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함 랩장은 "지난달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률은 25%로 서울 12%, 경기도 11%, 인천 20% 수준"이라며 "분양 휴지기와 부동산 PF 대출 난항, 원자재 가격 인상으로 실제 분양실적률이 하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서울, 분당 등 수도권 선호 현상이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올해 서울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5:1 수준을...
서울 한강 변 알짜 입지로 주목받는 서초구 신반포2차 아파트가 최고 49층, 2000여 가구 규모의 단지로 탈바꿈한다. 금천구 시흥동 일대 노후주택지는 1000가구가 넘는 아파트로 재개발된다.
30일 서울시는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소위원회를 열고 서초구 잠원동 73번지 일대 '신반포2차 주택재건축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이달 25일 총 공사비 2320억 원 규모의 서울 서초구 잠원동 강변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의 시공권을 획득했다. 이는 삼성물산의 올해 도시정비사업 마수걸이 수주다. 단지명은 ‘래미안 신반포 원펠리체(ONE FELICE)’로 제안했으며, 지하 6층~지상 20층, 4개 동 389가구와 부대 복리시설 등을 새롭게 짓는다.
같은 날 현대건설은 7057억 원 규모의...
행당 7구역 재개발 사업은 서울 성동구 행당1동 128번지 일대에 지하 3층~최고 35층, 7개 동, 총 949가구 아파트를 신축하는 프로젝트다. 지하철 2·5호선과 경의중앙선, 수인분당선이 지나는 '트리플 환승선'인 왕십리역이 인근에 있는 알짜 입지로 평가된다. 여기에 대단지 신축 공급을 기다리는 대기 수요가 많아 시장의 관심이 큰 곳이다.
이 사업은 2022년부터...
전문가들은 최근 서울 아파트 매매 시장의 상승 거래가 늘면서 법원 경매도 인기 단지 위주로 투자수요가 꾸준히 몰릴 것으로 예상한다.
이주현 지지옥션 선임연구원은 "최근 들어 '알짜' 단지들이 경매로 많이 나오면서 인기 단지로만 쏠리는 양극화 흐름이 뚜렷해졌다"며 "이런 단지들은 실수요자 위주로 관심이 크기 때문에 매매...
실제로 알짜 단지로 평가받는 서울 핵심지 정비사업장도 공사비용 문제로 시공사 선정에 애를 먹고 있다. 용산 산호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지난 15일 하이엔드 브랜드 적용 조건으로 평(약 3.3㎡)당 830만 원에 시공사 입찰을 진행했지만, 건설사는 단 한 곳도 참여하지 않았다. 한강변 핵심지로 사업성이 높은 곳이지만, 하이엔드 브랜드를 적용하면 수익성이 없다고 판단한...
강남 한복판인 반포에 지어지는 이 단지는 한강과도 가까운 전형적인 '알짜' 아파트의 조건을 갖췄다.
이외에도 최근 삼성물산이 수주한 강남권 정비사업 아파트 단지 여러 곳에서 '래미안' 뒤 '원'을 붙인 형태의 네이밍이 눈에 띈다. 건설사들이 일반 브랜드와 하이엔드 브랜드로 간판을 이원화하고 있는 것과 달리 삼성물산은 '래미안'만 두고 있다....
실제 아파트 사업비 인상의 주된 요인으로는 원자재 가격 상승이 꼽힌다. 시공능력평가 상위 10대 건설사 중 지난해 실적을 공시한 9개 업체의 원재료 매입가를 분석한 결과, 시멘트 가격은 2년 전보다 최대 47%, 레미콘은 27%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자재 가격 상승세는 분양가와 공사비에 고스란히 반영되는 흐름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화성시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해 12월 422건에서 올해 1월 645건으로 52.84% 증가했다.
이런 상황을 고려하면 총선 이후 여·야 공통으로 GTX 관련 공약을 내세운 지역에 많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인 지역은 경기 광명이다. 광명 여·야 후보들은 공통 공약으로 GTX-D 노선(광명시흥역) 조속 추진과 KTX 광명역과 개봉역으로...
