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평사 3사 “PF 시장 안정화에 기여” 한 목소리다만, PF 부실 손실인식 앞당겨질 것이라며 우려사업성 평가 등급에 대한 기준도 불명확
국내 신용평가사들은 금융당국이 13일 내놓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상화 정책으로 2금융권의 구조조정 시계가 빨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추후 모니터링이 필요하지만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18일...
16일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국내외 신용평가사를 통틀어 올해 들어 전날까지 신용등급 또는 전망이 상향 조정된 기업은 총 16곳이다.
그룹사별로 보면 현대자동차그룹이 현대자동차,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카드, 현대캐피탈 등 5곳으로 가장 많았고, HD현대그룹의 HD현대일렉트릭과 현대코퍼레이션, 두산그룹 지주사를 포함해 계열사 두산에너빌리티, 두산밥캣 등...
이날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한국평가데이터의 유현상 상무이사와 중앙회의 임경준 광주전남회장, 조동석 광주전남지역 본부장을 비롯하여 각 기관의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평가데이터는 광주전남 지역의 업종별 협동조합 50곳과 소속 조합원사 3000곳을 대상으로 신용·기술평가 수수료를 우대 지원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 및...
미국 신용평가기관 S&P의 글로벌 모빌리티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전기차 충전 시장은 지난해 2조 원 규모에서 2030년 22조7000억 원으로 연평균 약 50%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번 합작법인은 시장의 급속, 초급속 충전 분야에서 점유율 20%의 선두권 업체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다.
EVSIS America는 삼성물산 상사부문을 판매 파트너로 선정했다....
햇살론15는 저신용ㆍ저소득자 대상 정책서민금융상품으로, 불법사금융 피해 방지를 위한 대안으로 꼽힌다. 금융당국은 올해 햇살론15 예산을 900억 원 편성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용자가 불편함이 없도록 기타공공기관인 서민금융진흥원 보증을 통해 지속 공급할 예정”이라며 “남은 기금 재원과 보증시스템 구축 일정을 고려하면 (정부 재원 전환은) 7월께로...
신용평가사 코리아크레딧뷰로(KCB)는 신용점수 1등급 942~1000점 △2등급 891~941점 △3등급 832~890점 △4등급 768~831점으로 3등급까지 고신용자로 분류한다. 그러나 대출 문턱이 높아지면서 3등급 차주들도 시중은행에서 대출 받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대출이 까다로워진 건 연체율 급등으로 건전성 관리의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기존 소상공인 대출은 제1금융권의 고신용자 개인사업자 대출로 진행됐으나 KCD가 설립한 한국평가정보는 개인사업자의 영업 정보를 바탕으로 다수의 금융기관에 신용평가 모형을 제공하고 있다.
김동호 KCD 대표이사는 "한국신용데이터는 우리은행과 함께 소상공인을 위한 첫 번째 은행을 만들고자 한다"며 "KCD 컨소시엄은 입체적인 데이터를...
저축은행의 신용대출 자산건전성과 수익성을 개선하는데 에어팩 활용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에어팩의 솔루션과 서비스는 △AI 리스크 평가 솔루션 3종 모델 △AI 대출승인 전략 최적화 솔루션 △대출지표 실시간 모니터링 전략운영 관리 솔루션 △금융사 내부 데이터 활용 AI 모델 학습 솔루션으로 구성돼 있다.
PFCT는 국내 대형금융기관...
송기종 나이스신용평가 실장은 “금융당국이 평가 기준을 강화하겠다면서 금융사들이 정상이 아님에도 임의로 정상 분류하고 만기 연장하는 것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고 정례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힌 부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이는 사실상 책임 주체를 금융기관으로 해 책임을 더 강화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이번...
필요한 ‘뉴 머니’는 비교적 실탄이 넉넉한 금융사에게 투입시키도록 했다.
송기종 나이스신용평가 금융평가본부 금융평가실장은 “금융기관들은 바뀐 기준으로 사업성 평가를 하고 나면 기존에 자기가 투자했던 원금에 대한 집착을 버려야 하는 상황을 겪게 될 것”이라며 “아무래도 잠재됐던 손실이 현실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지역의 우수 투자·보육 전문기업이 신용·기술보증기금의 벤처펀드 특별보증 신청 시 평가 및 보증을 우대하기로 했다. 아울러 투자금을 회수한 보육 전문기업이 초기 창업기업에 재투자할 수 있도록 올해 100억 원 규모인 '지역 엑셀러레이터 세컨더리 펀드' 출자 규모도 단계적 확대할 계획이다.
