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인공지능 인재양성 방안연구 환경 열악한 지방대 꺼려해산업연계 등 구체적 지원안 필요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를 대비해 정부가 우수한 전문 교원 확보에 발 벗고 나섰지만 교육 현장에서는 실효성 우려와 함께 이마저도 수도권 쏠림이 심화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온다.
16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는 일부 대학의 AI 교원 수가 늘고 있지만
“대입 개편, 입시경쟁 완화·지역균형 발전 ‘핵심’”“국교위, 사회 균형 봐야…합의의 플랫폼 될 것”
“의사 인력 문제의 본질은 단순한 정원 증원이 아니라, 필수의료 분야와 지역의료 인력을 제대로 길러내는 데 있습니다.”
차정인 국가교육위원장은 3일 세종시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에서에서 열린 출입기자간담회에서 의대 증원과 필수의료 인력 양성
국내 대학의 외국인 전담학과가 최근 2년 사이 세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령인구 감소로 유학생 유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수도권 대학 중심의 확대와 유학생 기초 학업 역량 미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29일 국회 교육위원회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
종로학원, 과기원과 의·약학계열 수시 지원 분석계약학과도 증가…"의대 선호 일부 약화 분위기""수험생, 이공계 집중 육성 정책에 반응할 수도"
2026학년도 대학 수시모집에서 전국 4개 과학기술원(KAIST·GIST·DGIST·UNIST)의 지원자 수가 최근 5년 새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의약학 계열(의대·치대·한의대·약대·수의대)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대학에 지원한 수험생 비율이 전국 모든 지역에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 소재 대학 지원 비율은 최근 5년 중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15일 진학사가 올해 수시모집에서 수시 지원 대학을 공개한 수험생(총 26만8821건)의 고교 소재지별 지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수도권 대학 지원 비율이 전국 모
대기업 계약학과 18개⋯수도권에 12개 몰려지방 계약학과 대부분은 과학기술특성화대
입학과 동시에 취업이 보장되는 대학 계약학과가 인기를 끌면서 최근 3년간 재학생이 15%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주요 대기업 계약학과는 주로 수도권에 쏠려 있다. 정부는 대기업 수준의 계약학과를 전국으로 확대해 수도권 쏠림을 완화하고
수도권 계약학과 대입 경쟁률ㆍ만족도 높아"지역 거점기업과 연계한 계약학과 만들어야"
대기업과 연계한 계약학과가 빠르게 늘고 있지만 수도권 쏠림 현상은 여전하다. 수도권 학생들 사이에서는 ‘입학만 하면 취업 걱정이 없다’는 점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지만, 지방 일반대학에서는 사실상 찾아보기 어렵다는 점에서 균형 있는 확산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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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대학 수시모집에서 의대 지원자들의 내신 성적이 전반적으로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의대 정원 축소와 경쟁 심화 속에서 수험생들이 무리한 상향 지원 대신 합격 가능성을 고려한 안정 지원을 택한 결과다.
1일 진학사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지원 대학을 공개한 수험생 중 전국 39개 의대 학생부전형(교과·종합) 지원자 내신 성적을 분석한 결
지방대 위기 타개를 위해 정부가 5년간 최대 1000억 원을 지원하는 ‘글로컬대학’ 사업의 최종 본지정 결과 경성대, 순천향대, 전남대 등 총 7곳이 선정됐다.
교육부는 28일 2025년 글로컬대학 본지정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글로컬대학 사업은 교육부가 2023년부터 추진 중인 대학혁신 프로젝트로, 비수도권 대학 30곳을 선정해 5년에 걸쳐 최대 10
글로벌 100대 대학 韓 3개 vs 中 10개대학 재정난이 교육 투자 축소로 이어져도서 구입비·시설 투자 줄면서 교육 질 저하교수진 사기 저하도 심각⋯해외로 유출
대학 등록금 동결 기조가 17년째 이어지면서 고등교육 경쟁력이 흔들리고 있다. 학생 부담을 줄인다는 정책 취지에서 출발했지만, 장기간 지속되면서 재정난을 넘어 교육의 질 저하와 연구 환경 악화
2026학년도 대학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다음 달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입시에서는 학교폭력 조치사항 반영이 의무화되고, 의과대학 모집인원이 동결 또는 축소되면서 수험생들의 신중한 전략이 요구된다.
