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국 안보협의체 핵심은 한일 관계
미국 주도의 중국견제가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미국 일본 인도 호주의 안보협의체인 쿼드(Quad)와 미국 영국 호주의 안보협의체인 오커스(AUKUS)보다 한미일 안보 협의체가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번 회담의 핵심 아젠다는 무엇일까?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존 커비 전략소통관은 “18일 3국 정상회담에서 논의할 내용이...
한국과 미국은 핵협의그룹(NCG)을 출범해 구체적인 확장억제를 논의 중이고, 미국과 일본은 2010년부터 확장억제를 위한 정기적인 양자 대화를 구축·가동해오고 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이번 3자 회동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대응 능력 강화 방안에 대한 합의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거론했다. 그는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는 미국과 한국을 포함한...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3자 정상회의는 18일 미국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다.
용산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3국 정상회의 후 오찬을 한 뒤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정상 간 협의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미, 한일 양자 정상회의도 개최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이라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18일 오전 한미일 정상회의를 갖고 정상 오찬에 참석한 뒤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3국 정상 간 협의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미, 한일 양자 정상회담도 개최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에 있다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
윤 대통령의 이번 방미는 3국 정상간 협의에 초점을 맞춘 방문으로, 18일 캠프 데이비드 일정의...
대통령실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조 실장은 또한 동 회의에 참석한 주요국 국가안보보좌관들과 양자 회담을 갖고 상호 관심사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국가안보보좌관 회의에서는 ▲우크라이나 평화공식 ▲평화 정상회의 개최 ▲개도국을 포함한 보다 많은 국가들의 참여 확보 방안 등에 대해 주요국 국가안보보좌관 간 협의가...
이날 면담은 28일 예정된 '한-UAE 원자력 고위급 협의회'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수하일 모하메드 알 마즈루이 UAE 에너지인프라부 장관의 적극적인 제안으로 성사됐다.
원 장관은 “지난 정상회담에서 양국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 차원 더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키기로 합의했다”며 “국토부와 에너지인프라부는 3건의 MOU 체결을 통해 스마트인프라...
정부는 지난해 12월에 초일류국가 도약을 위한 민간주도 성장전략인 新성장 4.0 전략을 발표한 이후 국가첨단산업 육성전략, 대한민국 양자과학기술 전략 등 25개의 후속대책들을 마련·추진 중이다.
방 차관은 "그 결과 300조 원 규모의 용인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조세특례제한법상 국가전략기술 분야에 디스플레이, 수소, 미래형 이동수단...
영향력과 책임을 지닌 중국의 건설적 역할을 독려하는 것도 오늘 협의의 중요 주제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한미일은 내년 동시에 유엔 안보리 이사국으로 활동한다"며 "북한 인권 문제와 관련해 안보리에서 3국 간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이날 후나코시 국장, 21일 성김 대표와 각각 양자 협의도 진행한다.
한미일이 그동안 한미, 미일 등 양자 차원에서만 전개해온 확장억제 협의체를 3국 차원으로 확대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11월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합의한 북한 미사일 실시간 경보 정보 공유도 유력한 의제로 꼽힌다. 한미일 정상은 당시 정상회담 합의에 따라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에 대한 각국의 탐지·평가 역량을 증진하기 위한 미사일...
중국 재무장관과의 대면 양자 면담은 2019년 이후 4년 만에 처음이다.
추 부총리는 "교역·투자 등에 있어 양국이 상호 중요하고 밀접한 파트너"라고 강조한 뒤 "앞으로도 양국이 상호존중과 호혜, 공동이익에 기반한 건강하고 성숙한 경제협력 관계를 지속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양국 장관은 인적 교류, 공급망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윤 대통령은 "폴란드의 한국산 무기 추가 도입 계획에 대해 협의했다"며 "앞으로 양국간 방산 분야 협력이 상호 호혜적으로 진행되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언급했다. 인프라 측면에서는 폴란드 신공항 고속철도 건설 사업에 한국 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폴란드 원전의 성공적인 건설을 위한 기업간 협력을 적극적으로...
우리나라 국방부는 “미국과 탄약 수출을 협의하고 있지만, WSJ 보도에는 부정확한 부분이 있다”고 해명했다.
연합뉴스는 대통령실 관계자를 인용해 “윤 대통령이 5월 16일 젤렌스키 대통령으로부터 우크라이나 초청 의사가 담긴 친서를 받았다”며 “당시 방한 중인 젤렌스키 대통령의 부인 올레나 젤렌스카 여사가 윤 대통령에게 남편의 친서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먼저 12일 금한승 수주지원단장은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에서 포싸이 사야손(Phoxay Xayason) 라오스 에너지광산부 장관과 양자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라오스에서 한국기업이 추진하는 3600억 원 규모의 수상 태양광 사업에 적극 협력하고 수상 태양광으로 생산한 재생에너지를 태국 등 주변국에 수출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어 남파송...
11개 협력 분야는 △대화와 협의 △대테러 협력 △군축·비확산 △신흥기술 △사이버 방위 △역량개발 및 상호운용성 △상호운용성을 위한 실질협력 △과학기술 △기후변화와 안보 △여성평화안보 △공공외교 등이다.
또한, 윤 대통령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사이버안보 선도국으로서 한국의 '국제 사이버 훈련센터' 설치 및 국제 사이버 훈련 개최 구상을...
또, 방류가 계획을 준수해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일본과의 양자 협의를 통해 방류 관련 정보의 실시간 공유 등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이번 주 개설된 오염수 정책정보 플랫폼에 대해 설명했다. 이 플랫폼은 정부 정책포털인 ‘대한민국 정책브리핑(korea.kr)’ 홈페이지 안에 특별페이지를 개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그에 대한 정부의...
그 후속조치로 이번에 디지털 분야 정책자금 후보기업을 선발하며, 26일 제3차 정책금융지원협의회에서 정책자금이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세부 운영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정책금융기관들은 그동안 자체적으로 정책자금을 공급해왔으나 이번 후보기업 선발을 통해 과기정통부의 디지털 핵심정책분야 및 재정사업과의 연계성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한미일 안보실장 회의는 확장억제 협의와 북한 군사정찰위성 2차 발사 시도 대응 등 안보 사안이 주로 다뤄질 계획이다. 여기에 한일 안보실장 양자 회의에서 양국 현안으로 오염수 방류 문제도 올라간다는 것이다.
앞서 우리 측 오염수 전문가 현장 시찰단은 지난달 후쿠시마 원전에서 오염수 정화시설을 점검했고, 도쿄전력으로부터 내부자료를 추가로 제공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