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효성만이 유일하게 상용화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스태콤(STATCOM·정지형 무료전력 보상장치)’도 R&D 투자의 대표적 산실이다. 효성은 1990년대 말부터 스태콤 기초연구를 진행, 2006년 한국전력공사와 공동으로 345kV 100Mvar 스태콤을 국내 최초로 개발한 바 있다.
효성은 한국전력공사 신성남변전소에 스마트그리드 제품인 100Mvar(메가바) 정지형 무효전력 보상장치(스태콤)를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스태콤은 전기를 송·배전 할 때 손실되는 전압(무효전력)을 보충해 전력 운송의 안정성을 높이는 설비다. 기상 상황에 따라 발전량에 차이가 나는 풍력이나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의 출력 전압을 일정하게 유지해...
효성은 전압형 HVDC 기술과 유사한 스태콤(송배전시 손실되는 전압을 보충하고 전력운송의 안정성을 높이는 설비)을 자체 기술로 개발했다. 또 국내 풍력사업의 선두주자로 5MW급 해상풍력발전시스템 개발을 앞두고 있어 향후 HVDC 기술과 연계가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국내 최초로 전압형 HVDC 기술 개발 수행자로 선정됐다.
효성이 개발에 성공하면 수입에...
효성 관계자는 “효성은 지난 40여 년간 전력분야에서 쌓아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태콤, 전기자동차 충전시스템 등 스마트그리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새로운 국가성장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스마트그리드 분야에서 국내 리딩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스태콤(STATCOM) 등 스마트그리드 사업을 비롯해 전압형 HVDC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다. HVDC는 효성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스태콤의 연장선상에 있는 기술로 오랜 기간 막대한 비용과 인력을 투입해 국내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분야다. HVDC는 직류송전시스템으로 발전소에서 발전되는 고압의 ‘교류전력’을 전력 변환기를 이용해 ‘직류전력’...
효성은 국내 최초로 지난해 9월 한국전력공사 신제주변전소와 한라변전소에 스마트그리드 제품인 50MVA 스태콤(STATCOM) 2기를 공급하기도 했다.
차세대 교통수단 전기자동차에서의 활약도 눈부시다. 국산 1호 양산형 고속전기차 ‘블루온’의 주 동력은 효성의 모터다. 2010년 9월 청와대에서 열린 시승행사에서 저소음 고성능으로 호평을 받았다. 국내 모터시장...
효성은 이번 전시회에서 유럽 전력 시장에서 관심이 높은 420kV GIS 변전소 모형을 비롯해 스마트그리드 사업의 핵심 부품 중 하나인 스태콤(STATCOM), 전기자동차용 모터와 충전기, 국내 최초로 국제인증을 획득한 2MW급 풍력발전시스템 모형 등을 전시해 글로벌 종합 중전기 업체로서의 이미지를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효성 관계자는 "4분기에는 중공업 부문의 매출 증가에 따른 수익성 회복이 전망된다"며 "스태콤, 전기자동차 충전장치 사업 등 스마트그리드 사업도 본격화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타이어코드 부문, 생산기지 증설 및 판매확대 노력으로 시장지배력 향상을 지속 도모하고 스판덱스 부문, 글로벌 생산기지 구축, 고기능 제품...
효성은 다음달에 한국전력공사 신제주변전소와 한라변전소에 스마트그리드 제품인 50MVA 스태콤(STATCOM, 정지형 무효전력 보상장치) 2기를 국내 최초로 공급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스태콤은 전기의 송배전시 손실되는 전압을 보충하고 전력운송의 안정성을 높이는 설비다. 특히 풍력이나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시 기상상황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