◇수시 모집 비중 79.9%…학생부 위주·논술전형 증가
26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2026학년도 대입 전체 모집인원은 34만5179명으로
수시·정시 모두 과목 선택 중요희망 대학 필수 과목 확인해야과목별로 가산점 부여하는 대학도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 접수가 21일부터 시작된다. 수능은 국어, 수학, 탐구 영역에서 과목 선택형으로 치러지기 때문에 수험생은 원서 접수 단계에서 어떤 과목을 응시할지 최종적으로 결정해야 한다.
최근 대수 대학이 계열 제한 없이 탐구 과목 선택을
내신 4~5등급 학생도 수도권 대학을 갈 수 있다. 교과형(약술형) 논술 전형을 통해서다. 전체 대학입시에서 논술 전형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3%에 불과하지만, 상대적으로 낮은 교과성적을 가진 학생들도 교과형 논술 전형을 통해 수도권 주요 대학에 합격할 수 있어 주목받는다.
13일 진학사에 따르면 올해는 총 15개 대학에서 교과형 논술 전형을 실시한다
‘2025년 교육혁신’ 분야 … 교육부·한국연구재단 시행
서강대(총장 심종혁)는 최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실시한 ‘2025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 평가 교육혁신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의 자율 혁신과 구조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되는 대표적 대학재정지원사업이다. 수도권 대학 60개교를
부산시는 30일 부산시티호텔 컨벤션홀에서 경성대와 부산외국어대의 글로컬대학 본 지정을 위한 '글로컬대학 비전 및 혁신전략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박형준 부산시장 주재로 지역 대학과 산업계, 관계기관이 참여해 8월 예정된 최종 심사를 앞두고 비전과 전략 과제를 점검하는 자리다.
부산지역에서는 올해 국립한국해양대, 경성대, 부산외국어대
“이재명 '서울대 10개 만들기', 라이즈와 맥락같이 해”"관련법 국회 통과 여부 등 예산 편성 과정 지켜봐야"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 체계(라이즈·RISE)와 글로컬대학 사업의 정책 방향과 입법 추진이 교육계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이 대통령이 후보 때 제21대 대선에서 제시한 국토균형발전 및 수도권 대학 서열화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해 학교를 뛰쳐나갔던 의대생들이 2학기에 복귀하기로 하면서 집단 휴학 사태는 일단락됐지만 의료 교육 정상화까지는 여전히 난관이 많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1학기 미이수 학점을 방학 기간을 통해 보충하도록 하면서 의료 교육의 질 저하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다.
28일 교육계에 따르면 전국 의과대학들은 2학기에 복귀하는 의대생들을 위
종로학원, 수험생 등 666명 대상 설문조사응답자 45.7%는 "진학 의향 있다"고 답해다만 그중 47.0%는 "정착 의사는 없다"고 응답"지역 내 특정 기업 등과 연계 시스템 필요"
이재명 대통령이 핵심 교육 공약으로 내세운 '서울대 10개 만들기'가 현실화되면 수험생 2명 중 1명은 진학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그중 절반은 해당 지역에
교육부, ‘2025년 6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 발표사회통합전형 입학한 신입생 전년 대비 4.5%↑법정 의무 기준인 10%에는 여전히 못 미쳐 산업체 경력 가진 전임교원 전년 대비 5.0% 증가
올해 ‘사회통합전형 기회균형선발’로 입학한 대학 신입생 비율이 전년보다 소폭 늘었지만 법령에서 규정한 의무 기준인 10%에는 여전히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 중 하나인 ‘서울대 10개 만들기’와 관련해 국립대학교 교수들이 사업 실현을 위해서는 구체적인 재정 확보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20일 거점국립대학교수회연합회(거국련)은 성명서를 내고 “‘서울대 10개 만들기’ 등 대학 발전 계획을 위해서 예산 등 구체적 실천 방안을 하루 빨리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현재 서울대의 연간 1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