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극재 업계, 리튬값 상승이 호재재고평가손실 일부 환입 전망도동박ㆍ분리막 업체 엇갈린 성적표“고객사 다변화” 한목소리
전기차·배터리 업계가 본격적인 ‘캐즘(대중화 전 일시적 수요 정체)’ 구간에 진입했다. 배터리 셀 제조사인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1분기 보조금을 제외하면 사실상 적자를 기록했다. 후방 산업군인 소재업체의 실적 전망은...
이런 가운데 이엔셀은 매출을 앞세워 좋은 성적표를 받았다. 지난해 매출은 105억 원으로 전년(74억 원) 대비 41% 성장했다.
이엔셀은 CGT 특화 CDMO 사업을 하고 있다. 생산, 인허가 과정을 겪으며 쌓은 기술 및 노하우로 고객사가 빠르게 임상 단계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최신 규제나 환경 변화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주요 고객사는...
개혁신당과 새로운미래의 지지부진한 성적표는 ‘빅텐트’ 실패의 결과란 분석이 있다. 대안을 바라고 있던 무당층을 설득하지 못하고 불신만 줬다는 것이다. 두 당은 설 연휴 즈음인 2월 9일 합당하며 제3지대 ‘빅텐트’ 결성에 성공하는 듯 했으나, 이념과 가치관 차이로 당명‧지도부 구성 등으로 갈등을 이어가다 11일 만에 갈라섰다.
다만 빅텐트가...
한동훈 “비대위원장직 사퇴…저부터 반성”이재명 “민주당이 아닌 국민들의 위대한 승리”조국 “국민들께서 尹정권 심판 뜻 분명하게 밝힌 것”이준석 “尹정부 잘못된 지점 지적하는 정치”
제22대 총선 성적표를 받아든 정당들이 각자 엇갈린 반응을 내놨다.
11일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총선 참패의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직 사퇴 의사를...
윤 대통령은 22대 총선 성적표가 나온 11일 "총선에서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여기에는 야당과 협치 의지, 인적 쇄신도 포함된 것이라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거듭되는 영수회담 제안에 권위주의 정권 시절의 잔재라는 명분을...
오후 2시에 시작하는 1부에서는 '일타강사' 박성민 민 대표가 여야 성적표를 풀이하고, 오후 4시부터는 김성완 평론가·곽준영 변호사가 앞으로의 정국을 예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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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매주 목요일 오후 4시 (https://www.youtube.com/@yeouido4pm)■ 진행...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암울한 성적표에 "최선을 다했지만 출구조사 결과가 실망스럽다"며 자리를 떴다. 민주당 상황실에선 압승 전망에 박수와 환호성이 쏟아졌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겸허한 마음으로 마지막까지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특히 민주당은 122석이 걸린 수도권에서 승기를 잡은 것으로 예측됐다. 출구조사 결과...
2월 중 민주당의 극심한 공천 파동까지 맞물리면서, 한 여론조사에서 1년 만에 민주당 지지율을 역전했다는 성적표를 받아들기도 했다.
연초에는 비주류로 밀려난 전직 대표가 창당(개혁신당 이준석·새로운미래 이낙연)에 나서면서 강력한 제3지대 바람도 불었다. 하지만 설 연휴 중 가까스로 성사된 이준석·이낙연 대표의 제3지대 빅텐트가 불과 11일 만에...
이번 총선은 정부 지원론과 정권 심판론이 정면 충돌한 선거로, 결과는 '정부 중간 성적표' 성격을 띤다. 방송 3사 출구 조사만 놓고 보면, 윤 대통령 취임 2년의 성적표는 'F(낙제)' 수준이다.
윤 대통령은 앞서 지난해 초 조선일보 인터뷰에서 "총선에서도 여당이 다수당이 돼야 공약했던 정책을 차질 없이 할 수 있고 그러지 못하면 거의 식물 대통령이 될 것...
이번 총선 결과가 사실상 윤석열 정부 중간평가 성적표인 만큼 여당이 승리하면 남은 임기 동안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할 수 있게 된다. 반대로 야당에서 승리하면 협치 없이는 국정 운영이 어려워진다.
윤 대통령은 올해 초부터 부처별 업무보고를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로 바꿔 총선 공식 선거운동 시작 직전까지 24차례 열었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3월 28일...
