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측 입장을 모두 아는 입장에서 살해 의도는 정말 아니다”라고 말했다.
3형제의 아버지 이 목사의 입장도 들을 수 있었다. 그는 “어떻게 죽었고 시체를 옮겼는지 모른다. 스스로 ‘그리스도의 군사들’이라고 칭한 것은 성경 구절이다”라며 “큰 애가 동생들을 교육 시킨 거다. 어릴 때부터 엄마와 신앙심이 남달랐다. 성격에 나오는 단어인 ‘그리스도 군사’라고...
박상윤은 철원(김상호 분)이 최진태(전광진 분) 살해 혐의를 인정했다며 서혜은과의 은밀한 관계를 확인하고자 참고인 조사를 진행했다.
과거 최동억(김성곤 분) 원장의 병원에서 아내와 아이를 잃은 철원이 휘두른 피 묻은 메스는 어린 서혜은에게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이 감염되게 했다. 그 죄책감으로 철원이 서혜은과 오랜 인연을 맺어온 사실이 드러났다....
말다툼 중 아내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 70대 남성이 구속됐다.
28일 인천 연수경찰서는 A(79)씨를 살인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법원은 이날 “도주 우려가 있다”라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A씨는 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 26일 오후 1시경 연수구에 있는 자택 아파트에서 아내 B(79)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후 A씨는...
A 씨는 20대 외국인 아내와 재혼해 B양을 낳았으며 현재는 별거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가 딸 B양을 살해한 뒤 극단 선택을 했을 가능성을 열어 두고 수사를 이어가는 한편 이들의 정확한 사인 확인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부부싸움을 하다가 아내를 살해한 40대 남성이 체포됐다.
17일 경북 영주경찰서는 부부싸움 도중 아내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남편 A(49) 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전날 오후 거주지에서 부부싸움을 하던 중 아내 B(39)씨의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B씨의 언니로부터 “동생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숨진 B씨를...
김씨의 사인은 약독물사로 추정되며 아내와 아들 세 명은 흉기에 찔린 뒤 흘려 숨진 것(자창에 따른 실혈사)으로 추정되고 있다.
해당 소견에 따라 경찰은 A씨가 흉기로 가족들을 살해한 뒤 농약을 마셨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체내 약독물 검사를 감정의뢰한 상태다.
사건 현장에서는 농약과 흉기가 발견됐으며, 흉기에서 제3자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15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오후 3시 53분쯤 영암군 영암읍 한 주택에서 A(59)씨와 그의 아내 B(56)씨, 아들 C(29)·D(26)·E(23)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최초 신고자는 이웃 주민으로 “A씨 부부와 연락이 닿지 않아 집을 찾았는데 창문에 피가 묻어 있다”라고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안방에서 아들 3명, 부엌이 딸린 작은 방에서 A씨 부부가 사망해 있는 것을 발견했다....
15일 오후 3시 54분경 전남 영암군 영암읍 한 주택에서 60대 남성 김모 씨와 그의 50대 아내, 부부의 20대 아들 3명 등 5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부부의 이웃 주민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출동해 사망한 이들을 발견했다. 주민은 김씨 부부와 연락이 닿지 않자 집에 방문했다가 경찰에 신고했다.
시신들은 다량의 피를 흘린 채 안방과 부엌이 딸린 작은방에서 각각...
‘1호팬’이 국민사형투표를 설계했고, 자신은 사형을 집행하는 역할을 맡아 앞서 2명을 살해한 것이다.
그날 밤 민지영(김유미 분)과 이민수 모자는 소름 돋는 대화를 나눴다. 아무렇지 않게 TV를 보던 중 민지영이 “근데 윤성아, 왜 또 사람 죽이니?”라고 물었고 이민수는 “들켰네?”라고 답했다. 앞서 사망한 1차 사형투표 대상자 배기철의 러시아인 아내를 죽인 것은...
1심 재판부는 “1988년 아버지인 B씨가 A씨의 어머니이자 아내를 살해해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다”라며 “B씨가 출소 뒤 30년 동안 A씨는 부양의무를 저버리지 않고 함께 살았다. 결혼도 포기한 채 생활비를 부담하고 식사를 챙겼다”라고 짚었다.
