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을 비롯해 참석한 주주는 1만3324명(소유주식수 6272만5702주)이다. 이는 셀트리온이 발행한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수의 51.4% 해당한다. 이중 주주총회에 참석한 주주 중 위임장을 통해 찬성을 표명한 주식 수는 5452만8490주로 셀트리온이 발행한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 총수의 44.7%에 해당한다.
이로써 소액주주이 요구로 촉발된 셀트리온의 코스피...
이듬해 서정진 회장은 ‘공매도 세력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수백억 원의 자사주를 매입 및 회사 매각 등을 추진한 바 있다.
하지만, 이를 둘러싼 논란도 만만치 않았다. 셀트리온의 코스피 이전상장이 현실화될 경우 코스닥 전체 시총 규모가 크게 위축되는 것은 물론, 외국인 보유 지분율도 10%선을 위협받을 것으로 전망됐기 때문이다. 올해 시총 2위...
우수 품질의 제네릭으로 세계 시장을 공략하겠다.”(2015년 3월 서정진 셀트리온제약 회장)
셀트리온제약이 합성의약품 제네릭의 글로벌 도전을 선언한지 2년여만에 과감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15년 충북 오창에 대규모 공장을 설립한 이후 2년 6개월 동안 70여개의 제네릭을 허가받으며 국내외 제네릭 시장을 정조준했다. 최근 실적도 상승 흐름을 타며 본...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의 관계사로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최대주주(지분율 44.12%)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으로부터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공급받아 글로벌 유통업체들에 판매한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측은 “주요 판매 제품인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미국 브랜드명: 인플렉트라)의 글로벌 판매량 증가와 두번째 제품인 항암 항체...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서정진 회장의 코스닥 잔류 의지와 한국거래소 축의 규정 변화 등 고육지책에도 불구 주주들의 이전상장 요구를 막을 명분과 실리가 제한적이란 점에선 셀트리온의 코스피의 이전상장 가능성은 이제 가부(可否)가 아닌 시기의 문제로 해석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용구 하나투자증권 연구원은 22일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의 코스닥 잔류 의지와 한국거래소의 특례편입 고육지책에도 주주들의 이전상장 요구를 막을 명분과 실리가 제한적이란 점에서 셀트리온의 이전상장은 시기의 문제”라고 진단했다.
이전상장 직후 셀트리온의 코스피 시가총액 순위는 25위로 예상된다. 이는 코스피200 신규상장 특례편입 기준을...
셀트리온 최대주주인 셀트리온홀딩스(최대주주 서정진 회장)의 결단에 따라 안건 통과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셀트리온은 내달 29일 오전 10시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21일 공시했다. 안건은 ‘코스닥 시장 상장 조건부 상장 폐지 및 유가증권시장 이전 상장 결의’에 대한 것이다.
셀트리온 소액주주 운영위원회는 지금까지...
이듬해 서정진 회장은 ‘공매도 세력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수백억 원의 자사주 매입, 회사 매각 등을 추진한 바 있다. 당시 서 회장은 지난 2년간 공매도 금지기간을 제외한 432거래일 가운데 412일(95.4%)간 공매도가 이뤄졌고, 공매도 비중이 10%를 넘는 날도 62거래일에 달했다고 문제의 심각성을 토로했다.
셀트리온은 소액주주들의 요청을 면밀히...
이날 기념식에는 서정진 셀트리온 그룹 회장, 김형기 셀트리온 대표이사, 김만훈 셀트리온헬스케어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재준 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 위원장, 최규준 한국IR협의회 부회장, 송윤진 코스닥협회 부회장,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1999년 설립된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의 유일한 유통 및 마케팅 채널이자...
코스닥 대장주인 셀트리온 역시 2013년 4월 ‘공매도 세력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수백억 원의 자사주 매입, 회사 매각 등을 추진한 바 있다. 당시 서정진 회장은 지난 2년간 공매도 금지기간을 제외한 432거래일 가운데 412일(95.4%)간 공매도가 이뤄졌고, 공매도 비중이 10%를 넘는 날도 62거래일에 달했다면서 문제의 심각성을 토로했다.
대표적으로 2013년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이 2년간 지속된 공매도에 대해 대책 마련을 요구하면서 자신의 지분을 전량 외국계 기업에 매각할 것이라고 엄포를 놓은 적이 있었다. 당시 국내 바이오 산업의 최강자로 자리 잡은 셀트리온이었기에 사회적 파장이 상당히 컸다. 하지만 이후 기업들에 대한 공매도 공격은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해 한미약품 사태를 비롯해 올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일감 몰아주기 규제 대상을 자산 10조 원 이상 대기업집단에서 5조 원 이상 기업으로 확대하기로 하면서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해당 규제를 받는 대기업집단 상향 조정에 긴장을 놓고 있다가 다시 변화하는 기준으로 인해 상장을 앞둔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저촉될 수 있기 때문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올해...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의 관계사로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최대주주(지분율 44.12%)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으로부터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공급받아 글로벌 유통업체들에 판매한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1분기 매출 구조를 보면 바이오시밀러의 수출 실적이 총 691억원으로 집계됐다. 램시마와 트룩시마가 각각 654억800만원, 36억4200만원의...
이를 위해 셀트리온그룹 서정진 회장은 최근 수차례 중국을 직접 방문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향후 중국 현지 기업과의 합작 법인 설립을 통해 중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현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중국 현지 공장 설립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비상장사인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의 관계사로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최대주주(지분율 44.12%)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으로부터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공급받아 글로벌 유통업체들에 판매한다.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가 해외에서 얼마나 팔렸는지는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실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구조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지난해...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최대주주(46.47%)인 셀트리온의 관계사다. 셀트리온이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바이오시밀러를 공급하면 셀트리온헬스케어가 해외 파트너에 판매한다. 국내 판매는 셀트리온제약이 맡는다.
앞서 셀트리온은 지난 1월과 지난달에 각각 568억원, 533억원 규모의 램시마 공급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이번 계약으로 셀트리온은...
서정진 회장은 셀트리온홀딩스 지분의 약 94%를 보유하고 있다”며 “최근 주가하락은 셀트리온홀딩스의 지분율이 높다는 이유만으로 셀트리온보다 셀트리온헬스케어에 유리하게 이익배분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우려가 반영된 것”이라고 추정했다.
신 연구원은 이어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상장은 과거부터 이어졌던 재고자산 및 이익배분 등의 의혹이...
송 교수는 감사위원으로도 선임됐는데 지난해까지 바이로메드 기타비상무이사로 재직했다.
셀트리온은 기우성, 김형기 사장이 임기 3년의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지난 2015년 창업주 서정진 회장이 대표이사에서 물러난 이후 기우성 사장과 김형기 사장의 전문경영인체제가 계속 유지된다.
주요주주는 서정진 회장(44.12%) 외 8인(45.23%)다.
이승호 삼성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헬스케어 상장 시 이전 가격 및 마진 배분의 투명화로 셀트리온그룹의 회계 이슈가 해소될지 관심이 집중된다”며 “합산 시가총액 부담 및 수급 분산 가능성은 우려 요인”이라고 말했다.
셀트리온은 기우성ㆍ김형기 공동 대표체제를 유지할 전망이다. 셀트리온은 지난 2015년 창업주 서정진 회장이 대표이사에서 물러난 이후 기우성 사장과 김형기 사장의 전문경영인체제를 가동했고 임기 만료 이후 재선임키로 결정했다. 지난 2005년부터 제일약품의 대표이사를 역임 중인 성석제 사장도 재선임이 결정되면서 5연임이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