1분기 성적표를 받아든 증권사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번지고 있다. 작년 말 고금리에 대비해 대규모 충당금을 적립하는 등 선제적 유동성 조처를 해둔 덕이다. 하반기부터 금리가 본격적으로 인하해 투자환경이 개선되기 시작하면, 채권과 프랍 운용 평가손익과 부동산 사업도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은행과 보험사에 비해 증권사가 정부의 밸류업...
반면 여론조사와 달리 본투표에선 야권 표심이 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 쏠려 조국혁신당의 돌풍이 본선 성적표로 직결되진 않을 거라는 관측도 있다.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변인은 9일 BBS라디오에서 "목표 의석은 '10석+α'"라며 "비례 46석 중 3분의 2인 31석 이상을 김건희 특검에 찬성하는 정당이 하는 것, 국민의힘을 비례 15석 이하로...
접전지 50여곳의 성적표가 민주당 단독 과반(151석 이상), 국민의힘의 막판 약진 여부를 가를 전망이다.
8일 양당의 공식·비공식 판세 분석 결과 등을 종합하면 민주당은 전국 지역구 254곳 중 110곳 우세, 국민의힘은 90여곳 우세하다고 보고 있다. 자체 비례 전망치로 국민의힘(국민의미래)은 20석, 조국혁신당과의 표심 분산이 불가피한 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
이번 총선의 핵심 승부처인 수도권에는 전체 지역구(254개)의 절반에 육박하는 122개의 의석이 걸려 있어 수도권 승패에 따라 전체 성적표가 좌우될 수 있다. 이에 여야는 선거운동 막바지 수도권 접전지를 중심으로 마지막 표심 확보에 나섰다.
8일 본지가 여야의 자체 분석과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인 '블랙아웃' 직전 공표된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해 분석한...
막말 논란으로 ‘선거 참패’라는 성적표를 받아든 적도 있다. 2012년 총선에서 김용민 당시 민주통합당 후보가 “콘돌리자 라이스 당시 미 국무부 장관을 성폭행하자”, “피임약을 최음제로 바꿔서 팔자”는 취지로 발언한 것이 드러나면서 당은 참패했다. 당시 정치권에서는 민주통합당이 해당 논란으로 최소 10석은 손해를 봤다는 분석까지 나왔다.
2018년...
배터리 3사, 1분기 실적 일제히 급감하반기 실적 반등 전망…“투자 중단 없다”
작년부터 불어닥친 전기차 수요 둔화 여파로 올해 1분기 국내 배터리 업계가 저조한 성적표를 받아들 것으로 보인다. 상반기까지는 실적이 바닥을 다질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배터리 업계는 투자를 멈추지 않고 시장 주도권을 굳히겠다는 전략이다.
배터리 업체 중 가장...
롯데그룹의 바이오·헬스 계열사 롯데헬스케어가 사업 첫해 성적표를 받았다. 회사는 데일리 헬스케어 플랫폼 ‘캐즐’의 가입자 수 확대에 속도를 내면서 본격적인 외형 성장에 나선다.
롯데헬스케어는 2023년 연결 포괄손익계산서 기준 매출 8억3661만 원, 영업손실 228억9463만 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해당 실적에는 지난해 10월 자회사 편입한...
2021년 10월 출범 후 2년 5개월 만의 성적표다.
가입자수와 함께 여·수신에서도 고속 성장하고 있다. 지난달 말 기준 대출 잔액 13조6000억 원, 수신 잔액 27조1000억 원, 예대율 58.2% 를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에는 첫 분기 흑자 전환도 달성했다. 이는 2분기 연속 이어졌다.
이같은 성장에는 혁신 상품이 견인했다는 평가다. 올해 초 토스뱅크는 고객들이 어렵고...
1분기 테슬라 주가 29% 급락…랠리 소외커지는 ELS 녹인 우려…지난해 만기손실
지난해 연말 이후 우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는 테슬라 주가에 서학개미(미국 증시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테슬라 연계 주가연계증권(ELS) 투자자들의 손실 우려가 가시지 않고 있다.
2일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테슬라 주가는 29.23% 급락했다. S&P500...
외인, 반도체·밸류업 수혜주로기관, 저PBR·지주사 등 순매수개인, 네이버·JYP 등 수익률 ↓
올해 1분기 국내 증시에서 수익률이 양호한 종목을 가장 많이 사들인 투자자는 외국인투자자로 나타났다. 개인투자자는 주가가 내림세를 보인 종목을 대거 순매수하며 수익성이 악화했을 것으로 보인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올해 1~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