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52~55㎡형으로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평형에 100가구 이상 규모지만, 흥행에 실패했다.
도시형생활주택도 수요가 대폭 줄었다. 지난 1일 인천 서구에서 분양한 ‘온누리정원1단지’는 총 27가구 모집에 11명만 청약해 미달했다. 이곳 역시 전용 65~67㎡형으로 아파트 대체재 성격이 짙었지만, 수요자 외면이 이어졌다. 또 지난달에는...
소형평형 전셋값 강세와 관련해 고준석 연세대 경영대 상남경영원 교수는 “빌라 등 비아파트 수요자까지 최근 깡통전세 사태 등으로 아파트 전세 시장의 문을 두드리면서 아파트 전셋값을 밀어 올린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내 핵심지에선 고가ㆍ대형 평형 전세 거래도 이어지고 있다. 용산구 ‘나인원한남’ 전용 206㎡형은 이달 7일 65억5000만 원에 전세...
서울 지역 소형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지난해 3분기 이후 인기 평형인 중소형 아파트(60㎡ 초과~85㎡ 이하)보다 가파르게 상승하는 모양새다.
2023년 3분기 소형 아파트와 중소형 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는 2022년 3분기 대비 각각 9.2%, 12.8% 상승했지만, 2023년 4분기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2.1%, 10.6% 오르며 분기별 상승률이 역전됐다. 이어 올해...
서울은 지난주보다 0.02%p 오른 0.08%를 기록했다. 수도권은 0.09%로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지방은 –0.03%로 전주 대비 0.02%p 하락했다.
부동산원은 “서울 아파트 전세 시장은 주거환경이 양호한 역세권에 대단지, 소형 평형 위주로 전세수요가 꾸준하다”며 “상승거래가 이어지고, 매물 부족 현상을 보이는 등 전셋값 상승세가 지속됐다”고 말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건설사들도 소형 평형 일반 분양에 잇따라 나서고 있다. 먼저 롯데건설은 이달 경기도 광명 9R 구역 주택재개발을 통해 '광명 롯데캐슬 시그니처'를 분양할 예정이다. 총 1509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 39~59㎡ 총 53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대우건설은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원동 일원에 총 1502가구(일반분양 1273가구) 규모의 원주...
특히 매매∙전세∙월세 거래를 모두 포함한 서울 지역 아파트의 전체 거래량은 소형 평형일수록 많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형 평형(전용 60㎡ 이하) 거래량의 경우 지난해 2월 1만6828건에서 지난달 8726건으로 8102건(48%) 줄어 가장 큰 감소 폭을 보였다. 이어 중대형 평형(전용 60㎡ 초과 85㎡ 이하)의 거래는 지난해 2월 1만789건에서 올해 동월...
3.3㎡당 분양가를 7500만 원으로 가정하면 국민평형인 84㎡ 분양가는 26억 원, 59㎡형은 20억 원 가까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후분양이 이뤄져 금융비용이 발생해 강남3구에서 공급된 단지 중에서도 평당 분양가는 높은 편으로 매겨질 것으로 보기 떄문이다. 2월 분양한 서초구 잠원동 메이플자이의 평당 분양가는 6705만...
지난해 아파트 공급 물량은 대폭 줄어든 만큼 소형평형 공급량도 급감했다. 코로나19와 불안한 국제 정세 영향으로 고금리 기조와 자잿값 상승이 이어졌다. 일반공급 물량은 2022년 대비 4만9241가구 감소한 9만9205가구였다. 이에 전용 84㎡형 물량도 전년 대비 줄어든 2만4747가구에 그쳤다. 이는 3년 전보다(2020년) 전체 물량은 37.9% 감소했고, 국민평형 미만...
수도권 분양가 상승세 이어지자 가성비를 갖춘 소형 평형 인기가 치솟고 있다.
2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수도권 평당 분양가는 2434만4100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4.82%(314만1600원) 올랐다. 2022년 분양가 상승률이 1.48%(31만200원)인 것과 비교하면 상당한 차이다.
이러한 분양가 상승 흐름에 수도권 일부 단지의 전용면적...
