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학파의 대부’ 고(故) 남덕우 전 총리를 따라다닌 수식어 중 하나였다.
서강학파란 1960년대 미국에서 신고전주의 경제학을 배운 뒤 귀국해 서강대 교수로 활동했던 경제학자들을 일컫는 말이다. 이들은 대한민국이 높은 경제성장률을 구가하던 시기 실제 경제관료 등으로 발탁되거나 경제정책의 이론적 기반을 제공하며 활발한 활동을 했다.
서강학파의 이론은
영국, 미국 등 금융선진국의 자본시장은 시장에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졌다. 이들 시장에서는 정부관료보다는 민간에서 배출한 걸출한 인물들의 스토리가 많다. 불과 수십 년 전 황무지에서 출발한 대한민국 자본시장은 초창기 정부와 철저한 계획과 육성이 필요했다. 이렇다 보니 경제관료의 영향을 떼 놓고는 우리 자본시장의 발전을 설명할 수 없는 것이 자연스럽다.
금융투
남덕우(南悳祐·1924.4.22~2013.5.18)는 영원한 경제부총리이다. 전두환 정권에서 국무총리까지 지냈지만 경제부총리가 더 와 닿는다. 서강대 교수로 재직 중인 1969년, 그를 눈여겨봤던 박정희 전 대통령이 재무장관으로 깜짝 발탁해 공직에 들어선다. 교수 출신이어서 오래 못 버틸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그는 재무장관 4년 11개월, 경제부총리 4년
18일 별세한 남덕우(89) 전 국무총리는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 부녀(父女)와 대를 이어 각별한 인연을 맺은 인물이다.
3공 시절인 1960년대 서강대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서강학파’의 대부로 이름을 날렸고 1969년 박 전 대통령에 의해 발탁돼 재무부 장관으로 공직에 첫발을 디뎠다.
학자의 길을 걷던 고인이 재무부 장관을
'서강학파의 대부'로 꼽히는 남덕우 전 국무총리가 18일 오후 9시55분 숙환으로 별세하면서 '서강학파'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박근혜 정부가 출범하면서 대통령 성향에 맞는 '서강학파' 인사가 오를 것이란 관측이 대두되는 등 이미 한차례 국내 정계는 서강학파에 대해 집중 조명이 이뤄지기도 했다.
서강학파는 1970년대 한국의 경제 발전을
18일 별세한 남덕우(89) 전 국무총리는 ‘한강기적의 주역’ ‘경제계 1세대 원로’ ‘서강학파의 대부’ 등 다양한 수식어를 달고 있다.
1960년대 서강대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할 당시 ‘서강학파’의 대부로 이름을 알렸으며 1969년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의 눈에 띄어 재무장관으로 발탁되며 공직에 나섰다.
남 전 총리가 서강대 교수 시절 출간한 ‘
남덕우 전 국무총리가 18일 오후9시55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9세.
1924년 경기 광주에서 태어난 고인은 1945년 국민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경제학 석사, 미국 오클라호마주립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강대 경제학과에서 교수로 재직하던 1969년 박정희 전 대통령에 의해 재무부 장관으로 발탁돼 1974∼1978년 경제
우리금융지주 차기회장 경선이 내부 출신 거물들의 경쟁 구도로 판이 짜였다. 우리금융 전·현직 인사인 이종휘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과 이순우 우리은행장 간의 2파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친박계로 분류되는 서강학파 출신인 이덕훈 대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학계 전문가그룹에 속한 인연으로 다크호스로 떠올랐던 조동성 서울대 교수는 7일 회장후보 신청
이팔성 우리금융 회장이 14일 사퇴 의사를 표명함에 따라 후임인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우선 이 회장이 금융당국의 사퇴 압박에 자신사퇴하는 방향으로 입장정리를 급 선회함에 따라 내부적으로 측근으로 분류되는 임원들에 대한 인사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회장의 거취에 따라 임원들의 자리도 달라질 수 있어서다.
이에 새로운 회장이 선임되면 우리금융그룹은
홍기택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경제 1분과 위원(중앙대 교수)은 참여정부에서 경제수석과 마지막 경제부총리를 지낸 권오규 카이스트 교수와 막역한 사이다. 경기고 동기인 이들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가깝게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을 잘 아는 지인은 “1971년 경기고 졸업생들은 정계, 기업 고위직, 관료 등에 많이 진출했다”며 “이들은 파워엘리트 그룹을 이루
홍기택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경제 1분과 위원(중앙대 교수)이 인수위에서 보여준 모습은 괴짜다. 기자들이 홍 위원의 얼굴을 잘 모르던 때인 지난달 9일에는 귤 한 꾸러미를 사와 취재진에게 일일이 나눠줬다. 홍 위원이냐고 묻자 “홍기택이 누구야?”라고 되물으며 인수위 사무실로 유유히 들어갔다.
그는 기자들을 피하기 위해 청명한 날씨에 우산을 펴고 출근하는
김광두(66) 국가미래연구원장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박근혜(GH)노믹스’를 만든 장본인이다.
대선 선거대책위원회에서 힘찬경제추진단장을 맡아 정책입안 초반부터 관여해 경제운용의 기본 방향을 정하고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한 신성장모델을 만드는 등 박 당선인의 성장정책을 총괄했다. 김 원장은 제조업과 대기업 위주의 수출 기반형 성장모델이 한계점에 다다랐다
“우리 사회는 1%가 전체 소득의 16.6%를 가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나쁜 소득 분배 상태에 처해 있다.”
김종인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의 일성은 듣는 이들의 귀를 의심케 했다.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박근혜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의 대선 경선 캠프 선대위원장에 내정된 김 전 위원의 공식석상 첫 발언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았다.
김 전 위원은
정권 말기가 되니 또 폴리페서 바람이 분다.
폴리페서(polifessor)는 정치를 뜻하는 ‘politics’와 교수를 뜻하는 ‘professor’가 합쳐진 조어(造語)로 말 그대로 풀면 정치판에 뛰어든 교수를 일컫는다.
이번 서울시장 선거를 전후에 등장한 서울대 안철수, 조국, 박세일 교수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이들은 단순 조력자에서 벗어나
16일 서강대 시장경제연구소는 교내 동문회관에서 1970∼80년대 우리 정부의 경제정책에 상당한 영향을 끼쳤던 이른바 `서강학파' 의 학자들을 초청해 경제위기 극복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남주하 서강대 교수는 이날 토론회에서 "현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단기적으로 확장적인 통화.재정정책을 세우고 장기적으로는 물가안정과 자산가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