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개회사를 통해 "수교 이래 한국과 베트남 간 활발한 경제적 교류가 일어나고 있으며 여전히 양국 간에는 협력 기회가 많다"며 "우리 기업들이 현지에서 원활하게 비즈니스를 할 수 있도록 꽝찌성에서 적극적으로 챙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 반 흥 꽝찌성 인민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꽝찌성에는...
니카라과는 중남미 대표 반미 국가로, 한국과는 1962년 수교했다. 이후 1979년 친북 성향의 정권 수립으로 관계가 틀어졌다가 1990년 민간정부 출범으로 정상화했다.
그랬던 니카라과는 최근 다시 북한과 관계를 가까이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 얼마 전 북한과 양국 간 상호 대사관 개설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니카라과는 한국 외에 독일 대사관과 미국 내...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한국은 냉전 종식기인 1990년 루마니아와 뒤늦게 수교했지만 아시아 국가 가운데 최초로 루마니아와 전략적 동반적 관계를 맺고 호혜적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왔다”며 “지난해 전략적 동반자 관계 15주년을 전후해 고위급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방산, 원전, 인프라 등의 협력이 확대되고 있는 점을...
도레이는 일본기업 중 제조업 분야 최대 투자자로 우리나라에 한일 국교 수교 이전인 1963년부터 진출해 총 5조 원 이상을 투자하며 비즈니스를 지속해서 확대했다. 꿈의 소재로 불리는 탄소섬유와 슈퍼엔지니어링플라스틱, 아라미드섬유 및 이차전지용 분리막 등 고성능 첨단소재를 생산하고 있다.
도레이는 2025년까지 생산라인 증설 등 사업 확대를 위해 한국에...
취임 후 제반 분야에서 한국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양 정상은 양국이 1973년 수교 이래 다방면에서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온 것처럼, 올해 10월 인도네시아 신정부가 출범한 이후에도 방산, 전기차, 인프라 등의 분야에서 전략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자오 위원장을 만나 "조중(북중) 사이의 전통적 친선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것은 북한 노동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방침"이라고 강조하며 "올해는 조중 수교 75돌이 되는 해이자 '조중 우호의 해'로, 조중 관계의 새로운 장을 써 내려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미술관’, 13일 ‘글렌피딕과 함께 하는 위스키 콘서트’, 26일 ‘이탈리아 피아니스트 주세피나 토레 공연’ 등을 소개한다. 특히 피아노 공연은 한국과 이탈리아의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여 펼쳐지는 이탈리아 문화원 연계 행사다. 2021년 이탈리아 대통령 세르지오 마타렐라로부터 훈장과 기사 작위를 받은 이탈리아 대표 피아니스트 주세피나 토레가 연주를 선보인다.
4일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출판문화협회에 따르면, 한국은 올해 이탈리아와의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선포한 '2024~2025 한-이탈리아 상호문화교류의 해'를 맞아 도서전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
우선 한국전시관 공간을 지난해 96㎡에서 224㎡로 확대해 작가홍보관과 수출상담관으로 나눠 운영한다. 지난해에는 아동작가 6인을 소개했지만, 올해는 작가 18인을 소개한다....
박병열 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한국과 인도 간의 무역 및 투자는 수교 50주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제한적”이라며 “한국의 대인도 수출(2000~2023)은 전체 수출의 2%에 불과하고, 한국의 대인도 외국인직접투자(2000~2023)는 전체 투자의 1% 수준으로 제조업에 집중되어 있다”고 분석했다.
박 부연구위원은 “인도의 정책 환경에 맞춘 투자 다각화가 필요하다”며...
한불수교 100주년 기념공원인 파리공원 책쉼터에서는 프랑스문화원과 연계한 ▲프랑스 영화 상영 ▲미니화분 만들기 등을 운영한다. 7월에는 무더위를 해소할 수 있는 특별 문화 프로그램과 파리공원의 명소인 바닥분수를 활용해 구민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박공지붕의 안락한 숲속 산장 느낌을 주는 넘은들공원 책쉼터에서는 나만의 작은 정원을...
한중 수교 이후 한국의 최대 수출국은 중국이었지만, 월간 기준으로는 작년 12월 대미 수출이 대중 수출보다 많아지는 현상이 20여년 만에 나타났다.
