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2025 미국 신경과학학회(Society for Neuroscience Annual Meeting)’에서 퇴행성 신경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CKD-513’의 비임상 연구 성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CKD-513은 신경세포 내 미세소관(microtubule)의 안정성을 저하시켜 축삭(axon) 내
HLB가 간암 신약 리보세라닙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2026년으로 예상하며 글로벌 상업화에 다시 속도를 내고 있다. 또 약 20여 개 제약‧바이오 계열사로 구축한 ‘HLB 바이오 에코시스템(HBS)’을 기반으로 오픈이노베이션을 확대해 토털 헬스케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남경숙 HLB 상무는 26일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에서 열린
이대서울병원이 국내 최초로 광자 계수 CT(Photon-Counting CT) 장비 ‘네오톰 알파’(NAEOTOM Alpha·사진)를 도입해 17일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네오톰 알파는 기존 컴퓨터단층촬영(CT) 장비의 성능을 뛰어넘는 최신 CT로 빛의 최소 입자인 광자(Photon) 단위로 영상 카운팅이 가능하
종근당(Chong Kun Dang Pharmaceutical)은 신약개발 자회사 아첼라(Archela)를 설립하고 창립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아첼라는 개발에만 집중하는 NRDO(No Research Development Only) 형태의 회사로 운영되며, 신규 파이프라인 발굴, 임상진행, 기술수출 및 상용화 등을 추진하게 된다.
아첼라 대표에는
한독은 제56회 '한독학술대상' 수상자로 홍진태 충북대학교 약학대학 교수가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한독학술대상'은 한독과 대한약학회가 1970년 공동 제정한 상으로 국내 약학 분야 연구자들의 연구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15년 이상 탁월한 연구 성과를 내고 활발한 활동을 통해 한국 약학 발전에 헌신하고 있는 연구자를 선정해 수여한다.
홍진태
종근당은 신약개발 전문회사 ‘아첼라(Archela Inc)’를 자회사로 신설하고 창립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명 아첼라는 시작·근원·원리를 의미하는 고대 그리스어 ‘아르케(Arche)’와 생명·조화·확장을 상징하는 어미 ‘라(-la)’를 결합해 ‘근원에서 피어난 생명’, ‘근본에서 확장되는 조화로운 성장’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한 사람
전 세계 신경과 전문가들이 서울에 모였다. 세계신경과학계 최대 학술행사인 제27차 세계신경과학회 학술대회(World Congress of Neurology·WCN 2025)가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세계신경과연맹(WFN)과 대한신경과학회(KNA)가 공동 주최했으며 약 100개국 3500여 명의 신경과 전문의
다중기전 신약 ‘GV1001’의 광범위한 치료 잠재력이 재조명됐다. 다양한 신경질환 치료에서 효능을 입증하며 임상 적용 범위를 넓혀가는 가운데 항암제 부작용을 줄이고 암세포의 면역 회피를 막는 기전도 주목받으면서 항암 분야 치료 패러다임 전환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박노희 UCLA 의과대학·치과대학 석학교수 겸 명예학장은 2일 경기도 성남 분당서울대학
루게릭병으로 투병 중이던 유튜버 필승쥬가 세상을 떠났다.
26일 필승쥬 유가족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필승쥬의 부고 소식을 전했다. 향년 32세. 필승쥬는 루게릭병으로 투병 중이었다.
필승쥬는 약 7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로 2022년부터 루게릭병 투병기를 공유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가족들의 간호 아래 침상에서 생활하던 고인은 기관절개를 하고 또
온코크로스(Oncocross)는 희귀 신경질환 샤를부아-사그네이형 유전성 운동실조증(Autosomal Recessive Spastic Ataxia of Charlevoix-Saguenay, ARSACS) 연구를 지원하는 캐나다 ARSACS재단의 과제에 최종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ARSACS는 지난 1978년 캐나다 퀘벡주 사그네이-라크생장(Saguen
뉴로핏은 의료기기 단일 심사 프로그램인 ‘MDSAP(Medical Device Single Audit Program)’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MDSAP는 국제 의료기기 규제 당국자포럼(IMDRF)이 주관하는 제도다. 미국, 캐나다, 일본, 호주, 브라질 등이 참여하며 의료기기 제조 시설에 대한 단일 심사를 통해 안전 및 품질관리 기준 요건
바이오젠이 개발한 루게릭병(근위축성 측삭경화증) 신약 칼소디(성분명 토퍼센)가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획득한 가운데 국내외 기업들의 루게릭병 신약 파이프라인에 관심이 모인다. 루게릭병은 근본적인 치료제가 없었던 만큼 신약을 기다리는 수요가 크다.
27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칼소디가 이달 20일 식약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 칼소디는 과산
그래디언트의 자회사인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Gradient Bioconvergence)는 동아에스티(Dong-A ST)와 AI 기반 오가노이드 및 유전체 분석을 활용한 신약개발 초기 단계 공동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는 자사의 핵심 플랫폼인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PDO)를
이엔셀(ENCell)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홍콩에서 개최된 국제줄기세포학회(International Society for Stem Cell Research, ISSCR 2025) 연례학술대회에 참가해 중간엽줄기세포(MSC) 치료제 신약 파이프라인 ‘EN001’의 임상1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ISSCR은 줄기세포 관련 학회 중 세계에서
에스바이오메딕스는 황반변성 등 망막손상질환의 치료를 위한 세포치료제 개발기술 특허가 일본에 이어 러시아에서 등록 결정됐다.
26일 에스바이오메딕스에 따르면 이번 특허는 기 보유 중인 망막색소상피세포(Retinal Pigment Epitelial cell, RPE) 제조기술 특허를 보강해 배아줄기세포나 역분화줄기세포(iPS cell)와 같은 전분화능줄기
이엔셀(ENCell)은 지난 19일(현지시간) 영국 에든버러에서 개최된 국제 말초신경학회(Peripheral Nerve Society, PNS 2025) 연례학술대회에서 중간엽줄기세포(MSC) 치료제 후보물질 ‘EN001’의 샤르코-마리-투스병(Charcot-Marie-Tooth disease, CMT) 치료전략에 대한 비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23일 밝
지아이이노베이션(GI Innovation)은 22일 프로젠(ProGen)과 항노화(anti-aging)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지아이이노베이션 본사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는 장명호 지아이이노베이션 대표, 윤나리 전무, 김종균 프로젠 대표, 김세원 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지아이이노베이션의
지아이이노베이션은 프로젠과 ‘항노화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면역 증강을 위한 GI-102(지아이이노베이션) △근력 향상 및 장내 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는 GIB-7(지아이바이옴) △뇌인지 기능 개선을 목표로 하는 PG-102(프로젠) 세 가지 핵심 파이프라인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공동 연
효과적인 치료제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는 중추신경계(CNS) 질환 치료제 시장에 대한 제약·바이오기업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CNS 치료제 분야에서 대규모 기술수출 성과까지 나오면서 국내 업계에 대한 기대감도 커졌다.
9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최근 조현병,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ADHD), 뇌전증 등을 비롯해 CNS 질환에 대한 진단과 치료가
이엔셀(ENCell)은 28일 중간엽줄기세포(MSC) 치료제 후보물질인 ‘EN001’이 샤르코-마리-투스병(Charcot-Marie-Tooth disease, CMT)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지정(Orphan Drug Designation, ODD)을 받았다고 밝혔다.
샤르코-마리-투스병(CMT)은 손발 변형, 근육위축을 일으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