현대엔지니어링은 방과 거실을 구분하는 벽체를 유리 슬라이딩 도어로 변경해 개방형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옵션과 수납공간의 개선, 추가를 제안하는 등 소형평형의 공간 효율성 증대에 많은 공을 들였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5월 안양 평촌 초원 2단지 대림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시공권을 확보한 데 이어 평촌 지역 최대 리모델링 사업 시공권을...
소형 평형에도 4베이 구조를 적용하거나 천장고를 높이고 팬트리 설치 등으로 공간 활용도를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내부 공간 만족도가 수요자의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되면서 입주자의 주거 편의성을 고려한 설계가 분양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다.
29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경기도 광명시에 분양한 '철산자이 브리에르...
부동산업계 전문가는 “고금리 기조로 부동산 시장 침체를 겪을 때는 비교적 저렴한 소형 아파트가 강세를 보이다가 부동산 시장이 다소 회복되면서 상승폭이 큰 중대형으로 몰리는 것”이라며 “아파트값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하반기 중대형 평형이 포함된 신규 분양에 많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내 중대형 평형을...
소형평형인 전용 34㎡ B 타입은 현관 특화설계 공간을 활용한 효율적 수납이 가능하고 침실 이면 개방형 설계, 거실 측면 발코니 확장으로 넓은 개방감과 우수한 채광을 누릴 수 있다.
대단지에 걸맞은 커뮤니티도 도입한다. 주요 시설로는 남녀 사우나,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GX룸, 카페테리아, 키즈카페, 작은도서관, 티하우스, 남녀독서실 등이 있다....
소형인 전용59㎡의 경우 공간이 협소해 드레스룸이 넓기 쉽지 않은데, 이 부분을 확보해 수납 공간을 각별히 신경 썼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또한 타입별로 'ㄷ자형' 펜트리를 제공하거나 복도 장식장을 기본으로 제공해 수납 공간의 효율성을 높이는 세심함도 돋보였다.
'국민평형'인 전용84㎡ 이상부터는 서울 하이엔드급 아파트에서도 쉽게 보기 힘든...
육아․봉양 등 이유로 부모와 자식 세대가 함께 거주하면서도 프라이버시를 보호할 수 있고, 원룸이나 소형 아파트처럼 전·월세를 놓아 임대수익을 얻을 수도 있다. 가구 구분형은 원룸형, 투룸형까지 선택이 가능해 리모델링을 통해 넓어진 평면을 활용해 집주인은 재테크 수단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대형 평형에 걸맞게 샤워부스와 욕조가 함께 있는 대형...
화성비봉 A-3 블록은 공공분양주택과 혼합된 단지 내 행복주택으로, 일반 행복주택 대비 넓은 평형(전 세대 전용면적 59)이 공급돼 기존 소형 평형에만 거주 가능했던 청년들의 수요를 맞출 것으로 예상한다.
LH 경기남부지역본부 관계자는 "공급되는 행복주택 인근은 지구 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신설계획으로 아이들을 키울 수 있는 교육환경이 잘 갖춰져...
소형 평형은 거래량도 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올해(1월~9월) 전국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 아파트는 총 18만7441건이 매매 거래되며 주택형 중 가장 많은 거래량을 보였다. 같은 기간 전용 61~85㎡ 이하 17만6833건, 85㎡ 이상 5만9530건을 웃도는 수치다.
업계에서는 소형 평형의 수요가 늘어난 요인으로 주 수요층인 1~2인 가구의 증가를 꼽는다....
소형 평형(전용 60㎡ 이하)에서 강세를 보였던 빌라(연립ㆍ다세대주택) 전세 거래량이 지난해 12월 이후 아파트 전세 거래량 이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부동산 플랫폼 다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2022년 12월을 기준으로 아파트 전세 거래량이 빌라 전세 거래량을 추월했다. 이후 지난 7월을 제외하곤 매달 아파트 전세...
같은 평형이 지난달 24일 10억5300만 원에 손바뀜됐다. 최근 실거래가와 비교하면, 두 단지 청약에 성공시 최대 5억 원 안팎의 시세차익을 거둘 수 있는 셈이다.
앞서 하남에서 진행한 무순위 청약도 준수하다. 하남 거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9월 무순위 청약을 받은 하남시 덕풍동 ‘더샵 하남에디피스’는 전용 59㎡형 1가구에 1004명 몰렸다. 소형에 특별공급이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