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신재생에너지와 스마트그리드 제품으로 유럽 공략

입력 2011-04-0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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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터 5일간 2011 하노버 산업박람회 참가

효성이 신재생에너지와 스마트그리드 제품을 들고 유럽시장 공략에 나섰다.

효성은 4일부터 8일까지 '2011 하노버 산업박람회'에 참가해 초고압 전력기기와 전기차 모터, 충전기, 풍력발전시스템 등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효성은 지난 해 국내 최초로 영국 전력청인 내셔널 그리드(National Grid)에 3,000억원 규모의 초고압 변압기 공급 계약에 이어 이태리 전력청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그 동안 글로벌 빅3 중전기 업체들(지멘스, 아레바, ABB)이 장악하고 있어 시장 공략에 어려움이 있었던 유럽 시장에서 효성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효성 윤태환 전력PU(Performance Unit) 전무는 “유럽 시장이 중요한 전략 시장 중의 하나이며 이번 하노버 산업박람회에서 효성이 갖고 있는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유럽 시장 공략을 한층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노버 산업박람회는 세계 60여 개국, 6000여 개 기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기계류 종합 전시회이다. 효성은 이번 전시회에서 유럽 전력 시장에서 관심이 높은 420kV GIS 변전소 모형을 비롯해 스마트그리드 사업의 핵심 부품 중 하나인 스태콤(STATCOM), 전기자동차용 모터와 충전기, 국내 최초로 국제인증을 획득한 2MW급 풍력발전시스템 모형 등을 전시해 글로벌 종합 중전기 업체로서의 이미지를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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