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의료진이 선천성 폐기형으로 호흡이 어려워 인공심폐보조장치 에크모(ECMO)를 장착한 신생아를 성공적으로 치료했다.
20일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이병섭 신생아과 교수를 비롯한 의료진은 출생 직후 심각한 폐기형으로 폐가 2배가량 과도하게 부풀어 생존 확률이 희박했던 송한결 아기(남)를 에크모 보조 폐종괴 제거술로 치료하는 데 성공했다. 중증
국내에서 가장 어린 나이이자 가장 작은 체구의 말기 심부전 환아가 삽입형 좌심실보조장치(LVAD) 삽입 수술을 받고 건강을 회복해 새 학기 등교를 앞두고 있다.
7일 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심장의 펌프 기능이 저하된 중증 심부전으로 생명이 위태로웠던 만 6세 박민지(가명) 양은 지난달 이 병원에서 좌심실보조장치 삽입 수술을 받고 온라인 강의를 들으며 첫
메드트로닉이 무전극선 심박동기 ‘마이크라2’를 국내 출시하고 환자 맞춤형 치료에 집중할 방침이다. 기존 제품 대비 알고리즘을 고도화하고 배터리 수명을 연장해 치료 예후를 대폭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2일 메드트로닉은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마이크라2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심박동 치료 기술의 진화와 임상적 가치, 향후 발전 전망에 대해 공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건강증진센터가 공간·장비·시스템·프로그램 전반을 전면 개편하고 3월 23일 새롭게 문을 연다고 20일 전했다.
특히 최신 프리미엄 CT장비와 AI 기반 스마트 검사시스템을 갖추고, 치매·심혈관·척추 등 특화 프로그램까지 확충해 건강검진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이번 리모델링의 핵심은 공간 재설계다. 프라이버시를 배려
식도암 수술 후 시간이 지날수록 사망 원인에서 2차 암과 호흡기질환 비중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나 재발 감시를 넘어 2차 암까지 고려한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신동욱 가정의학과 교수, 조종호·윤동욱 폐식도외과 교수, 정재준 해운대백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 연구팀은 식도암 수술 환자의 사망 위험을 분석해 외과학 분야
서수원에 대형 종합병원이 없다는 사실은 오랫동안 지역 주민들의 불안이었다. 뇌졸중이나 심근경색처럼 분초를 다투는 응급상황이 닥쳤을 때, 차를 타고 수원 외곽이나 인근 도시 병원으로 달려가야 했던 현실이 반복돼왔다. 수원덕산병원이 그 공백을 메우겠다고 선언했다.
수원덕산병원은 7일 개원식을 열고, 서수원 지역 의료인프라 확충의 첫발을 내딛었다.
이날 개원
분당서울대병원 대동맥수술팀(박계현·이재항·정준철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은 응급 대동맥 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대동맥은 심장에서 온몸으로 혈액을 공급하는 가장 굵고 강한 혈관으로, 내막·중막·외막의 3중 구조로 이뤄져 있다. 대동맥에서 발생하는 질환 중 대동맥 박리와 대동맥류 파열은 즉각적인 처치 없이는 생존이 어려워 초응급 중증질
혈관 구멍을 안정하게 막고 혈류를 조절해 지혈을 촉진하는 차세대 기기가 개발됐다.
성학준 연세대 의과대학 의학공학교실 교수, 조성우 연세대 의과대학 의생명과학부 교수, 주현철 세브란스병원 심장혈관외과 교수, 하현수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강사, 이상민 연세대 의과대학 의학공학교실 학생 연구팀은 혈관 시술시 흔하게 발생하는 구멍을 자동적으로 막고 지혈 속
유해 물질인 페놀 수백만 톤을 대기 중으로 무단 배출한 혐의를 받는 HD현대오일뱅크 전·현직 임원들이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등법원 형사7부(이재권 부장판사)는 30일 물환경보전법 위반 혐의를 받는 HD현대오일뱅크 전 부회장 A 씨에게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같은 혐의를 받는 전·현직 임원들도 원심과 같은 형량이
용인지역에 인공지능(AI) 기반 정밀진단시스템을 갖춘 종합병원이 문을 연다.
메디필드 한강병원은 3월 2일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MRI·CT·X-ray 등 주요 영상검사에 AI분석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AI 시스템은 뇌·심장·폐·유방 등 정밀진단이 필요한 핵심 검사 영역에 적용된다. AI가 영상을 분석해 병변을 탐지하고 위험 신호를
용인시민이 중증질환 치료를 위해 서울로 원정 진료를 다녀야 했던 시대가 저문다.
메디필드 한강병원이 3월 2일 새 오픈을 통해 용인지역 대표 종합병원으로 본격 출범한다. 2월 부분 개원에 이어 3월 전면 진료에 돌입하는 것이다.
