다. MB와 동문인 이들은 소망교회 라인인 강만수 전 회장과 함께 금융권 4대 천왕으로 군림했다
KB금융 회장 후보에 윤종규 전 부사장이 선임됐다. 순수‘KB 혈통’은 아니지만 회장 후보중 가장 KB 근무기간이 길고, 내부 직원들로 부터 적극적인 지지를 받았다.
첫 내부출신 회장을 배출하면서 노조는 물론 금융당국도 지지를 보내고 있지만 윤종규 KB호의 앞날은 그리 순탄치 만은 않아 보인다.
잇따른 금융사고와 내분사태로 땅에 떨어진 고객 신뢰를 회
KB금융지주의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레이스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핵심은 두 가지다. 내부에서 나올지, 아니면 이번에도 외부인사가 차지할지다. 금융지주 회장과 은행장이 한꺼번에 자리에서 물러난 초유의 사태를 겪은 탓에 여론의 관심이 1차적으로 후보군의 출신 배경으로 압축됐다.
그러나 예비 후보 명단이 공개되고 내·외부 인사들의 격돌로 구도가 짜여지면
‘최초의 여성 은행장’, ‘최초의 계약직 출신 부서장’. 보수적인 조직문화를 가지고 있는 금융권에서 보기 드문 단어들이 요즘 들어 자주 눈에 띈다. 금융권의 비일비재한 낙하산 인사와 여성·비정규직·고졸 등에 대한 차별이 금융 선진화를 방해하는 요인으로 지적되면서 나타난 변화다. 척박해진 영업환경에서 우수 인력마저 적극 활용하지 못하면 전체 생산성을 끌어내릴
임영록 회장에게 거는 2만5000여 KB금융지주 구성원들의 바람은 크다.
민·관에서 두루 경험을 쌓은 경륜의 소유자란 점도 그렇지만, KB금융 발전을 위한 경영철학이 구성원들의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임 회장은 올초부터 유력한 회장 후보로 꼽혀 왔고, 결국 치열한 경합을 거쳐 4대 금융지주 중 유일하게 내부 사장이 수장에 올랐다.
관료 출신으로 대정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이 우리은행 인수전에 참여할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그간 우리은행 인수 참여 여부에 대해 확실한 의사를 표명하지 않던 임 회장이 사실상 우리은행 인수가 어렵다는 뜻을 밝힌 것이다.
임 회장은 17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기자실을 방문해 기자들과 만나 “300조원짜리 덩치를 인수하면 움직이지 못한다”면서“거대한 두 은행이 합치기가 쉽
“앞으로 저는 영원한 KB맨이라고 외치고 다니겠다.”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이 11일 오후 3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하고 공식 퇴임했다.
이로써 이명박 정부 시절 임명돼 국내 금융권을 쥐락펴락 했던 ‘금융 4대 천왕’ 시대가 사실상 공식적으로 막을 내렸다.
어 회장은 이날 오후 5시 30분 KB금융 서울 명동 본점 4층 강당에서 이임식을 갖고 퇴임의
은행권 임원의 고액 연봉에 대한 부정적 목소리가 높다. 글로벌 금융위기와 수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수억원의 연봉을 챙겨 가는 것은 지나치다는 지적이다. 특히 모 금융지주 회장 총 연봉이 무려 3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금까지 알려진 15억원보다 두 배 정도 많이 받는 것으로 각종 수당과 성과급이 포함된 것이다.
지난해 해당 금융지주의
‘감독권 쥐고 특권층 행세’, ‘한국판 월가의 탐욕’….
은행권이 고액 연봉 논란에 몸살을 앓고 있다. 급기야 ‘은행권 고위 임원들이 실적에 비해 지나치게 높은 고액 연봉을 받는 관행을 개선하겠다’던 금융감독원마저 슈퍼갑(甲) 행세에 오히려 역풍을 맞고 있다.
최근 금감원 직원들의 지난해 인건비 현황이 홈페이지에 공개됐다. 평균 임금은 9196만원이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 내정자의 취임이 1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그가 풀어놓을 보따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흐트러진 조직 정비를 위해 KB금융 계열사 사장단에 대한 인사가 필요한 만큼 그 시기와 교체폭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 KB금융 안팎에서는 공석인 KB국민은행장 선임이 불가피한 가운데 일부 계열사 사장의 경우 재임기간 중 실적에 따라 희비
관치금융 논란이 금융권을 넘어 정치권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논란의 핵심은 최근 선임된 금융권 CEO 대부분이 전직 관료라는 점이다.
지난 17일 열린 국회 정무위 업무보고에서 관치금융이 최대 쟁점으로 떠올랐다. 민주당 민병두 의원은 “2008년 이후 금융 공공기관의 CEO 68%가 모피아(옛 재무부 출신 관료)”라며 “배후가 있는 것 아니냐”고 묻기도
KB금융이 관치(官治)를 이유로 노치(勞治)에 흔들리고 있다. KB국민은행 노조는 어윤대 회장에 이어 차기 회장으로 내정된 임영록 KB금융 사장을 관치인사로 규정하고 지난 7일부터 열흘이 넘도록 임 회장 내정자의 출근을 막고 있다.
임 회장 내정자는 KB금융 본사가 아닌 시내 모처의 임시 사무실에서 업무를 보고 있는 상황이다. 총자산이나 여신규모 등에서
KB금융그룹은 11일 저녁 잠실야구장에서 KB금융그룹 고객을 초청, 고객과 직원이 야구관람을 함께하는 '2013 프로야구 KB금융의날' 행사를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KB금융그룹 각 계열사에서 초청된 고객 200여명을 포함, 어윤대 회장 및 임직원 등 1000 여명이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 시합을 관람했다.
KB금융의날은 ‘201
불과 한달전 임기 완주를 자신했던 신동규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돌연 사의를 표명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되고 있다.
금융권은 정부의 사퇴 압력 가능성을 가장 높게 보고 있다. 이는 최근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순방 명단에서 제외되고 강만수·이팔성·어윤대 회장 등 MB정부 당시 선임된 금융지주 회장 등이 잇따라 사퇴했기 때문이다. 금융권 일각에서는 최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와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이 10일 오전 서울 중구 조선호텔에서 열린 아시아지역 금융기관 대표들의 모임인 ‘2013 국제금융협회 아시아 CEO 서밋(IIF Asia CEO Summit)’에 참석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방인권 기자 bink7119@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은 9일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 신흥시장의 '서든스톱'(자본 유입의 갑작스러운 중단)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어 회장은 이날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세계금융연구원(IIF)의 '아시아 CEO 서밋' 개회사에서 “아시아 신흥국의 자본 흐름이 중단될 수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어 회장은 “지금은 전 세계 선진국이 경기
KB금융이 어윤대 회장의 후임 인선에 시동을 걸었다. KB금융은 8일 오후 확대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 구성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어 회장과 민병덕 KB국민은행장을 포함해 사외이사 전원이 참석한다.
어 회장의 임기가 오는 7월12일까지이고 주주총회 소집에 최소 2주일 가량 걸리는 점을 고려할 때 6월 중순께는 내정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