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은 ‘중수청’(중도·수도권·청년) 표심을 공략하면서 ‘정치 개혁론’을 집중적으로 띄웠고요. 조국혁신당은 조국 대표의 고향인 부산을 찾아 해운대구 동백섬에서 출정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 심판’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심판’은 이번 총선 핵심 키워드 중 하나인 듯합니다. 국민의힘은 ‘거야 심판’을, 더불어민주당은 ‘정권 심판’을...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주택공급 및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추진 중인 3기 신도시 가운데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가 29일 주택건설공사에 착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수도권 3기 신도시 중 가장 빠른 속도다.
국토부는 29일 인천광역시, 한국토지주택공사 및 인천도시공사와 함께 인천계양지구 주택건설 착공현황을 종합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에...
노조 관계자는 유급휴가, 명절 상여금 등 조건에 따라 타결될 수도 있다는 입장이지만, 사측은 추가 조건 제시 가능성에 선을 그었다. 28일 오전 4시 첫차부터 서울 시내버스 운행이 중단될 것에 대비해 서울시 관계자는 “380만 시내버스 이용자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지하철 운행을 하루 총 202회 늘려 출퇴근 시간대 집중...
한 위원장은 “인천은 수도권 격차 해소를 가늠하는 바로미터”라며 “국민의힘은 인천의 교통 격차 해소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인천발 KTX, GTX-B 등 초고속 교통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주요 도시 교통 혁명을 통해 ‘교통 상전벽해’를 이루고 인천을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돌려놓겠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인천에 재외동포청이 있는...
2022년 기준 시설요양 시장의 이용자 수는 25만5000명으로, 이용자의 40% 이상이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 하지만 자본 부담으로 인해 대형 시설보다는 30인 이하 소형 시설 위주로 시장이 형성돼 있다는 게 한계다.
금융권에서는 금융지주사들이 보험사를 앞세워 시너지 창출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강화 차원에서 시니어케어 사업에 직접...
한화갤러리아의 주력 사업인 백화점은 명품 콘텐츠와 팝업 공간 확대로 수도권과 지방 주요 점포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날 발표하기도 했다. 특히 고객층 다변화를 위해 20∼30대 젊은 층을 사로잡을 수 있는 특화 공간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한화갤러리아는 지난해 3월 한화솔루션에서 인적 분할된 이후 12월까지 매출액은 4345억 원, 영업이익은 98억 원을...
수도권 주요 격전지 '서울 강동갑' 르포
‘한강벨트’로 분류되는 서울 강동갑은 여야가 사수에 사활을 건 대표적인 격전지다. 최근 고덕동 등 재개발 이슈로 보수세가 강해지면서, 지난 8년간 진보 정당으로 향했던 민심이 뒤집힐지 주목된다.
강동갑은 여야 모두 안심할 수 없는 지역이다. 지난 18대 총선부터 이어진 4차례의 선거에서 보수 정당이 2차례, 진보 정당이...
한은 조사국 지역연구지원팀, 2015년 전후 지역별 경제 성과 비교“수도권, 경제성장률 기여율 51.6→70.1% 상승…전자부품 산업 영향”“지역별 1인당 개인소득 격차 축소…소득재분배 영향 반영”“도지역 평균소비성향, 대도시 지역 대비 큰 폭 하락 추세”
수도권의 경제 집중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우리나라 전국 경제성장률의 기여도가 70% 이상을...
특히, 이날 방문한 세종변전소는 호남과 수도권을 잇는 대규모 송전선로에 위치해 변전소 고장과 같이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출력제어 심화 등 계통 불안정성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핵심 변전소이다. 이에 산업부는 비상대응체계와 전력설비 점검계획을 마련하며, 비상상황에 대응하고 있다.
최 차관은 "안정적인 전력계통 운영은 우리 국민의...
특히 인천의 경우 입주물량이 아예 없는 등 수도권 입주물량이 급감한다. 다만 5월부터 다시 공급이 회복될 예정이어서 전세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25일 프롭테크 기업 직방이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을 조사한 결과 4월은 1만4154가구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만8347가구) 대비 23%(4193가구) 줄어든 수치다. 3만5131가구였던 지난 달보다 60...
서울, 인천 수도권을 비롯해 천안, 부산, 강원,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열린다.
