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조 ‘미래동반성장’ 추진력…IB·기업그룹에 투·융자 전담 신설디지털전략그룹 ‘AX혁신그룹’으로…AI 기반 업무 프로세스 혁신
우리은행은 생산적 금융과 인공지능 전환(AX)에 중점을 둔 조직 개편과 임원 인사를 했다고 4일 밝혔다.
우선 80조 원 규모의 '미래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투자은행(IB) 그룹과 기업그룹에 각각
산업부와 '제조업 AX' 간담회…"기업 투자수요 10조 이상""생산적금융 전환하려면 금융권의 시스템·역량 대전환 필요"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국민성장펀드를 중심으로 금융과 산업 간 협업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4일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대한상공회의소 열린 'M.AX 얼라이언스 국민성장펀드 연계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는
회추위 최종면접 앞두고 그룹 미래 전략·핵심 가치 제시
"생산적 금융과 포용 금융, 그리고 AI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이 지금 금융그룹에 꼭 필요한 부분입니다. 정부가 강조하는 소비자 보호 역시 매우 중요한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4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 최종 면접에 들어가기 전 취재진과 만나 이
“2025년은 우리 자본시장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은 만큼, 금융투자업계가 자본시장 신뢰와 투자자 보호에 더욱 힘써야 할 때입니다.”
서재완 금융감독원 금융투자 부원장보는 3일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제15회 이투데이 올해의 마켓리더 대상’ 축사에서 이같이 밝히며 금융투자업계의 책임과 역할 강화를 강조했다.
서 부원장보는 “이투데
원가 구조 압박…대출·보험료 등 금융비용 상승 가능성은행권 “생산적 금융 여력까지 축소될 수 있어 우려”
은행권이 금융회사의 ‘수익 금액’ 1조 원 초과분에 대한 교육세율을 두 배로 올리는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은행들은 교육세 인상분이 원가 구조를 자극해 대출금리나 보험료 등 금융비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우려하고 있다
한경협-화우, CVC 제도 개선 방안 세미나 개최
글로벌 기술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이 국가전략산업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기업형 벤처캐피털(CVC)에 대한 규제를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경제인협회는 3일 법무법인 화우와 공동으로 ‘CVC 제도 개선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가전략산업 경
KB국민은행이 4000억 원 규모의 대출 지원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KB국민은행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40억 원(신·기보 특별 출연금 각 50억 원+보증료 지원금 각 20억 원)을 출연했다. 이번 협약은 9월 KB국민은행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생산적 금융 공급 강화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다.
케이뱅크가 소상공인 컨설팅·지원사업을 이수한 개인사업자 고객에게 0.2%포인트(p) 우대 금리 혜택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케이뱅크는 개인사업자 고객을 지원하기 위한 ‘사장님 경영 컨설팅’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창업 준비, 매출 확대, 비용 관리 등 필요에 맞는 지원사업과 컨설팅을 찾아주고, 이를 수료하면 금리 혜택까지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초혁신경제와 국가핵심산업, 제조업 분야를 겨냥한 대규모 ‘생산적 금융 성장지원 패키지’를 가동한다고 3일 밝혔다. 총 6조9000억 원 규모 대출에 약 520억 원의 금리 지원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초혁신경제 15대 프로젝트 관련 산업과 국가핵심산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약 6조 원 규모의 신규 대출을 공급한다. 일정 신용등급을 충족
