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LG전자 신용등급 Baa1로 상향…실적 개선 전망

입력 2026-01-2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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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등급 Baa2서 Baa1 상향 조정
‘Positive’ 전망 이후 약 1년 만
주요 재무지표 개선
실적 반등 따른 추가 개선 전망 반영

▲LG전자 본사가 위치한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 게양된 LG 깃발이 펄럭이고 있다.(연합뉴스)
▲LG전자 본사가 위치한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 게양된 LG 깃발이 펄럭이고 있다.(연합뉴스)

국제신용평가기관 무디스가 29일 LG전자 신용등급을 기존 Baa2, Positive(긍정적)에서 Baa1, Stable(안정적)로 상향 조정했다.

무디스가 LG전자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한 것은 2021년 이후 5년 만이다. 지난해 2월에는 LG전자의 신용등급 전망을 Stable(안정적)에서 Positive(긍정적)로 올렸다.

무디스는 “지난해 주요 재무지표가 개선됐고 향후 1~2년 내 실적 반등에 따른 추가 개선이 전망됨에 따라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LG전자가 지분 36.7%를 보유한 관계사 LG디스플레이의 실적 개선 역시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무디스는 LG전자의 상각전영업이익(EBITDA) 대비 부채비율이 2024년 2.4배에서 2025년 2.1~2.2배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또 지속적인 수익성 제고와 부채 감소로 향후 1~2년 내에는 1.7~1.9배까지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무디스는 “인도법인 기업공개(IPO)를 통한 주식 매각, LG디스플레이 대여금 회수 등으로 순부채 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향후 1~2년간 부채 수준은 더욱 낮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LG전자는 TV 사업의 개선 노력과 지난해 발생한 일회성 비용에 대한 기저효과 등을 감안하면 향후 1~2년 내 수익성 또한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지리적으로 분산된 판매∙생산 기반과 가격 전략을 통해 미국 관세의 영향을 낮추고, 장기적으로는 비소비재 및 구독 사업 비중을 늘리며 경기 변동에 대한 회복력을 점차 강화할 것”이라며 “AI 및 로봇 기술 기반 가전제품, 최첨단 차량 부품, 데이터센터 냉각 분야에서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고도 전망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다른 국제신용평가기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역시 LG전자 신용등급 전망을 BBB Stable(안정적)에서 BBB Positive(긍정적)로 한 단계 상향 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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