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부동산업계 전문가는 “신도시나 택지지구와 같이 새로 조성되는 지역은 입주 초반 인프라가 부족해 불편을 겪는 것과 달리 원도심의 경우 학군이나 상권, 교통망 등 모든 인프라를 입주와 동시에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며 “여기에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의 경우 사업 수주를 위해 건설사에서 상품에 많은 공을 들이고, 규모도 큰 경우가 많아 지역의...
또한, 한전 등이 한전공대에 출연한 것도 신규 투자사업 및 자본출자에 해당하지 않아 예타 대상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전 등이 한전공대 출연에 대해 공공기관운영법에 따라 3차례 산업부 및 기획재정부와의 사전협의 절차를 각각 거쳤다고 언급했다.
또한, 교육부가 한전공대(법인) 설립허가 요건을 부실하게 검토해 학교 건물도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국토부 관계자는 “공시가격 90% 이하로 저렴하게 제안하는 곳에 우선권을 주고, 정부는 가용 토지인지 등의 실사 뒤 (매입 택지를) 최종적으로 확정할 것”이라며 “매입 계약은 상반기 중에 끝낼 것이고 규모는 2조 원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앞서 정부의 건설사 토지 매입은 1998년 IMF 위기와 2008년 금융위기 때 시행됐다. 국토부 설명에 따르면, 건설사 토지 매입에...
이에 더해 생활 인프라가 완성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 신도시 및 택지지구에 비해, 입주와 동시에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는 장점 때문에 인기가 더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지방에서는 지하철 노선이 구도심을 위주로 연결돼 있어 지하철 인근 신축 아파트는 더욱 귀하다.
구도심 내 주택 노후화로 인한 신축 수요가 많다는 점도 인기 요인으로...
신규 노인주택 유형도 도입된다. 새롭게 선보이는 실버스테이 유형은 고령자 특화 시설·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산층 고령가구 대상 기업형 장기임대주택으로 올해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아울러 헬스케어 리츠 방식도 선보인다. 해당 방식을 통해 화성동탄2지구 내 부지를 국내 최초로 개발한다. 이를 통해 노인복지주택 등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 밖에 신도시 택지개발 시...
아울러 △재무전망 모델 고도화 및 시나리오 분석 기능 강화 △신규 정책사업 수임에 따른 재무영향 분석 및 부채관리 기능 강화 등을 언급했다. 정책사업 영향에 관해선 전세사기 피해주택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매입, 주택공급 확대 등 신규 사업에 따른 10개년 재무영향 분석 등을 명시했다.
동시에 기획재정부 등이 요구한 부채비율 관리를 위한...
27일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 따르면 올해 성남신촌 A2 등 15개 블록(6천 가구)의 신규 분양·임대주택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수원당수2 B1 등 6개 블록(3천 가구)을 사전청약으로 시행해 뉴홈 공급을 본격화한다.
신규 공급 물량을 포함해 총 2만1천350가구의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전년 대비 10% 증가한 수준이다.
안정적인 주택 공급기반 마련을...
다만 환경가치 보전을 위해 해제면적만큼 100% 대체지(신규 GB)를 지정해야 한다.
정부는 1999년 도입한 GB 환경기준도 재검토해 환경가치는 유지하면서 지역의 투자 가용지를 확대토록 지역별 특성에 맞게 환경등급을 조정·적용하는 방안을 연구키로 했다.
정부는 이번 GB 규제완화로 울산권에만 산업단지 등의 확대로 최대 10조 원 수준의 직접투자 효과 창출을...
올해 사업 일정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시 새뜰마을사업 지역을 대상으로 한 신규 대상지 공모(이달 말 예정)를 거쳐, 약 200가구를 선정해 노후주택 개선 사업을 진행한다.
HUG는 후원금을, KCC는 창호 등 에너지 효율·화재예방 건축자재를, 코맥스는 스마트홈 보안자재를, KCC신한벽지는 벽지를, 경동나비엔은 난방시설을 각각 지원한다. 한국해비타트는...