이어 “당시 범행은 아무런 이유 없이 물건을 훔쳐 갔다고 욕설을 하고 집에서 나가라고 하며 자식처럼 아끼는...
중학생 아들과 공모해 남편을 살해한 아내가 2심에서도 무기징역을 받자 대법원에 상고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존속살해와 특수상해,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기소된 A(43)씨가 전날 대전고법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앞서 18일 대전고법 형사1부(송석봉 부장판사)는 “이전에도 음식에 제초제를 넣는 등 방식으로 피해자를 살해하려 했으나 실패했음에도 단념하지...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 등이 없는 것으로 볼 때, A씨가 아내와 자녀들을 살해한 뒤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 중이다.
경찰은 A씨 아내와 두 자녀의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시신에 대한 부검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한 상태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남편에 니코틴 원액 넣은 음식 먹게 해 숨지게 한 혐의1‧2심 징역 30년…대법 “합리적 의심 없도록 입증 못해”
니코틴 원액이 섞인 음식을 먹여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징역 30년형을 받았던 30대 여성에 대해 대법원이 유죄를 인정한 원심 판결을 전부 파기했다. ‘의심스러울 땐 피고인의 이익’으로 무죄를 추정하는 형사 대원칙이 적용됐다.
대법원 3부(주심...
재판부는 “피고가 오래 세월 헌신적으로 아내를 돌본 점은 고려되어야 하나, 주위의 지원을 거절하고 혼자 돌봐야 한다며 고집을 부렸다는 점에서 돌봄에 지켜 아내를 살해했다고는 볼 수 없다”라며 “아내가 신뢰하던 남편이 자신을 죽이려고 했을 때 느꼈을 절망감, 원통함은 다 헤아릴 수 없고, 살해 동기가 이기적이고 악질적이어서 집행유예를 선고할 수는...
‘강남 납치살해 사건’의 주범 이경우(36)가 법정에서 살인을 하려는 의도가 없었다고 재차 주장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김승정 부장판사)는 18일 강도살인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경우, 황대한(36), 연지호(30)와 유상원(51)·황은희(49) 부부 등 7명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열었다.
이 씨 측 변호인은 “피고인들과 공모해 피해자를 강도한 사실은 인정하지만...
그들은 연애 5년 끝에 2015년 결혼했지만 결국 지윤씨는 살해됐다. 유력 용의자인 강씨는 탈옥 후 검거됐을 당시 “아내를 죽이지 않았다”라고 주장했다.
가족들에 따르면 강씨는 탈옥 전 전화 면회에서 “범인은 따로 있다. 작년에 돈을 벌어보려고 텔레그램으로 알게 된 사람에게서 마약배달을 하게 됐다. 그때 그 사람이 보낸 직원 두 명이 갑자기 찾아왔다”라며...
인천 잠진도 앞바다에 빠져 사망한 아내를 사고사로 위장하려던 남편이 체포됐다.
15일 인천해양경찰서는 사망한 여성의 남편 A씨(30)를 살인 혐의로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 6분께 인천 중구 덕교동 잠진도에서 아내 B씨가 바다에 빠졌다며 직접 119에 신고했다.
이후 B씨는 출동한 해경과 119구급대에 의해 구조됐으나 의식과...
남편도 이날 재판에서 “아내가 우울증이 심하다고 했을 때 진료를 받게 해야 했는데 그렇게 하지 못해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증 지적장애인인 A 씨는 4월 26일 인천시 서구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서 생후 40일 된 아들을 2차례 방바닥에 강하게 던진 뒤 3시간 동안 방치해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아이가 머리뼈 골절과 뇌출혈로...
경기 용인동부경찰서 수사
장애를 갖고 태어난 아이를 친모 몰래 데려가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친부와 외할머니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40대 친부 A씨와 60대 외할머니 B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은 2015년 3월 아내이자 딸인 친모 C씨가 병원에서 남자아이를 낳자 출산 당일 집으로...
A씨는 지난 4월 강원도 철원군의 단독주택에서 이웃 주민인 B씨(70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이를 말리는 B씨의 아내 C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자신의 집 지붕에 있는 태양광 시설이 B씨 소유의 밭에 있는 복숭아나무에 가려 제대로 충전이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수녀 전부터 갈등을 빚어왔다.
범행 당시 A씨는 만취 상태로 B씨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