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4~5% 금리는 0.2% 불과⋯사실상 전멸은행권 기준금리 인하 기조에 수신금리 낮춰조달비용 줄이기⋯총량관리 강화 대출금리 올려
기준금리 인하 기조에 따라 은행권 정기예금 금리가 사실상 연 2%대에 고착화했다. 고금리 예금이 사라지면서 ‘예테크(예금+재테크)’도 옛말이 됐다. 반면 대출금리는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 강화 대책 등의 영향으로 서서히 내리거나
9월부터 예금보호한도 5000만→1억 원2금융권으로 자금 이동 전망"불경기 투자처 없어"…예금 유입 경계상호금융권 "예금금리 인상 자제토록 지도"
9월 예금보호한도 1억 원 상향으로 대규모 '머니무브'가 예고됐지만 반사이익이 기대되는 상호금융·저축은행 등 2금융권이 오히려 이를 경계하고 있어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상호금융업권의
대출금리 하락 폭이 더 커잔액 기준 예대차도 축소
대출금리가 수신금리보다 더 빠르게 떨어지면서 지난달 5대 은행의 평균 가계 예대금리차가 두 달 연속 축소됐다.
30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정책서민금융(햇살론뱅크·햇살론15·안전망대출)을 뺀 5월 신규취급액 기준 평균 예대금리차는 1.336%포인트(p)로 전
한은, 2025년 5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발표가계대출 금리 4.26%, 전월대비 0.10%p 하락주담대 3.98→3.87% 하락…4개월째 떨어져예대마진 1.48→1.54%p, 한 달만에 다시 확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금리가 6개월 연속 하락한 가운데 예대금리차가 다시 확대됐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2025년 5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
저축은행 수신잔액 98.4조⋯두달 연속 100조 아래3년 전보다 20조원 이상 줄어PF부실에 고금리 경쟁 어려워
저축은행의 수신 잔액이 6개월 연속 줄어들며 두 달 연속 100조 원 아래에 머물렀다. 과거 고금리 특판으로 자금을 끌어모았던 2022년 말과 비교하면 20조 원 넘게 감소했다.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 우려로 공격적인 대출 영업이 어려워
DB증권은 18일 당분간 잔액 코피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하락 압력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2분기의 경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강화를 앞두고 전분기 대비 높은 수준의 대출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2월 및 5월 기준금리 인하 영향이 온기 반영된다는 점을 감안해 분기 은행들의 순이자마진(NIM) 하락을 전망했다.
나민욱 DB
예담대 잔액 6조838억평균금리 연 4.34%⋯2년새 최저당분간 수요 더 확대될 가능성
7월 가계대출 규제 강화를 앞두고 예적금을 담보로 한 대출(예적금담보대출ㆍ예담대) 이용이 증가하고 있다.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문턱을 높인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는 만큼 규제 강도가 높아질수록 수요가 몰리는 일종의 '풍선 효과'로
정기예금 잔액 한달 새 18조 원 늘어정기적금도 40.4조→41.6조 증가요구불예금 감소세⋯감소폭은 둔화주담대 4조 증가…올해 최대 증가 폭
은행 정기예금 금리 하락세에도 시중은행의 수신 잔액이 급증하고 있다.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이 금리가 더 떨어지기 전에 예적금에 가입하려는 ‘막차수요’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제1차 상호금융정책협의회 개최24년만 예금자보호한도 상향 앞두고금리 높은 2금융권 자금이동 전망에 상시 모니터링 등 관리 체계 점검
금융당국이 24년 만의 예금자보호한도 상향을 앞두고 '머니무브'가 예상되는 상호금융권의 리스크 관리에 나섰다.
금융위원회는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산림청, 금융감독원, 예금보험공사, 상호금융중앙회(신협
8개월 만에 꺾인 예대금리차, 대출금리 하락폭↑은행별 예대금리차…신한 ‘최고’ 우리 ‘최저’잔액 기준 예대금리차도 감소…전북은행·토스 순
은행권의 가계 예대금리차가 8개월 만에 내림세로 전환했다. 주요 은행의 대출 금리가 예금 금리보다 더 가파르게 떨어졌기 때문이다.