21일 한강병원에 따르면 병원은 용인시 처인구청 인근에 들어서며, 총 3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이다. 내과·외과·신경외과·정형
분당서울대병원은 장형우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가 자신의 비만 극복 여정을 담은 책 ‘비만록, 나는 마운자로를 맞는 의사다’를 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책은 심장혈관흉부외과 전문의이자 고도 비만 환자였던 저자가 118kg에서 80kg대로 체중을 감량하기까지의 생생한 경험과 의학적 통찰을 담았다.
“공부보다 살 빼는 게 더 힘들었다”라고 고백한 장
출산율이 낮아지면서 선천성 심장병 수술 건수가 감소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소아심장 전문의의 고령화와 수도권 쏠림 현상까지 겹치면서 지방 진료 기반이 급속히 붕괴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는 ‘지속 가능한 전국적 소아심장 전문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김형태 양산부산대병원 심장
구급차 안에서부터 응급실로 이어지기까지 환자의 신속한 치료를 돕기 위한 인공지능(AI)이 개발됐다.
장재혁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심장내과 교수는 소방청 연구개발(R&D) 과제로 추진된 ‘지능형 구급활동지원 플랫폼’을 개발해 1단계 연구개발을 완료하고 통합 시제품을 구현했다고 30일 밝혔다.
응급실로 가기 전 구급차 안에서는 응급조치 외에도 각종 바이
서울아산병원은 국내 최초로 ‘심장이소증’을 앓는 신생아 치료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심장이소증은 심장이 흉곽 안에 위치하지 않고 몸 바깥으로 나와 있는 원인 불명의 초희귀 선천성 질환으로, 환자의 90% 이상은 출생 전이나 출생 후 72시간 내 사망한다.
지난 4월 10일 서울아산병원 신관 분만장에서 38주 만에 태어난 박서린(여, 8개월) 양은
서울아산병원이 기계적 환기 장치나 인공 심폐기 없이는 숨쉬기 힘든 말기 폐부전환자들을 위해 지금까지 300례의 폐이식 수술을 시행하며 환자들에게 기적과 같은 새 삶을 선물해 왔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아산병원 장기이식센터 폐이식팀은 간질성 폐질환으로 인해 폐가 딱딱해져 호흡에 어려움을 겪던 한 모 씨(남, 64세)에게 지난달 21일 뇌사자의 폐를 성공
분당서울대병원이 폐암 수술 누적 1만례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2003년 개원 당시 첫 수술을 시행한 이후, 2020년 누적 5000례를 달성했으며 올해 11월 누적 수술 1만례를 넘어섰다. 2020년 이후 매년 평균 900례 이상의 수술을 집도하며 급격히 성장한 결과다.
폐암은 국내뿐만 아니라 다른 선진국에서도 암 사망 원인인 중 1위를 차지하
복합 심장판막 질환 치료에 최소침습수술이 기존 정중흉골절개술보다 안전성 및 회복 속도 면에서 우수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27일 분당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제형곤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팀은 최근 ‘제57차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대동맥 판막을 포함한 복합판막 최소침습수술의 중기 성적’을 발표했다. 분석 결과 최소침습수술은 뛰어난 성공률과
정부가 보험을 통해 의료사고 배상액을 15억 원까지 보장한다. 특히 의료기관 보험료 대부분을 지원해 의료기관은 적은 부담으로 의료사고 배상에 대비할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필수의료 의료진 배상보험료 지원사업’에 따라 다음 달 12일까지 지원대상 의료진의 소속 의료기관으로부터 배상보험 가입 신청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필수의료 의료진 배상보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 세계 사망 원인 1위로 꼽히는 심혈관질환 환자가 늘어난다. 심근경색·고혈압·협심증 등의 공통 뿌리가 바로 ‘죽상동맥경화증’이다. 혈관 속에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쌓여 혈관이 점차 좁아지는 질환이다.
특히 중장년층 이후에는 혈관 노화가 빠르게 진행돼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죽상동맥경화증에 관한 궁금증을 김민식 인천힘찬종합병원
당뇨병, 고혈압과 함께 3대 만성질환으로 꼽히는 고지혈증. 혈액 속에 지방이 과도하게 존재하는 것을 말하는데, 이상지질혈증이 정확한 용어다. 심뇌혈관 질환 합병증으로 이어지기 전까지 눈에 띄는 증상이 없는 것이 특징으로 ‘조용한 살인자’(Silent Killer)라고도 불린다. 고지혈증에 대한 궁금증을 홍준화 대전을지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와 함께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임청 교수가 20일 향년 57세로 별세했다. 1992년 서울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한 고(故) 임청 교수는 심장 판막 수술과 로봇 심장 수술의 대가 의학계에서 잘 알려진 인물이다. 올해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이사장에 취임한 바 있으며, 체외순환사 자격 인정 등 다양한 의료계 현안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고인은 소아심장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