3월 수입은 522억8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3% 줄었다. 원유 12.8%, 가스 37.4%, 석탄 40.5% 등 3대 에너지 수입액이 크게 줄며 수입 감소세를 이끌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42억8000만 달러 흑자로...
앞서 김 부부장은 한국과 쿠바 수교 직후인 지난달 15일 "(일본이) 관계 개선의 새 출로를 열어나갈 정치적 결단을 내린다면 두 나라가 얼마든지 새로운 미래를 함께 열어나갈 수 있다"면서 일본과의 관계 개선 의지를 피력한 바 있다.
이후 김 부부장은 전날 담화를 통해 일본이 북일 정상회담 개최 의지를 전달해왔다며 북일 정상회담 개최를 위해 일본이...
안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양국은 1990년 수교 이후 자동차 부품, 철강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해 왔다"라며 "이런 제조 협력을 기반으로 산업기술, 원전, 방산,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2008년 양국 간 구축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 양측은 양국 간 교역이 지속해서 늘어 지난해 역대...
폴란드는 서유럽과 중동부유럽을 잇는 지리적 이점, 양질의 노동력 등으로 1989년 수교 이후 국내 기업들이 지속해서 진출·투자해온 국가다.
2010년대 이후 전기차 배터리 중심으로 투자규모가 크게 확대돼 지난해 기준 진출기업 수는 370개사, 누적투자액은 약 60억 달러, 교역규모는 연 90억 달러에 달한다. 지난해 7월 한·폴란드 정상회담 이후 방산·원전·인프라 수출...
한국에 파스쿠찌 성공시킨 SPC, 파스쿠찌가 이탈리아에 파리바게뜨 도입 ‘교차 진출’韓-伊 수교 140주년 맞아 이탈리아 무역공사와 교역증대 논의...양국 우호협력 증진에 최선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K-베이커리 대표 브랜드 ‘파리바게뜨’ 간판을 제빵강국 이탈리아 곳곳에 내걸기로 했다.
허 회장은 24일 방한 중인 이탈리아 커피 브랜드 파스쿠찌의...
그는 개회사에서 "한국과 중국은 1992년 수교 이래 30여 년간 경제를 비롯한 문화, 인적교류 등 여러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동반성장을 이뤄냈다"며 "그간 양국 교역은 약 40배 이상 성장했고, 전통적인 제조업에서 신산업분야까지 투자가 확대되며 지금까지 약 3만 개의 한국기업들이 중국에 진출했다"고 설명했다.
손 회장은...
만나 양국 협력을 논의한 바 있으며, 이번 만남에서 향후 협력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기로 했다.
지난해 한·영 양국 경제계는 수교 140주년 및 영국 국빈 방문 10주년을 맞아 '한-영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하기도 했다. 양국은 외교·안보를 비롯해 경제·과학·기술 분야에서 협력을 전방위적으로 확대하고, 향후 글로벌 현안에 대해 함께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대중국 무역수지(수출액-수입액)가 적자를 낸 것은 한ㆍ중 수교가 이뤄진 1992년 이후 처음이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대중국 무역흑자 품목인 반도체(HS8542)를 제외할 경우, 대중국 무역수지는 2021년에 이미 적자로 전환됐다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그간 반도체 외 한국의 대중국 무역흑자를 주도해온 중간재의 흑자 규모가 크게 줄었다는 얘기다.
지난해...
한-베트남 경제협력위원회는 1992년 양국 수교 직후에 양국 간의 교류를 촉진하고, 상호 투자 및 무역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대한상공회의소와 베트남 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설립했다.
지난 30여 년 동안 양국 기업인들이 참여하는 합동회의, 사절단의 상호 방문, 주요 인사 교류 등을 통해 민간기업과 정부와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하며 양국 간의 민간 경제 협력을...
지난 4일 블룸버그통신은 “미얀마와 호주가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정상회담에 나선다”며 “이번 정상회담은 중국을 겨냥하기 위해 남아시아 주요국과의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호주는 미국의 대중(對中) 무역 제재에 동참하면서 중국과의 관계가 틀어졌다. 2018년 미국의 요청으로 중국 화웨이에 불이익을 가한 게 출발점이었다.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