다음 달은 청약홈 개편으로 3주간 신규 공고가 중단되고 4월 총선 전후로는 사실상 분양이 어렵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청약홈 개편과 총선 이슈가 맞물리면서 2월 물량이 대폭 증가했다"며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는 기본적으로 10대 건설사 아파트 위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보권에 지하철, 학교 등을...
그러나 동두천시는 2010년 최초로 민간사업자로부터 분양주택지로 전환을 요청받았을 때 사실상 불승인하고도 2020년 신규 민간사업자인 H가 분양주택건설계획 승인을 요청하자 3개월여 만에 가능하다고 검토했다.
또한, 시 건축위원회에서 "국토교통부의 명확한 유권해석 및 법적 검토를 거쳐서 추진하라"는 조건부 심의의견을 부가했음에도 미이행한 채...
경기 용인특례시는 판교~여주를 오가는 경강선을 경기광주역에서 분기해 용인 처인구까지 연장하는 노선의 국토교통부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신규사업에 반영해줄 것을 공식 건의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경강선을 용인 남사까지 연장하기 위해 경기 광주시와 공동 용역을 통해 최적의 노선안(경기 광주역 ~ 용인 남사)을 찾았고, 지난달 22일 이상일...
인기 택지로 분류되는 성남 복정1지구의 2개 필지도 2962억 원이 미납됐고 인천 검단·영종·청라 등 인천지역은 11개 필지에서 2253억 원, 화성 동탄2지구는 5개 필지에서 1758억 원이 각각 연체되는 등 수도권 요지의 택지에서도 줄줄이 대규모 연체가 발생했다.
연체 규모가 커지면서 공동주택용지 신규 판매도 부진하다. LH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로 분양에 들어간...
주택 수요가 위축과 공사비 증대 등으로 건설사들이 적극적인 신규공급을 꺼리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최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 확대와 부동산 시장 침체 등의 상황을 고려하면 건설사들의 움직임은 더욱 조심스러워질 수 있다.
여기에 입주 물량도 줄어드는 상황이다. 지난해 수도권 입주는 15만9609가구였는데 올해는 13만3870가구가...
앞서 윤석열 정부에서 대규모 신규 택지와 공공주택 공급 등 공급 측면을 건드는 부동산 대책은 나왔지만, 이번처럼 수요를 건드는 대책은 올해 들어서야 처음 등장했다.
건설업계는 실무자 출신 국토부 장관에 거는 기대가 컸다. 한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기술자가 제대로 왔다”며 “국토정책 실무자 출신인 박 장관이 처음으로 수요 측면을 건드는 정책을 내놨는데...
앞으로 노후 아파트는 급증하고 있지만, 가구 증가세는 둔화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국내 신규 아파트공급은 새로운 택지개발이 쉽지 않은 재개발보다는 주로 재건축 아파트에서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 물론 재건축 아파트 추진이 늘어나면 침체한 건설경기가 회복될 수 있고, 완성되면 주거환경이 개선되어 주거생활의 질도 개선될 수 있다.
하지만 우려할...
3기 신도시 등 신규 택지개발지구에 도심항공교통(UAM) 이동 시 필요한 수직이착륙비행장(Vertiport) 등 미래 모빌리티 인프라 도입을 검토하는 한편, 로봇을 통한 물류 자동화 시스템을 산업단지에 도입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의 아파트 스마트홈 사물인터넷(IOT)서비스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간 AI 홈서비스 제공을 위해 접목...
미분양 물량이 쌓인 대구는 신규 공급이 1개에 그쳤고 세종은 지난해에 신규 분양이 없었다.
함 랩장은 "올해도 수도권 중심의 청약 선호가 지속될 것"이라며 "고분양가 부담은 있지만, 지방에 비해 미분양 우려가 덜하고 서울 강남권역과 부도심, 수도권 택지지구 일대를 중심으로 양호한 입지의 청약대기 수요는 여전할 것"이라고...
그린벨트 해제로 신규 택지를 조성하고 용적률 상향 등을 통해 수도권 신도시 주택공급 물량도 추가로 확보하기로 했다.
10일 정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재정비 방안에 따르면 1기 신도시에서 재건축을 가장 먼저 추진할 선도지구는 올해 하반기 분당·일산·평촌·산본에서 각각 1곳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