청약시장 침체에도 수도권 알짜 입지에 들어선 신혼희망타운에는 실수요자들이 대거 몰리고 있다. 집값 내림세가 심화하고 있지만, 여전히 주요 지역 집값은 비싼 수준이다. 여기에 새 아파트 분양가까지 천정부지로 오르자 상대적으로 저렴한 신혼희망타운을 찾는 발길이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약플러스에 따르면, 지난 11일...
이밖에 송파구 송파동 가락삼익맨숀과 강남구 도곡개포한신아파트 등도 입찰을 받는다 가락삼익맨숀은 앞서 두 차례 유찰된 바 있는데, 현대건설이 입찰참여의향서를 제출하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잠실우성4차는 이달 15일 입찰확약서를 마감한다. 이 단지는 낮은 공사비로 거듭된 유찰을 겪은 후 공사비를 평당 810만 원으로 상향해 시공사 선정에 나선 상태다....
이에 따라 입주 절벽 심화로 새 아파트의 가치가 높아지고, 알짜 신규 분양 단지를 선점하려는 수요자들의 경쟁도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9일 부동산인포가 부동산R114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향후 3년(2025년~2027년)간 전국에 45만2115가구가 입주를 앞둔 것으로 조사됐다. 이전 3년(2022년~2024년) 103만2237가구의 43% 수준이다.
전국 아파트는 2022년부터...
산업은행의 손실은 국민의 세금으로 메워져야 한다는 점에서 도급순위 16위의 평범한 아파트 시공업체인 태영건설을 살리기 위해 혈세를 투입한다는 것을 납득할 수가 없다.
물론 60개에 이르는 PF 사업장, 미지급된 임금, 협력업체와 분양계약자 등을 생각하면 국민 경제적으로 막대한 피해가 예상된다. 그렇다면 국책은행인 산업은행은 오너들의 전횡을 미리 막고...
청약시장에서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아파트는 알짜 단지로 꼽힌다. 대부분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도심 주요 입지에 위치한 데다 대형 건설사가 시공하는 경우가 많아 안정성이 높기 때문이다. 게다가 노후화된 정주 환경이 개선될 가능성이 크고, 미래가치가 반영되기 전 가격으로 분양하기 때문에 추후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점도 수요자들이...
이 카드는 아파트 관리비와 4대 보험료를 자동이체한 금액이 10만 원 이상이면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하나머니로 돌려주는 혜자카드였다.
생활비 할인 카드를 축소하거나 서비스를 변경하는 건 다른 카드사들도 마찬가지다. 신한카드는 ‘더모아카드’의 비용 감당이 어려워지자 약관 변경을 추진했다. KB국민카드도 공과금, 통신, 주유, 카페 등 일상 전반을 커버하는...
노량진 1구역은 13만2187㎡ 부지에 최고 33층, 28개 동 2992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는 노량진 뉴타운 최대 규모 사업장으로 복수의 건설사가 참전할 것으로 예상됐다.
노량진 1구역에 오랜 시간 공을 들인 GS건설과 8월 서울 정비사업 적극 참여 의지를 밝혔던 삼성물산이 후보로 거론됐고 최근 들어 포스코이앤씨의 입찰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달 20일에는 '하반기 재개발 최대어'로 꼽히는 서울 동작구 노량진1구역과 영등포구 여의도 공작아파트 재건축사업이 입찰을 마감한다.
노량진1구역은 노량진뉴타운 내에서도 '알짜 사업지'로 여겨진다. 노량진뉴타운은 1~8개 구역으로 나눠 재개발을 추진 중으로 9000여 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급'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강남, 여의도, 광화문 등 주요...
전국에서 아파트값 상승세가 지속하고 있지만, 입지와 가격 경쟁력을 갖춘 단지만 수요자 선택받는 시장이 계속되는 셈이다. 금리 인상과 정부의 강력한 대출 규제 정책 등으로 시중 자금 유동성이 뚝 떨어진 만큼 알짜 단지를 찾는 깐깐한 수요자의 선택은 이어질 전망이다.
29일 서울정비사업몽땅에 따르면 서울 은평구 응암4구역재건축(e편한세상 백련산)조합은...
중대형 평형 청약에 부담이 커지면서 알짜 평면을 갖춘 소형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이다.
19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기준 최근 1년간 전국에서 신규로 분양된 민간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 가격은 1657만5000원으로 지난해 1486만6000원보다 11.5% 상승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의 3.3㎡당 분양가는 1년간 2805만9000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