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대출 없어도 지분투자 가능...투자 활성화 기대
한국수출입은행이 대출 관계가 없는 기업에도 지분 투자를 할 수 있게 됐다. 벤처투자조합 등 펀드에 출자하는 간접투자 방식도 허용되면서 정책금융 지원 방식이 한층 다양해질 전망이다.
3일 금융권과 정치권에 따르면 수은의 공급망 안정화 기금 출연과 직접투자를 허용하는 내용을
직접투자·간접투자·기금출연 3개 축으로 개정 추진정부보증채 의존 탈피...출연금 기반 손실감수 가능투자 인력 확충·평가체계 개편 등 후속조치 필수수은 "법안 통과 시 인프라 등 적극 투자 계획”
수출입은행법 개정안들이 국회를 통과하면 10조 원 규모 공급망안정화기금이 제 역할을 할 수 있을까. 정부는 10월 31일 개선안을 발표하며 연간 1000억 원 규
현대자동차 사내벤처 출신 시공간 빅데이터 기업 디토닉이 코스닥 상장에 시동을 걸었다. 2023년 약 130억 원 규모 프리A(Pre-A) 투자 유치에 이어 올해 효성벤처스의 후속 투자를 받으면서 재무적 투자자(FI) 저변을 넓힌 만큼, 상장 성사 후 투자금 회수(엑시트) 구도가 어떻게 짜일지 관심이 모인다.
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디토닉
올 2분기 영업손실 14억 '적자 전환'150억 투자받은 후 로봇 기업 인수투자자들 풋옵션 조항으로 안전장치 '마련'
코스닥 상장사 와이투솔루션이 올해 2분기 적자로 전환한 가운데 실적 우려가 단기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중순 투자 받은 150억 원으로 HRT로보틱스를 인수하면서 신성장 동력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당시 투자자들도 투자금 회수(엑시트)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 초기 창업기업에 중점 투자하는 개인투자조합에 대한 법인 출자한도를 상향하는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이 5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개인투자조합은 주로 개인 등이 상호출자를 통해 창업‧벤처기업에 대한 투자를 목적으로 결성하는 펀드다. 다만 창업기획자가 결성하는 경우 투자 전문성과 운용 역량을 고려해 펀드 결성
서울시가 성장 잠재력을 갖춘 유망 소상공인을 육성하기 위해 50억 원 규모 소상공인 전용 ‘더성장펀드’를 조성하고 펀드 운용기관 공개모집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더성장펀드’는 단순 자금난 해소나 일시적 융자 중심의 지원을 넘어,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키울 수 있는 ‘성장·육성’ 정책으로 하반기 소상공인 힘보탬 프로젝트의 핵심사업 중 하나다. 특히
효성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 효성벤처스가 ‘스타트업코리아펀드(스코펀)’의 첫 투자를 단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효성벤처스는 6월 27일과 7월 10일에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기업 ‘아이젠사이언스’ ▲이커머스 플랫폼 ‘와이어드컴퍼니’ ▲스마트 물류 솔루션 기업 ‘니어솔루션’ ▲융합보안업체 ‘쿤텍’ 등에 투자를 집행했다.
이번 투자는
지난해 10월 상장 자진철회성장성 보완 후 재추진1년새 매출 83% 성장주요주주 KB증권 등 엑싯 목적 적정 기업가치 산정 흥행 변수
복합 신뢰성 환경시험장비 전문 기업 이노테크가 코스닥 시장 문을 다시 두드린다. 이노테크는 지난해 상장 예비심사 청구를 자진 철회한 바 있다. 상장 시점을 연기한 선택이 묘수가 될 지 주목된다.
