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식료품·음료 소비자 물가가 치솟으면서 가구 먹거리 소비가 9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쪼그라든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가구 식료품·비주류음료 소비지출은 월평균 42만3000원으로, 1년 전보다 1.8% 늘었다.
하지만 물가 상승분을 제외한 실질 소비지출은 34만1000원으로, 전년보다 1.0%
전 연령대, 10년 전보다 소득 대비 소비지출 비중 ↓주택·노후불안 탓 60대 소비성향 하락폭 가장 커소득 줄어든 2030은 ‘소비액’ 마저 뒷걸음대한상의 “구조적 소비둔화 해결 위한 '세대 맞춤형' 정책 전환 필요”
“나이가 들어 국민연금도 받고 금융소득도 늘었지만, 주택담보대출 원리금 상환과 노후대비 저축·투자 때문에 소비를 최대한 자제하고 있습니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광주지역본부·전남지역본부·전남동부지부 및 전북지역본부·전북서부지부와 함께 29~30일 양일간 ‘에스오에스 토크(S.O.S. Talk)’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첫째 날인 29일 광주광역시 평동비즈니스센터에서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간담회에서는 주로 조선업계의 인력 관련 애로가 논의됐다. 친환
지난해 연간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이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23년 양곡 소비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가구 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56.4kg으로 전년대비 0.3kg(0.6%) 감소했다.
이는 1963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적은 양이며 30년 전인 1993년 소비량(110.2kg) 대비
한은, 6일 ‘3분기 예금취급기관 산업별대출’ 발표예금취급기관 산업별대출금 잔액 1875조7000억 원제조업 10조3000억·서비스업 16조9000억 늘어예금은행 비법인기업 대출 지표 추가…대출 비중 24.8%
가계를 제외한 기업과 정부·공공기관이 금융기관에 돈을 빌린 규모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3분기에만 30조 원 넘게 증가했다.
한국은행이 6
식비, 병원비 등 4대 지출 항목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2020년, 2021년 2년간 40% 웃돌아코로나 확산 탓… 우크라發 위기로 올해도 지갑 닫을 듯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확산한 지난 2년 동안 가계 전체 지출 가운데 식료품비, 병원비 등 필수 항목의 지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40%를 웃돈 것으로 집계됐다. 1999년(40.
외환위기 직후인 2000년 이후 최고작년 식음료 지출, 총소비의 12.86%여가소비 줄고 물가 크게 오른 영향
가계 소비지출 가운데 식료품·음료비가 차지하는 비중인 엥겔지수가 21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기침체 여파로 여가소비는 줄고, 집값과 식재료값은 폭등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3일 현대경제
쌀 소비량이 매년 줄어드는 가운데 코로나19 발생 이후 감소폭이 둔화하고 있다. 집밥 수요가 늘어나고 가공 식품에서의 소비량이 늘어난 것이 원인으로 풀이된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양곡소비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가구부문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56.9㎏으로 조사됐다. 1인당 하루 소비량은 155.8g으로 밥 한공기를 100g으로
코로나19로 집합금지ㆍ영업시간 제한 조치를 받아 경영상 심각한 손실이 발생한 소기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손실보상금을 정부가 지급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8일 제1차 손실보상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21년 3분기 손실보상 기준’을 의결했다. 중기부는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2021년 3분기 손실보상 기준 등에 관한 고시’를 행정예고하고, 10일간의 예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17일 오전 8시부터 1차 신속지급 대상자 133만 4000개 사업체에 3조 원 규모의 희망회복자금 지원을 시작했다.
1차 신속지급은 희망회복자금 전체 지원대상 178만 개 사업체의 70% 이상을 포함하며 지원대상은 신청만 하면 바로 지원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지원대상은 2020년 8월 16일부터 2021년 7
지난해 1인당 연간 양곡(쌀+기타양곡) 소비량이 전년보다 1.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통계청은 28일 발표한 ‘2020 양곡 소비량조사 결과’에서 지난해 1인당 연간 양곡 소비량이 66.3kg으로 전년보다 1.1kg(1.6%) 줄었다고 밝혔다. 1인당 연간 양곡 소비량은 1981년 이후 지속해서 감소하는 추세로, 1990년 소비량(130.5kg)과
올해 상반기 취업자가 꾸준히 증가했지만 경제의 중추인 40대 취업자는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고용노동부가 24일 발표한 2019년 상반기 노동시장의 특징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취업자는 2685만8000명으로 전년동기대비 20만7000명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고용률(15~64세)은 66.5%, 경제활동참가율은 63.2%로 1996년 6월 통계
지난달 야근이 많았던 식료품 등 제조업의 초과근로시간이 줄어들었다.
고용노동부가 28일 발표한 2019년 2월 사업체 노동력 조사결과에 따르면 주 52시간제가 적용되는 300인 이상 사업체의 지난 1월 초과근로시간이 11.1시간으로 전년 동기(11.4시간)보다 0.3시간 감소했다. 제조업은 초과근로시간이 19.1시간으로 작년 1월 20.2시간보다
일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인바운드)이 일본의 소비와 수출을 떠받치고 있다.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이 일본에서 구입한 제품을 귀국 후 자국에서 다시 구매(리피터)하면서 수출 물량이 급증, 관련 설비 투자도 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3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올 1~10월까지 방일 외국인 수는 1631만명을 넘어 올해를 2개월 남겨두고 연간 최고
상반기 국민이 실생활에서 느낀 물가 상승세는 정부 공식집계의 4배를 뛰어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가격 폭등, 우윳값·택시요금 인상, 무상복지 축소 등 추가적인 물가 상승 요인이 산재한 만큼 국민이 피부로 느끼는 체감물가는 앞으로 더욱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1일 현대경제연구원이 8월13일~19일 전국 성인남녀 1천15명을 조사해 내놓은
중소기업계가 의제매입세액공제율 인상 촉구에 나섰다.
21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이날 중기중앙회 본회에서는 중소기업계의 요청으로 새누리당 유정복·나성린·이현재 의원, 식품·목재관련 중소기업 20곳이 참석한 가운데 의제매입세엑 공제제도 개선 관련 간담회가 열렸다.
의제매입세액공제는 면세 농산물 등 가액에 부가가치세가 포함된 것으로 간주해 일정액을 세금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협정개시를 위한 첫 공식절차인 공청회가 농민단체의 반발로 4시간 가까이 파행을 겪은 끝에 마무리됐다.
농민단체는 경찰의 격리조치로 강제해산됐지만, 반대투쟁 의지를 거듭 밝혀 향후 한중 FTA 추진과정에 적잖은 진통이 예상된다.
외교통상부는 24일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학계와 연구기관, 업계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