첫 간담회는 28일 충남 천안에서 천안 및 아산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들의 애로 및 규제개선 건의로 시작한다. 디스플레이 및 판금제관 부품 장비업체 등을 직접 방문해 규제개선을 통한 산업단지 인프라 구축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4월 인천에서는 드론·개인 이동수단 및 의료기기...
이러한 가운데, 연내 공공분양으로 공급되는 주요 단지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현대건설은 다음 달 전남 여수시 소라면 죽림리 일원 죽림1지구 A2ㆍA4블록에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를 분양할 예정이다. LH는 9월 인천 계양구 귤현동에 ‘인천 계양 A2(가칭)’를 분양한다. 수도권 3기 신도시 5곳 중 가장 먼저 본 청약을 받는 곳으로, 서울 접근성이...
또 SRT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 ‘수서-삼성’ 구간과 신설될 GTX C노선 ‘삼성-의정부’를 이용해 연장할 계획이다. 의정부역은 현재 고속철도를 이용하려면 가장 가까운 서울역까지 지하철 1호선으로 약 55분이 걸린다. SRT 수서역까지는 최소 두 번 이상 지하철 환승을 거쳐 약 1시간 30분가량 이동해야 하는 만큼 고속철도역 개통 시 경기북부지역의 수요가...
그러나 의사 수와 증가 폭은 수도권 등 대도시에 집중된 양상이다.
서울과 충북을 비교하면 서울 지역 의사 수는 2.9명에서 3.9명으로 1.0명 증가한 반면 충북 지역은 1.7명에서 1.9명으로 0.2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
간호사 수도 서울은 3.0명에서 6.2명으로 3.2명 증가했다. 충북 증가 폭(1.8명→3.1명)은 1.3명에 불과했다.
우리나라의 최종에너지 중...
“20년 전 KTX가 지역 간 혁명을 가져왔다면,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는 우리 일상생활의 혁명을 가져올 것입니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GTX A노선 ‘수서-동탄’ 구간 개통을 앞두고 ‘일상생활 혁명’이란 단어를 강조했다. KTX가 전국 하루 생활권을 만드는데 기여했다면, GTX는 수도권의 서울 접근성을 높여 직주근접의 틀을 바꾸는 또 다른 개념의...
서울 판세를 분석해보자면
“서울, 수도권은 ‘바람’이 좌우를 하는 곳이다. 공천 초반에 상당히 국민의힘 쪽에 긍정적인 바람이 느껴졌는데 최근 들어서 분위기가 안 좋다는 얘기가 들려 걱정이다. 국민의힘이 이번에 집중적으로 공략하고 회복하려는 곳이 ‘한강벨트’이지 않나. 거기에서 뛰고 계시는 분들은 상당히 절박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느낀다.
앞으로...
이만기 유웨이교육평가연구소장은 “경기·인천 지역은 361명 증원 됐지만, 수험생 풀을 고려하면 서울과 마찬가지로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며 “서울 지역 대학 다음으로 선호도가 높기 때문에 수험생 집중을 염두에 두면 합격선 하락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비수도권 대학은 1639명이 증원되고 지역인재전형이 확대됨에 따라...
“이번 의과대학 정원 배정은 △비수도권 의대 집중배정 △소규모 의과대학 교육역량 강화 △지역‧필수 의료 지원 및 각 대학 수요와 교육역량 종합 고려 등 3대 핵심 배정기준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의료격차 해소를 위해 비수도권에 약 80%의 정원을 우선 배정했다. 또 권역책임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지역의 필수의료를 뒷받침하는 새로운...
수도권 지역은 전체 의석 254석 중 48.0%에 달하는 122석(서울 48석·경기 60석·인천 14석)이 달려 있어 이번 총선의 최대 승부처로 꼽힌다. 직전 21대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103석을 싹쓸이하며 압승했지만, 득표율 3%포인트(p) 이내의 초박빙 접전지가 10곳에 달했던 만큼 이번 선거에서도 치열한 접전이 예고된다.
다자 구도가 형성된 지역구 중 가장 이목이 집중되...
3대 핵심 배정 기준에는 비수도권에 약 80%의 정원을 우선 배정하고 수도권 내에서도 서울과 경인 지역간 의대 정원 불균형과 의료 여건 편차 극복을 위해 경인 지역에 집중 배정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인구 1000명당 의사수는 지난해 평균 3.7명이다. 서울은 3.61명인 반면, 경기는 1.80명, 인천은 1.89명으로 집계됐다.
지역거점 국립의대는 총정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