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한화오션 USA 홀딩스 코퍼레이션’을 설립하고 해운이나 시추 등 분야에서 여러 투자 기회를 물색하는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한화오션 관계자는 “시추 사업 부문도 마찬가지로 이해하면 된다”며 “한화오션이 보유한 시추선을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여러 방면에서 검토 중이고 확정되면 시장에 관련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미 2014년부터 부유체 연구를 진행해 온 포스코는 양 사의 협약에 따라 부유체의 기본설계 및 성능향상강재를 적용한 경제성 향상 기술개발을 맡고, SK에코플랜트는 해저터널, 시추선 등 해상 엔지니어링 경험을 기반으로 상세설계를 포함한 실증기술 개발을 진행했다.
이번에 기본설계를 인증을 받은 부유체는 KAIST, 제주대학교, 마린테크인 등 국내의 산학...
삼성중공업은 이탈리아 전문 시추선사인 사이펨(Saipem)사에 드릴십 1척을 2991억 원에 매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매각한 드릴십은 삼성중공업이 지난해 6월 사이펨사와 매입 옵션부로 2년간 용선 계약을 체결한 산토리니(Santorini)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매각으로 드릴십 경영부담을 해소하게 됐다"며 "추가 유동성을 확충하게...
삼성중공업은 2006~2007년 브라질 페트로브라스(Petrobras)에서 드릴십(원유 시추선) 3척을 수주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선박중개인의 위법 행위에 대해, 브라질 감사원·송무부·검찰과 합의서를 체결하고 합의금 약 1627억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호텔롯데는 2018년 받은 세무조사와 관련해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부과된 법인세 1541억 원 영향으로...
삼성중공업은 수년째 재고로 있던 시추선 처분 문제도 아직 완전히 마무리하지 못했다.
실제로 현대중공업은 지난 4분기 영업손실이 476억 원을 기록하며 2020년 동기 대비 21.4% 손실이 확대된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중공업 역시 같은 분기 영업손실이 10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 적자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조선업계 실적 개선은 수주 작업이...
삼성중공업은 유럽지역 시추 선사와 드릴십 1척에 대한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매각 금액은 2억4500만 달러, 선체 클리닝, 시험 운전 등 재가동을 위한 준비 등을 거쳐 2023년 1분기에 인도할 예정이다.
이번에 매각한 드릴십은 2014년 그리스 오션리그사로부터 수주한 선박이다. 매입처는 2022년 10월 15일까지 인도일을 확정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아이다 접근으로 미국 석유업체들은 11개 시추선을 허리케인 예상 경로에서 이동시켰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미 전체 석유생산에서 멕시코만이 차지하는 비중은 17%수준이다.
국제 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지난달 원유시장 보고서를 통해 '수요 전망에 변화를 주지 않았고, 백신 접종으로 코로나 19 는 통제가 가능하다'고 밝히며 내렸다. 지난...
김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신규 수주분에 대한 공사손실충당금 1230억 원, 강재가격 인상에 따른 추가 비용 반영 1190억원, 미인도된 시추선 평가손실 2140억 원 등 4560억 원의 비용이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최근 조선 업황은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세계적인 물동량 증가에 대형선박 수주가 이어지고...
삼성중공업이 2006~2007년 원유시추선(드릴십) 수주 과정에서 발생한 위법행위와 관련해 브라질 당국과 최종 합의했다.
23일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이 회사는 22일(현지시간) 브라질 감사원과 송무부, 검찰과 드릴십 수주 과정에서 발생한 선박 중개인의 위법행위와 관련해 합의서를 체결했다.
삼성중공업은 이날 공시를 통해 "당사는 합의금으로 8억1200만 브라질...
드릴십(심해용 원유 시추선) 계약해지와 관련해 PDC 측 항소가 작년 4분기에 최종 기각 결정되면서 충당금이 환입된 결과 영업이익이 늘어난 것이다.
작년 말 기준 순차입금은 3조3000억 원으로 지난해 3분기 말(3조6000억 원) 대비 3000억 원 개선됐다.
이는 헤비테일 입금구조 선박의 인도척수가 증가한 데 따른 결과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삼성중공업은 드릴십(시추선)에 대한 재고평가손실로 올해 3분기(영업손실 134억 원)까지 12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게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쇼크로 수주는 예년보다 큰 폭으로 줄었다. 이날까지 삼성중공업의 올해 수주액은 40억 달러로, 연간 목표치(84억 달러)의 절반도 채우지 못했다.
일리노이주립대 경영학 석사 출신인 정...
삼성중공업은 드릴십(시추선)에 대한 재고평가손실로 올해 3분기(영업손실 134억 원)까지 12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쇼크로 수주는 예년보다 큰 폭으로 줄었다.
이날까지 삼성중공업의 올해 수주액은 40억 달러로, 연간 목표치(84억 달러)의 절반도 채우지 못했다.
일리노이주립대 경영학 석사 출신인 정...
투자포인트가 포착되거나 해양플랜트 리스크 요인의 해소가 선행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현재 삼성중공업은 한국 조선 Big3(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중 유일하게 적자 상태다. 또 NH투자증권에 따르면 미인도 시추선 5기에 대한 문제도 정리되지 않았고, 최근에는 매드독(Mad-Dog)2 프로젝트도 납기가 연기된 상황이다.
삼성중공업은 적자 폭이 감소한 주된 이유는 2분기에 시추선 감액손실 등 대규모 일회성 손실이 발생했지만 3분기에는 △해양 프로젝트 추가 정산(change order) 확보 △자재비 절감 효과 등 일회성 이익이 반영된 결과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중공업의 3분기 말 기준 순차입금은 3조6000억 원으로 2분기 말 3조8000억 원 대비 약 2000억 원 개선됐다.
이는...
NH투자증권은 27일 삼성중공업에 대해 미국 PDC와 시추선 관련 소송에서 최종 승소해 4분기 충당금 1억1000만 달러 환입이 예정돼 있다며 목표주가 5500원, 투자의견을 '홀드(중립)'를 유지했다.
다만 최진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환입 가능성에 대해서 "PDC의 재무상태가 취약한 관계로 회수 가능성이 불투명한 상태"라고 예상했다.
최...
등이 중요해졌고, 대규모 전력 소비도 골칫거리였다”며 “LS전선이 IDC용으로 기능을 특화함으로써 외산 제품을 빠르게 대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S전선은 주요 반도체, 석유화학 플랜트, 대형 쇼핑몰, 초고층 빌딩 등에 제품을 공급, 국내 버스덕트 시장 1위를 지키고 있다. 향후 풍력타워 등 신재생 에너지와 선박, 시추선 등으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기존 보유한 가스전 2곳 외에 미얀마 A-3광구 해상 시추선에서 신규 발견한 ‘마하’ 유망구조(가스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지층구조)의 가스산출시험을 실시해 1개 공에서 하루 약 3800만 세제곱피트의 생산성을 확인하고 내년부터 평가 시추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후 2년여간 정밀평가를 거쳐 경제성을 확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