지역 벤처·창업기업 자금조달 기회도 확대한다. 올해 1000억 원...
이예리 나이스신용평가 연구원은 “임차수요 감소와 고금리 기조의 지속이 해외 부동산 시장에 부정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국내 증권사들의 해외 부동산 익스포져에 대한 추가손실발생 가능성이 상존한다”고 지적했다. 나신평에 따르면 국내 25개 증권사의 해외 부동산 익스포저 총액은 14조4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미국과 유럽...
국제신용평가사의 신용등급도 떨어졌다. 일각에서는 지난해 3월 ‘금융위기’ 불안을 고조시켰던 지역은행 실리콘밸리뱅크(SVB)의 파산 사태를 떠올렸다.
# 두 달 뒤인 3월 말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은 미국 지역은행 5곳(퍼스트 커먼웰스 파이낸셜, M&T 뱅크, 시노버스 파이낸셜, 트러스트마크, 밸리 내셔널 뱅코프)의 등급 전망을...
12일 신용평가기관 나이스(NICE)평가정보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개인사업자 가계·사업자 대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현재 335만9590명의 개인사업자(자영업자)가 빌린 금융기관 대출(가계+사업)은 1112조7400억 원에 달했다. 코로나19 유행 직전인 2019년 말 209만7221명, 738조600억 원 대비 4년3개월 사이...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가 2026년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총생산(GDP)이 4만 달러를 넘을 것으로 전망한 것을 인용해 "민간이 주도하는 경제 성장의 추세를 잘 유지한다면, 국민소득 5만 달러도 꿈이 아닐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회를 향한 '협력' 메시지도 나왔다. 윤 대통령은 "정쟁을 멈추고 민생을 위해 정부와 여야가 함께...
한국신용평가는 “전방 수요가 약해진 데다 중국의 대규모 PDH 설비 증설로 수급환경이 악화했다”고 지적했다.
빚(부채)의 그림자는 2008년 ‘리먼 브러더스 파산 ’때의 도미노 신용강등이라는 공포를 소환한다. 신용 리스크가 확대된다면 기업들은 웃돈을 주고 돈을 빌리거나 자금줄이 막히는 ‘돈맥경화’를 걱정해야 한다. 당장 기업들이 하반기(7월~12월)...
BNPL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요 회사는 이러한 대출을 주요 신용평가사에 보고하지 않으며, 이를 총체적으로 모니터링하는 기관도 당연히 없다. 이러한 유령부채 급증은 글로벌 중앙은행, 미국 은행, 다국적 기업 등에 중요한 미국 가계의 재정 건전성에 관한 판단을 흐리게 하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짚었다. 특히 이는 미국 가계의 카드빚 연체율이 12년 만에...
국내 시험기관 최초로 국제표준에 따른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품질평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디지털 콘텐츠를 비롯해 보안 기능 시험평가까지 소프트웨어 관련 시험인증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국내 대표 소프트웨어 시험인증 기관이다.
김현철 KTR 원장은 "이번 시험기관 지정으로 모든 국민이 사용하는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의 안전성과...
지원 자격 요건으로는 △전문건설면허 보유 5년 이상(모집 공고일 기준, 자재업체 무관) △해당 공종 2023년 실적 2건 이상(상위 50위 건설사 대상) △전국 시공 가능 업체 △2023년도 재무제표가 반영된 신용평가기관의 일정 수준의 신용등급(이크레더블, 나이스디앤비, 한국평가데이터 중 한 곳)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건설 경기가 어려울수록...
작년 말 한국신용평가는 한온시스템(AA-)의 선순위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하며 "근원적인 이익창출력 제고를 위해서는 친환경차 부품 수요 증가로 생산 설비의 가동률이 개선되어야 할 것"이라고 짚었다.
시장에서는 이번 인수가 한온시스템의 재무건전성과 차입금 개선에는 긍정적 영향이 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