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정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가 "안전과 품질, 나아가 환경을 최우선에 두고 모든 업무를 실행하겠다"고 다짐했다.
주 대표는 19일 세종안성 고속도로 붕괴사고에 대한 국토교통부 건설사고조사위원회 조사결과 발표 뒤 입장문을 내고 이렇게 밝혔다.
그는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고인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 부상을 입으신 분들과 가족에게도 진심 어린
전진형 장비로 후방 이동도 법 위반
10명의 사상자를 낸 세종안성 고속도로 공사 현장 붕괴 사고의 주원인이 하도급사가 전도방지시설(스크류잭)을 임의로 제거했기 때문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사고에 대한 책임 소재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공사 과정 곳곳에서 안전 관리가 미흡했다는 진단이다.
국토교통부는 세종안성 고속도로 건설공사 중 청용천교
10명의 사상자를 낸 세종안성 고속도로 붕괴사고 조사 결과, 전동방지시설(스크류잭) 임의 제거가 주된 원인으로 지목됐다. 또 ‘전진형’인 장비를 후방 이동한다는 계획은 안전인증 기준 위반임에도 시공사와 발주청이 승인한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국토교통부는 세종안성 고속도로 건설공사 중 청용천교 붕괴사고와 관련, 건설사고조사위원회 사고조사 결과와 재발방지
국토교통부는 ‘세종-안성 고속도로 붕괴사고 건설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의 조사결과를 이르면 7월 중 발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사조위는 그간 현장조사, 관계자 청문, 관련법령·설계도서 검토, 품질시험, 위원회 회의 등을 통해 사고발생 원인을 다각도로 검토해 왔다. 추가적으로 CCTV 영상분석(런처·교각의 기울기 변화 등), 3D 모델링을 통한 붕
국토교통부는 25일 세종안성 고속도로 건설공사 제9공구 현장에서 발생한 교량 거더 붕괴사고 조사를 위한 건설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를 구성·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조위는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산·학·연 중심의 민간 전문가로 구성하였으며 투명한 조사를 위해 독립적으로 업무를 수행한다. 이 과정에서 국토부는 관계기관 협의 등을 지원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