우리금융, 임종룡 등 4인 숏리스트⋯신한금융, 4일 최종 후보 확정"생산적 금융, 속도가 성패…연임으로 추진력·안정성 확보해야"
우리금융그룹이 차기 회장 '숏리스트'를 확정했다. 신한·BNK금융에 이어 우리금융까지 후보군을 압축하면서 차기 수장 인선이 막바지 국면에 접어들었다. 금융권은 실적 개선과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 정부 금융정책 기조에 발맞춘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가 2일 ‘보험업권 생산적 금융 활성화 세미나’를 열고 장기투자자로서 보험사의 역할과 제도 개선 과제를 논의했다. 보험업계는 정부가 추진하는 ‘생산적 금융 대전환’ 기조에 발맞춰 실물경제 투자 비중을 확대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저성장·고령화·산업 전환의거대한 물결 속에서 보험의 장기
하반기에만 18조 늘어…금리 역전 현상 심화무수익여신·연체율 동반 상승…건전성 부담↑
은행권이 기업대출을 늘리기 위해 금리를 3%대까지 낮추고 있다. 가계대출 규제로 여신이 막힌 데다 정부의 생산적금융 강화 압박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그러나 기업대출 금리가 주택담보대출보다 낮은 역전 현상까지 나타나면서 과도한 금융 공급이 건전성 부담으
금융위원회가 자본시장 조사·제재 절차 전반을 손질하기 위한 논의에 착수했다. 절차적 권리를 보호해 공정한 제재 절차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금융위는 2일 업계·학계·법조계·유관기관이 참여한 ‘불공정거래·회계부정 조사·제재 선진화 태스크포스(TF)’ 첫 회의를 열고 피조치자 방어권 보장과 제재 합리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8월 증권선
IBK기업은행은 지난달까지 혁신 벤처스타트업에 모험자본 2조5000억 원을 공급했다고 2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약 3000개 기업에 △2023년 7641억 원 △2024년 9865억 원 △2025년 11월 누적 8096억 원의 모험자본을 공급했으며 이달 말까지 1400억 원을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은행이 2023년 이후 모험자본을 공급한 라
‘12ㆍ3 비상계엄’으로 금융권은 거대한 불확실성에 직면했다. '관치금융'의 태생적 한계로 인한 정부, 금융당국의 혼란은 운신의 폭을 극도로 제한했다. 정치적 혼란이 남긴 불신이 뼈아팠다. 국내외 투자자들은 비상계엄과 탄핵 정국으로 한국 금융시장의 안정성에 의문을 품었다. 위기 극복은 금융권을 대표하는 슬로건으로 자리잡았다.
이재명 정부가 출범하면서
고위험 상품 제조·판매 책임 재정비...KPI 재검토 추진삼성생명 일탈회계 논란, 이르면 연내 정리소비자보호 조직개편안은 연말 발표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사태의 은행권 제재를 계기로 파생상품 판매 체계 전반의 규제를 표준화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다만 이번 과징금 제재가 금융 공급을 위축시키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사태의 은행권 제재를 계기로 파생상품 판매 체계 전반의 규제를 표준화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다만 이번 과징금 제재가 금융 공급을 위축시키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1일 여의도 본원에서 열린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통해 ”홍콩 ELS 사태는 첫 리딩케이스라는 부분들이 있다”며
부실 털고 3분기 실적 개선…건전성도 회복세대출 규제는 여전…포용금융 이행 '최대 난제'
정부의 고강도 대출 규제에도 저축은행 업권은 부실채권을 꾸준히 정리하며 대손비용을 줄인 덕에 올해 3분기 실적을 끌어올렸다. 건전성 지표도 개선세를 보이면서 '지역 의무대출 완화' 등 향후 규제 환경이 다소 나아질 수 있다는 기대감도 표출되고 있다. 다만 대출총량
계열사 전액 출자…외부 투자자 없이 '자체 실탄'으로 조성반도체·2차전지·AI·바이오·방산 등 10대 전략산업에 집중 투자
우리금융이 생산적금융 전환을 위해 '그룹 공동투자펀드 1호'를 연내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우리금융은 총 80조원 규모의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를 발표하면서 향후 5년간 △그룹 공동투자펀드 1조 △모험자본 투자 1조 △
하나은행은 한국수출입은행과 협업해 폴란드 등 유럽 국가를 대상으로 3억 유로 규모의 K-방산 수출금융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대규모 방산 수출 사업에 민간금융과 정책금융이 함께 참여하는 구조로, 하나금융그룹이 10월 발표한 84조원 규모 생산적 금융 계획의 일환이다.
하나은행 글로벌IB금융부 관계자는 “방위산업은 생산적 금융을 통해