1일 투자은행(IB)
효성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 효성벤처스는 시공간 빅데이터 처리 전문 기업 ‘디토닉’과 QR 기반 주문·결제 솔루션 기업 ‘창업인’에 올해 첫 투자를 집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공동으로 조성한 ‘효성 CVC 스케일업 신기술사업투자조합 제1호’ 펀드를 통해 진행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여성 벤처‧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200억 원 규모의 '하나 위시(WISH) 가치성장펀드'를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하나 WISH 가치성장펀드 조성으로 기술력은 있지만 자금력이 부족한 유망 여성 벤처‧스타트업 기업들을 발굴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여성의 사회활동 참여 확산과 여성 기업에 대한 투자 기회 확대가
바이오기업, 신사업 확장과 시너지 위해 투자리가켐·에이프릴바이오·지아이이노베이션 등창업자·기업 전략에 따라 외부 대신 자회사 투자
기업 간 투자는 단순한 투자보다 신사업 확장과 시너지 효과를 위해 이뤄지는 경우가 많다. 바이오업계도 그렇다. 자본구조가 취약하고 자금이 많지 않아 투자가 힘들지만, 자본력이 있는 기업 중심으로 지분 투자를 하거나 자회사에
풍원정밀이 강세다. 일본이 독점해오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제조 공정 핵심 부품을 양산하기 시작하면서다. 또한 업무집행조합원이 삼성벤처투자인 에스브이아이씨55호 신기술사업투자조합이 보유비율을 10%대로 상향시킨 점도 부각됐다.
27일 오전 9시 36분 현재 풍원정밀은 전 거래일 대비 9.42% 오른 1만6730원에 거래 중이다.
최근 풍원정밀은
국내 의료 인공지능(AI) 기업이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대표적인 의료AI 기업은 에이아이트릭스, 뷰노, 제이엘케이 등이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에이아이트릭스는 최근 국내외 9개 벤처기업 투자사로부터 총 271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유치를 마무리했다. 에이아이트릭스는 확보한 신규 자금을 기술 고도화와 신제품 개발, 미
뷰노는 이사회를 통해 아트만자산운용과 빌랑스인베스트먼트가 공동으로 조성한 신기술사업투자조합을 대상으로 104억 원의 영구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의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영구 전환사채는 회계상 자본으로 인정되며, 최대 60년 만기로 상환권을 회사가 보유한다.
이번 결정으로 뷰노는 세계 최대 의료기기 시장인 미국을 포함한 해외 진출을 더욱 가속화하
얼라인 이사 교체 요구에 JB금융 ‘권리남용’ㆍ‘이사회 독립성 저해’ 반박7일 JB금융ㆍ핀다에 의결권 행사금지 가처분 제기…지난해 이은 ‘2차전’
JB금융지주와 행동주의펀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얼라인)의 표 대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재연될 전망이다. 지난해 배당 확대와 사외이사 선임안을 놓고 벌어진 대결이 JB금융의 승리로 끝난 가운데, 올해
IBK투자증권은 IBK금융그룹과 연합자산관리(유암코·UAMCO)가 손잡고 1500억 원 규모 ‘IBK금융-유암코 중기도약펀드’를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
IBK금융그룹이 계열사 간 시너지를 발휘해 성사된 이번 펀드는 재무구조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소기업에 주로 투자하는 신기술 사업투자조합 블라인드펀드다. IBK기업은행이 250억 원, IBK캐피탈이
내년에도 카드업황 악화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고금리 도래 전 발행한 여전채 비중이 여전히 높은 만큼 부채 차환 등 자금조달 비용이 부담이 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중장기적으로는 맞춤형 가맹점서비스, 개인사업자 CB 고도화 등 차별화된 데이터 강점을 활용한 성장성을 추구해야 한다는 제언이다
여신금융협회는 6일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20
KB증권이 13년 연속 부채자본시장(DCM) 리그테이블 1위를 수성했다. 회사채(SB), 여신전문금융사채권(FB), 자산유동화증권(ABS) 등 다양한 DCM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KB증권은 올해 DCM시장 경쟁심화 상황에서도 시장 선도사의 역량을 통해 시장 발전에 기여했다.
지난해 9월 한국거래소가 지속가능연개채권(SLB)를 도입한 이후 반년 넘게 SLB
중소벤처기업부는 민간 벤처모펀드의 등록요건 및 투자비율, 운용의 자율성 확대 등을 규정하는 내용의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1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민간 벤처모펀드가 국내 최초로 제도화돼 19일부터 시행된다.
민간 벤처모펀드는 민간 재원으로 벤처펀드에 대한 간접·분산 출자를 통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극대화할
한국벤처투자는 1일 보건복지부와 함께 모태펀드 8월 수시 출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총 350억 원을 출자해 1500억 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출자사업은 7월 열린 ‘K-바이오백신 펀드 조성 전략 자문회의’ 등 벤처캐피탈(VC) 업계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주목적 투자분야 확대 △우선결성 허용 △우선손실충당 제공 △벤처투자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