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예금금리 뛰자…5대 은행 예대금리차 두 달째 축소

입력 2025-11-26 15: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예금금리 상승폭 더 커⋯10월 예대금리차 축소

지난달 5대 은행의 가계 예대금리차가 두 달 연속 축소했다. 시장금리 상승에 예금금리가 더 크게 오르면서 예대금리차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26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의 정책서민금융(햇살론뱅크·햇살론15·안전망대출)을 뺀 10월 신규취급액 기준 평균 가계예대금리차는 1.42%포인트(p)로 전월(1.46%p)보다 0.04%p 축소됐다.

가계 예대금리차는 가계대출 금리에서 저축성 수신금리를 뺀 수치로, 수치가 클수록 은행 이자수익이 커진다.

신규취급 기준 은행별 예대금리차는 신한은행이 1.52%p로 가장 높았고, 이어 △NH농협은행(1.48%p) △우리은행(1.41%p) △KB국민은행(1.38%p) △하나은행(1.33%p) 순이다.

5대 은행의 예대금리차는 6월부터 3개월 연속 확대하다가 9월 축소로 돌아선 뒤 10월까지 두 달째 줄었다. 앞서 5대 은행의 가계예대금리차는 9월 0.024%p 축소됐다. 지난달 예대금리차가 축소된 건 예금금리와 대출금리가 모두 오른 가운데 대출금리보다 예금금리 상승 폭이 더 컸던 영향이다.

지난달 5대 은행의 평균 정책서민금융 제외 가계대출 금리는 평균 3.99%로, 전월 평균(3.98%)에서 0.01%p 올랐다. 같은 기간 저축성 수신금리는 평균 2.57%로 집계됐다. 전월 평균(2.52%)보다 0.05%p 상승했다.

인터넷은행·지방은행·외국계 은행까지 포함한 19개 은행 중에서는 전북은행이 5.17%p로 가장 큰 예대금리차를 기록했다. 광주은행(2.63%p)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인터넷전문은행의 예대금리차는 확대됐다. 케이뱅크는 2.51%p에서 2.59%p로 0.08%p 확대됐다. 토스뱅크는 1.45%p에서 2.26%p로 0.81%p 뛰었다. 카카오뱅크는 1.47%p에서 1.36%p로 축소됐다.

지난달 5대 은행의 잔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KB국민은행(2.40%p)이 가장 컸고, 신한은행(2.25%p), 우리은행(2.22%p), 하나은행(2.21%p), NH농협은행(2.15%p) 순으로 나타났다.

인터넷은행 3사에서는 토스뱅크 4.26%p로 가장 높았고, 카카오뱅크 2.74%p, 케이뱅크 2.72%p가 뒤를 이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2일 연속 상승' 코스피, 4904.66 마감⋯현대차 시총 3위 등극
  • TSMC, 대만서 미국으로…"수십 년 안에 시설 상당 부분 해외 이전“
  • 설 자리 잃은 비관론…월가 미국증시 ‘힘’에 베팅 [2026 미국증시 3대 화두 ① 성장]
  • 고부가 선박, 연초 수주 낭보…'테크 퍼스트' 전략 [조선업, 호황의 조건]
  • 두쫀쿠 유행에 쏟아지는 두바이 디저트…파리바게뜨· 투썸도 가세 [그래픽]
  • 단독 지난해 구직자 관심도, 공공기관 두 배↑...자취 감춘 유니콘
  • 당근 없는 트럼프식 관세 거래…한국 경제·기업 더 큰 시련 직면 [2년차 접어드는 트럼프 2.0 ①]
  • “독립성 요구는 커졌는데”…금융권 이사회 덮친 ‘관치 인식의 그림자’ [이사회의 역설上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1.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701,000
    • -2.36%
    • 이더리움
    • 4,762,000
    • -3.9%
    • 비트코인 캐시
    • 873,500
    • -0.4%
    • 리플
    • 2,984
    • -1.87%
    • 솔라나
    • 199,100
    • -5.6%
    • 에이다
    • 550
    • -5.34%
    • 트론
    • 457
    • -2.97%
    • 스텔라루멘
    • 325
    • -2.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250
    • -2.69%
    • 체인링크
    • 19,150
    • -6.13%
    • 샌드박스
    • 203
    • -6.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