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양성평등기금이 실질적 성평등 증진보다 형식적 지원사업에 머물러 시민 체감도가 낮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최지현 광주시의원은 최근 행정사무감사에서 "양성평등기금이 반복사업 중심으로 운영돼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때문에 "기금운영 체계 전반을 재정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최 의원은 광주여성가족재단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양성평등기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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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와 일·생활 양립에 관한 심도 있는 보도는 물론, 매년 여성금융인 콘퍼
‘女 경제활동 활성화’ 컨트롤타워 역할독일, 성별 임금 투명성 제고 법안 시행덴마크, 공개상장사 이사회 성비 균형법“인사 방향성 필요…기업 수용성 높여야”
새 정부 출범 이후 여성 정책 부처 기능이 확대되며 ‘일하는 여성’ 관련 법·제도 추진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24일 대통령실과 정부 등에 따르면 최근 여성가족부의 성평등가족부 확대 개편 목적에는
우리나라 국가성평등지수가 65.4점으로 나타났다. 직전 조사 대비 0.8점 하락했다. 의사결정, 고용, 소득, 교육 등 대부분 영역에서 점수가 상승했지만, 양성평등 의식과 돌봄 영역에서 하락했다.
17일 여성가족부기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은 2010년 국가성평등지수 조사를 시작한 이래 지속적으로 점수가 상승하며 2021년에 75.4점을 기록, 최
역차별 논란에 가산점 제도 재검토 움직임"하위권 작품들, 성평등 지수에 따라 당락"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영화진흥위원회가 여성 영화인 창작 지원을 위해 도입한 '성평등지수 가산점' 제도를 재검토한다.
26일 본지 취재 결과, 영진위는 독립예술영화 제작지원사업 등에 적용되는 성평등지수 가산점을 둘러싼 역차별 논란과 관련해 이 제도를 계속 유지할지 다시
전체 146개국 가운데 100위권 진입11계단 올라…상승세는 OECD 4위중국과 일본 각각 106위와 118위
한국의 남녀 성평등 지수가 전체 146개국 가운데 94위에 올랐다. 상승세는 OECD 가운데 4위 수준. 중국과 일본은 각각 106위와 118위에 머물렀다.
11일(현지시간) 세계경제포럼(WEFㆍWorld Economy Forum) 발표에
1980년 핀보가도티르를 대통령 이후 처음
할라 토마스도티르(55)가 1일(현지시간) 아이슬란드 대통령 선거에 당선돼 28년 만에 여성 지도자가 탄생했다.
아이슬란드 공영 RUV 방송은 이날 현재 개표율 약 70%에서 토마스도티르 후보가 32.8%의 득표율로, 카트린 야콥스도티르 전 총리(25.7%)를 앞섰다. 다음으로는 할라 흐룬트 로가도티르(4
OECD 33개 국가 중 한국의 남녀 임금 격차가 31.1%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2015년 이후로는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8일 PwC는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을 기념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내 33개 국가의 여성 고용 성과를 측정하고 평가한 PwC의 '여성 고용 환경 지수(Women in Wo
우리나라 성평등지수가 75.4점으로 집계된 가운데, 전체 8개 구성 항목 중 ‘의사결정’ 분야의 성평등지수가 38.3점으로 가장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조직의 주요 의사를 결정할 수 있는 중책에 남성 10명이 자리해있을 때 여성은 3.83명에 불과해 여전히 유리천장이 높음을 의미힌다.
26일 이기순 여성가족부 차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차 양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여성가족부의 성평등 문화 추진단 사업 중단에 대한 비판에 “성평등과 페미니즘이 그렇게 중요하면 자기 돈으로 자기 시간 내서 하면 된다”고 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13일 페이스북에 “자신의 이념이 당당하다면 사상의 자유시장에서 국민의 선택을 받으면 될 일”이라며 “왜 이념을 내세워 세금을 받아 가려 하느냐”고 글을 올렸다.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늦어진 성 평등 시계를 되돌려야 할 때라며, 거래소도 상장사와 투자자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서 성 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손 이사장은 16일 오전 9시 서울 사옥에서 열린 ‘KRX-UNGC 성 평등을 위한 Ring the Bell(링더벨)’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성평등을 위한 종을 울리자는 의미의 ‘링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들 사이에선 한국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이는 사회 발전보다 경제 발전이 빨랐던 한국의 특수성을 함께 평가하기 때문이다.”
