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주택시장에서 신축 아파트로의 쏠림이 두드러지고 있다. 노후 단지는 큰 관심을 받지 못하는 반면 새 아파트에는 수요자의 매수세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가격 흐름도 차별화되는 상황이다.
26일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비수도권 아파트 거래량에서 부산, 충남, 전북, 경남 등 다수 지역에서 입주 5년 이하 단지가 최다
“올해 분양한다는 이야기를 계속 들었는데 드디어 문을 열었네요. 만안구가 비규제지역으로 남으면서 청약을 준비하려고 왔어요.(30대 방문객 A씨)”
19일 오전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상록지구 일대. 이날 ‘안양자이 헤리티온’ 견본주택이 문을 연 시각은 오전 10시였다. 분양 승인이 당일 오전에야 떨어지면서 사전 홍보 없이 오픈해 현장은 다소 차분한 분위기
숲과 공원 등 자연환경이 아파트를 선택할 때 주요 기준이 되고 있다. 인근 녹지가 삶의 질을 높이고 주거 쾌적성까지 끌어올리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1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광진구 구의동 일원 ‘e편한세상 광진 그랜드파크’(2021년 12월 입주) 전용면적 84㎡는 올해 9월 20억 원에 거래돼 신고가를 경신했다. 4월 매매
서울 맞닿은 구리 교문동…분양가는 6억~9억대망우역사문화공원 인접 산책로는 장점...‘묘지뷰’ 글쎄
23일 7호선 상봉역을 나와 간선버스를 타고 15분여를 이동하니 ‘중흥S-클래스 힐더포레’ 공사 현장이 나타났다. 이 단지는 중흥토건이 구리시 교문동 일원 ‘딸기원2지구 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조성하는 아파트 단지다. 주소는 ‘경기 구리시’지만, 서울
부동산 시장의 선택 기준이 달라지고 있다. 과거 학군, 교통망, 직주 등이 아파트 가치를 좌우했다면 최근에는 쾌적한 주거환경이 주목받고 있다. 전문가는 기본 인프라를 갖춘 입지에 숲세권이 더해질 경우 시너지가 더 크다고 진단했다.
6일 한국리서치 여론조사사업본부가 1월 발표한 ‘공원 이용 현황과 시민 인식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78%가 주거지
지하철 명학역·명학초 걸어서 5분 이내1700여 가구 대단지 공원형으로 조성대형마트·병원 등 생활 편의시설도 풍부
역세권 대단지에 도보권 초·중·고교, 생활 인프라까지 어디 하나 빠지는 게 없다.
GS건설이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에 공급하는 '안양자이 헤리티온'에 대한 평가다. 실제 공사 현장 주변을 둘러보니 해당 평가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11일
부동산 시장에서 아파트 단지 인근에 공원, 산 등 녹지를 끼고 있는 ‘숲세권’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쾌적한 환경을 갖춘 단지들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
18일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2025년 미래 주거트렌드'에 따르면 미래 주거 선택 요인 중에서 '쾌적성(33%)'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이는 교통 편리성(24%), 생
서울 중구는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다산성곽도서관과 남산자락숲길 일대에서 ‘남산자락숲길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산자락숲길 조성을 기념하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더 가깝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숲길을 따라 건강 걷기, 체험활동, 힐링 프로그램,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다.
남산자락숲
서울시가 가파른 경사로 이동이 힘든 고지대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엘리베이터 설치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오래되고 위험한 계단도 걷기 편한 계단으로 바꾼다.
서울시는 지난달 29일 고지대 이동 약자 편의시설 설치를 위한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이동편의시설 우선 설치대상지로 △광진구 중곡동 △강서구 화곡동 △관악구 봉천동 △종로구 숭인동 △중구 신당
서울 중구가 ‘남산자락숲길’을 누구나 손쉽게 찾고 즐길 수 있도록 중구 전역 총 51개 코스를 담은 안내지도 ‘남산이음’을 제작했다고 7일 밝혔다.
남산자락숲길은 중구 어디서나 15분이면 닿는 ‘일상 속 숲세권’으로, 무학봉근린공원에서 반얀트리까지 이어지는 총 5.14km 구간의 숲길이다. 흙길과 데크길로 조성돼 유모차, 휠체어, 노약자, 임산부 누구
서울 삼성산 자락 노후 저층 주거지가 최고 28층 990여 가구 규모의 숲세권·초품아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23일 서울시는 관악구 신림동 419일대 '신림6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삼성산 자락에 위치했으며 신림초·병설유치원과 접하고 있다. 바로 옆 신림5구역 등 주변 지역에서 다수의 재개발사업도 추진
충남 천안시 서북구 업성도시개발구역에 조성되는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이 분양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19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DL이앤씨는 이달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을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13개 동, 전용 84~191㎡, 총 1763가구(일반분양 1498가구) 규모다.
52만8000여㎡의 규모를 자랑하는 성성호수공원 바로
오패산 구릉지 노후 저층 주거지가 신속통합을 통해 숲을 품은 7500가구 숲세권 주거단지로 재탄생한다.
11일 서울시는 강북구 미아동 258·번동 148일대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연접 대상지 2개소 기획을 동시에 추진해 보행·녹지·경관 등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면서 사업 실현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대규모 주거단지가 탄생하게 됐다.
대상지는 오
서울시는 제14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하월곡1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25일 밝혔다.
하월곡동 70-1 일대는 이번 심의를 통해 최고 34층 이하, 공동주택 17개 동, 약 1900가구(임대주택 약 410가구)로 정비계획이 수립됐다. 풍
현대건설이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등촌역’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4960명이 몰려 평균 35.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힐스테이트 등촌역’ 1순위 청약에서 특별공급을 제외한 139가구 모집에 총 4960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35.6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1순위 해
요즘 부동산 시장에서 ‘얼죽신’(얼어 죽어도 신축 아파트 선호)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공사비 인상 등의 영향으로 분양가가 꾸준히 오를 것으로 예상되며 신축 선호 현상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11일 프롭테크 업체 ‘직방’이 ‘직방시세’를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 전국 입주 5년 이내 아파트 3.3㎡당 매매가
서울 관악구 신림선 서원역 초역세권에 최고 34층 3900가구 규모의 주택단지가 조성된다.
16일 서울시는 신림5구역(신림동 412번지 일대) 재개발사업 후보지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신림선 서원역이 가깝고 신림초와 병설유치원이 인접해 있다. 북쪽으로는 도림천, 남쪽으로는 삼성산(건우봉)이 위치했다.
1970년대 주택단지 조성
한신공영은 경기 양주 회천지구와 인접한 입지에 들어서는 ‘덕계역 한신더휴 포레스트’ 아파트를 오는 10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덕계역 한신더휴 포레스트는 한신공영이 시공을 맡아 경기도 양주시 덕계동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 4층~지상 29층, 전용면적 75·84㎡ 총 724가구로 조성된다. 타입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75㎡ 68가구 △84
한양은 경기 김포시 북변4구역 재개발 사업으로 짓는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를 8월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한양은 이 단지를 약 1만4000가구가 거주하게 될 김포 신흥 주거타운인 북변·걸포 지역을 넘어 한강 서남부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는 경기 김포시 북변동에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29개 동 총 3
쌍용건설은 대전시 대덕구 읍내동 ‘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11개 동 745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33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가구별로는 △59㎡ A 47가구 △59㎡ B 220가구 △74㎡ 13가구 △84㎡ 54가구다.
대덕구는 올해 3월 기준으로 10년 이상 된 아파트가 전체의 87.1%, 20년 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