27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정책서민
한은, 27일 ‘2025년 4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발표주담대 금리 3.98%, 전월대비 0.19%p 하락…가계대출 금리 4.36%대기업대출 금리 0.28%p ‘뚝’, 2011년 4월 이후 최대…“저리 정책자금 등 영향”예대금리차 1.48%p, 작년 9월 이후 축소 전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가 3%대로 하락했다.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가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미 시장에서는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반영되는 분위기다. 하지만 정작 대출자들이 체감하는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좀처럼 내려가지 않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이달 29일 본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한은은 작년 10월
고객 수 32% 급증…여수신 흑자 기조 유지연체율 0.66% '3년 만에 최저'⋯전년比 0.29%p↓
케이뱅크가 올해 1분기에 161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507억 원) 대비 68.24% 감소한 실적이다. 가계 대출이 제한된 가운데 수신 잔액이 늘며 이자 비용이 늘어난 영향이다.
이자이익은 1085억원을 기록하며
서울의 가계대출과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연체율이 통계 집계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13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2월말 기준 서울의 은행(수출입은행 포함한 국내은행) 가계대출 연체율은 0.52%로 집계됐다. 직전 최고치인 작년 5월(0.51%)보다 0.1%포인트(p) 오르며 관련 통계가 작성된 지난 2019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주요 시중은행의 예금 금리가 줄줄이 하락하고 있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날 수신상품 기본금리를 최대 0.30%포인트(p) 인하한다.
하나의정기예금외 5종과 급여하나월복리 적금외 7종의 기본금리가 상품종류·기간에 따라 0.10∼0.30%p 내린다.
우리은행도 이날부터 '우리 첫거래우대 정기예금' 금리를 0.20%p 인하했다.
이에
은행권의 가계 예대금리차가 8개월 연속 확대됐다. 주요 은행이 대출금리보다 예금금리를 더 많이 내리면서 확대 흐름이 이어졌다.
30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정책서민금융(햇살론뱅크·햇살론15·안전망대출)을 뺀 3월 신규취급액 기준 평균 예대금리차는 1.472%포인트(p)로 전월(1.38%p) 대비 0.09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금리가 4개월째 하락했다. 수신금리는 6개월째 떨어졌다.
30일 한국은행은 ‘2025년 3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를 통해 3월중 신규취급액 기준 가계대출 금리는 전월보다 0.01%포인트(p) 하락한 4.51%로 집계됐다. 작년 12월 이후 넉 달째 하락세다.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대출금리는 같은 기간 0.06%p 떨어진 4.17%로
은행 예금상품의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일반적으로는 예치 기간이 길수록 더 높은 금리를 제공하지만 최근 들어 6개월 만기 정기예금 금리가 36개월 만기 상품보다 되레 높아졌다. 예테크(예금+재테크)족도 장기보다 단기 예금으로 눈을 돌리는 모습이다.
24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국내 주요 은행의 6개월 만기 정기예금 평균 금리(최고금리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내일부터 예·적금 금리 인하에 나선다.
카카오뱅크는 23일부터 정기예금과 자유적금 2종 금리를 0.10∼0.15%포인트(p) 내린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정기예금 중 3개월 이상 6개월 미만·6개월 이상 12개월 미만 만기 금리는 연 2.85%에서 2.75%로, 12개월 이상 24개월 미만 만기 금리가 연 2.90%
은행 정기예금 연 1%대 진입 눈앞상호금융권 특판 눈길…예테크족 관심↑상호금융 1년 새 26조 원 몰려달러예금 다시 증가…골드뱅킹도 역대 최대
시중은행의 예금금리가 빠르게 하락하면서 보다 높은 수익률을 좇는 자금이 다양한 투자처로 분산되고 있다. 농협·수협·신협 등 상호금융권에는 고금리 특판 예금과 세제 혜택을 노린 자금이 유입되고, 일부 투자자는 달러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