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 간편결제 등 증가GS25ㆍCU 3분기 나란히 호실적전년 대비 각각 5.3%ㆍ5.9% 올라
편의점 투톱인 GS리테일과 BGF리테일이 올해 3분기 호실적을 내며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소비쿠폰)’ 수혜와 외국인 관광객 매출 증가, 점포 효율화 등이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진 것이다.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G
GS리테일은 올 3분기 영업이익이 1111억 원으로 전년 대비 31.6% 증가했다고 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한 3조2054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분기 기준으로 최대 매출이다. 당기순이익은 902억9100만 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특히 편의점을 중심으로 주력 사업 호조세가 전체 실적을 이끌었다. 편의점 영
GS리테일이 올 1분기 외형 성장 기조를 이어갔으나 사업별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이 빠졌다.
GS리테일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2조7613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8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3% 줄었다.
사업부별로 보면 편의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2
산업생산·소매판매 등 다른 지표도 호조 소비 촉진 정책 효과 나타나미·중 갈등 속 침체 우려는 커져UBS, 올해 전망치 하향
중국의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5.4%로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대규모 관세 부과로 전망은 빠르게 악화하고 있다.
16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가통계국은 이날 1분기 실
중국의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5.4%로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16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중국 국가통계국은 이날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로이터통신이 조사한 시장 전망치 5.1% 성장률을 웃돈 수치다.
선진국처럼 전 분기 대비 성장률을 연율로
서초·강남 VIP 고객 쇼핑 수요 겨냥식재료 손질, 쌀 즉석 도정 등 서비스 강화반찬 코너, 가정식 전문관으로 탈바꿈
“VIP 고객이 프라이빗하고 럭셔리하게 쇼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27일 오전 10시 25분. 서울 서초구 반포동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 1층 입구는 백화점 오픈 시간 5분 전임에도 사람들로 북적였다. 이날은 신세계백
NH투자증권은 6일 LG생활건강에 대해 음료와 생활용품 수익성 하락으로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37만 원에서 36만 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의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플랫(flat)인 1조5699억 원, 영업이익은
코로나19 발생 후 추석 명절에 고향 대신 제주도 여행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면서 가족끼리 한 곳에 모일 수 없었던 만큼 여행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KB국민카드는 최근 3년(2019년~2021년) 추석 전과 연휴 기간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추석(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에서 제주도로 이동한
코로나19 여파에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즉시배송’이 연착륙하고 았다.
홈플러스는 자사 슈퍼마켓 브랜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온라인 1시간 즉시배송 7월 매출이 전월 대비 약 53% 급증했다고 3일 밝혔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1시간 즉시배송 서비스를 처음 시작한 지난 3월 매출과 비교하면 무려 275% 신장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 후
삼성증권은 14일 GS리테일에 대해 3분기 편의점 매출이 예상을 하회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6000원에서 5만5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다만 월별 출점이 증가하고 있어 근본적인 실적 개선세는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김슬 삼성증권 연구원은 “GS리테일 3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4.9% 증가한 2조4200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4%
올해 4분기 경기전망을 두고 소매 유통업체 간 업태별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온라인 쇼핑과 홈쇼핑이 호조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백화점은 모처럼 경기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다만 편의점, 슈퍼마켓, 대형마트는 비수기를 예상했다.
7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소매유통업체 1000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에 따르면, 올해
크로아티아 최대의 유통업체인 아그로코르가 무너질 위기에 처하면서 발칸반도 전체가 긴장하고 있다.
아그로코르는 ‘콘줌(KONZUM)’이라는 대형 슈퍼마켓 체인을 운영하는 회사로, 크로아티아 인구 400만 명 중 6만 명이 이 회사에 직접 고용돼있다. 또한 크로아티아 국내총생산(GDP)의 15% 이상을 책임진다. 이런 아그로코르가 60억 유로(약 7조5000
일본의 지난 1월 소매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1.0% 증가한 11조5820억 엔(약 117조 원)을 기록했다고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시장 전망과 부합한다.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계절조정)로는 0.5% 늘어 지난해 12월의 1.6% 감소(수정치)에서 증가세로 돌아섰으며 전문가 예상치 0.3% 증가도 웃돌았다.
백화점과 슈퍼마
국내 편의점업계를 이끌고 있는 홍석조 BGF리테일 회장과 허연수 GS리테일 사장이 불경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내고 있으면서도 남모를 속앓이를 하고 있다. 편의점만 놓고 보면 부러울 게 없지만, GS리테일은 슈퍼마켓 사업의 영업적자가 불가피한 상황이고, BGF리테일은 골프장 사업이 전체 회사 실적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GS리
백화점과 편의점 매출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 매출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부가 26일 발표한 ‘10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을 보면 백화점은 대규모 할인행사 영향으로 의류, 가전, 잡화 등의 판매가 크게 늘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4% 증가하며 올해 들어 처음으로 두자리 수 매출 상승을 기록했다.
편의점도 할
추석 연휴를 앞두고 침체된 내수 경기가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20일까지 백화점 매출액은 지난해 추석 전 비슷한 시기(8.18∼31일)와 비교해 각각 16.3% 늘었다.
대형마트 매출액도 1.1% 증가했다.특히 메르스 탓에 6월 백화점과 대형마트 매출액은 각각 11.9%, 10.2% 감소한 이후 계속
일본 편의점 매출이 지난해 10조1718억 엔(약 94조8700억원)으로 전년보다 3.7% 증가했다고 22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편의점 매출이 10조 엔을 넘은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라고 신문은 강조했다.
일본 편의점 매출은 백화점과 잡화점의 6조 엔을 크게 웃돌고 슈퍼마켓 매출 18조 엔을 바짝 추격했다. 편의점 총 매장 수는 5만6
한국투자증권은 11일 GS리테일에 대해 계절적 성수기 진입과 함께 메르스 바이러스 우려 확산으로 수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기존 4만5000원에서 5만1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여영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 GS리테일의 2분기 현재 실적은 우리의 예상을 상회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간편식 등에 대한 구조적 수요 증가가 계절적 성
엔 하락세가 심상치 않다. 달러·엔 환율이 심리적 저항선인 110엔을 돌파하며 엔화 가치 하락 여파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것이다. 특히 엔저 효과를 통해 경기를 부양시킨다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경제정책 ‘아베노믹스’에 엔화 가치 급락은 오히려 역풍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고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전날 도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