양현수 주OECD 대한민국대표부 일등서기관(원소속 고용노동부)이 3년간 OECD에서 일하며 느낀 점은 크게 두 가지다. 첫째는 한국에 대한 선진국들의 평가가 국내 언론 등의 평가보다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은 27일 오후 2시 ‘성인지예산제도 평가와 향후 개선방안’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화상으로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성평등 관점에서 성인지예산제도 평가와 더불어 성과관리시스템과 환류체계 구축 등 더 바람직한 성인지예산제도의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성인지예산제도는 예산이 여성과 남성에게 미치는
여성가족부는 다음 달 성인지 예·결산 협의회 산하에 전문평가위원회를 신설해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성인지 예산제도는 정부 예산이 여성과 남성에게 미칠 영향을 미리 분석해 국가재원이 양성 평등하게 배분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2010년 도입됐다.
3월부터 본격 운영되는 전문평가위원회는 경제, 교육, 복지 등 각 분야 민간 전문가로 구성돼 성인지
성평등 관점에서 정책 추진방향을 수립하는 데 기준이 되는 국가성평등지수가 전년 대비 0.5점 상승한 73.6점을 기록했다.
여성가족부는 2019년 기준 국가성평등지수와 지역성평등지수 측정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국가성평등지수와 지역성평등지수 모두 매년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지역성평등지수는 전년 대비 0.7점 상승했다.
성평등지수는 성평등한 사회참
14일(현지시간) 일본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가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딸기 농부의 아들이자 당내 파벌에 소속되지 않은 스가 신임 총재를 두고 ‘비주류의 승리’라는 평가가 있지만, 일본 정계에서 진짜 비주류는 따로 있다. 바로 여성 정치인이다. 최근 교도통신은 여성 의원이 배제된 일본 정치를 자세히 분석했다.
이번 선거에서 스가 신
최운열 전 국회의원은 8일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조직 상층부의 다양성은 금융산업 발전에 필수적인 시대적인 요구"라고 강조했다.
최 전 의원은 이날 이투데이미디어와 여성금융인네트워크가 주최한 '2020 대한민국 여성 금융인 국제 콘퍼런스'에서 "성 다양성의 확보는 경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뿐 아니라 지속가능한 성장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
“성 평등은 단순한 도덕적 의무를 넘어 비즈니스의 기본이다.”
피터 그라우어 블룸버그 회장은 8일 이투데이미디어와 여성금융인네트워크 주최로 열린 '2020 대한민국 여성 금융인 국제 콘퍼런스'에서 이투데이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된 축사를 통해 "투자자들이 성 평등 수준이 높은 기업에 더 많은 투자를 하는 이유는 성 평등을 이룬 기업일수록 높은 생산성
“성 평등은 단순한 도덕적 의무를 넘어 비즈니스의 기본이다.”
피터 그라우어 블룸버그 회장은 8일 이투데이 유튜브 채널에서 자사가 주최하는 여성 금융인 국제 콘퍼런스에서 이같이 밝힐 예정이다.
피터 그라우어는 성 평등은 단순한 도덕적 의무가 아닌 비즈니스의 기본이라는 주제로 관련 내용을 콘퍼런스 참가자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그는 투자자들이 성
웹툰협회가 공식입장을 통해 여성 혐오 논란에 휩싸인 기안84에 대해 비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통감하지만, 작가 퇴출, 연재 중단 등의 요구는 파시즘이며 도 넘은 위력에는 반대한다고 선을 그었다.
웹툰협회는 24일 발표한 공식입장틍 통해 "여성 혐오와 성소수자, 장애인, 이주노동자 등을 포함한 사회적 소수자들의 비하와 조롱 혐의에 바탕한 독자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